[태국 뉴스] 1월 9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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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태국 국립공원 수익 순위 발표, 피피섬이 1위

▲ [사진출처/TNNthailand New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전국은 국내 133개 국립공원 중 2023년에 가장 수익이 높고, 가장 많은 방문자가 방문한 국립공원 상위 10곳 통계를 발표했다. 수익 총액은 1,651,868,101바트였으며, 1위는 끄라비도 피피섬이었다.

2023년 국립공원 수익 랭킹(2023년 1월부터 12월)은 아래와 같다.

1위 끄라비도 무코피피 국립공원(Hat Nappharat Thara-Mu Ko Phi Phi National Park), 총 수입 3억7,732만1,864바트

2위 팡가도 씨미란 제도 국립공원, 총 수입 1억7,539만2,700바트

3위 나콘라차씨마도 카오야이 국립공원, 총수입 1억3631만7392바트

4위 팡가도 아오팡아 국립공원, 총수입 1억2,262만7,830바트

5위 라영도 무코싸멧 국립공원, 총 수입 1억2,001만5,600바트

6위 치앙마이도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총 수입 1억1,128만9,586바트

7위 깐짜나부리도 에라완 국립공원, 총 수입 7,288만3,038바트

8위 쑤랏타니 카오싹 국립공원, 총 수입 66,367,591바트

9위 싸뚠 따루타이 국립공원, 총 수입 31,179,260바트

10위 끄라비도 탄복 콜라니 국립공원, 총 수입 24,157,870바트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증, 2023년 태국에서 592명 감염, 32명 사망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에서는 지난 3주 동안 돼지 연쇄상구균에 137명이 감염되었고 8명이 사망했다.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은 감염된 생 돼지고기를 섭취하거나 취급함으로써 감염되게 된다. 최근 감염자 수 급증은 생 또는 가열이 불충분한 돼지고기, 소시지, 돼지 피 섭취와 관련이 있다.

태국 질병관리국은 이러한 생 돼지고기 제품 섭취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에서 구입하여 70도 이상 온도에서 최소 10분간 조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돼지와 직접 접촉하거나 돼지고기를 다룬 사람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상처를 덮어야 한다.

2023년 태국에서는 돼지 연쇄상구균에 592명이 감염되었고 32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장 영향을 받은 그룹은 일일고용 노동자, 농민, 주부였다.

태국 에너지부, NGV(천연가스) 보조금 확대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에너지부는 트럭, 공공차량, 택시 운영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차량용 천연가스(NGV) 보조금의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피라판(พีระพันธุ์ สาลีรัฐวิภาค)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트럭 사업자, 대중교통, 택시 운전사에 영향을 미치는 차량용 천연가스(NGV) 가격 상승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워킹그룹 설립을 밝혔다.

PTT Public Company Limited (PTT)는 특전 카드 소유자를 위한 NGV 보조금을 두 단계로 나누어 연장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단계에는 NGV를 킬로그램 당 14.62바트 가격으로 판매되며,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2단계에는 NGV를 킬로그램 당 15.59바트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PTT는 월간 가솔린 구매 제한을 현재 차량 1대당 10,000바트에서 12,000바트로 늘리는 것을 고려한다.

공공 차량의 경우, 특전 카드 소유자를 위한 NGV 보조금 지원 기간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이 기간 동안 NGV는 킬로그램 당 18.59바트에 판매된다.

트럭은 6개월 동안 NGV 판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파이프라인 루트 밖에 있는 주유소에서는 킬로그램 당 약 0.50바트 할인이 제공되며, 파이프라인 루트를 따른 주유소에서는 킬로그램 당 약 1바트 할인이 제공된다. 6 개월 보조금 지원 기간 후 NGV 소매가격은 일반 가격 시스템을 따른다.

일반 차량도 NGV 보조금 기간을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연장하며 NGV를 1킬로그램 당 19.59바트에 판매된다. 그 후 일반 차량용 NGV 소매가격은 트럭에 적용되는 가격에 맞춰지게 된다.

독일 대통령이 태국 방문, 1월 24~26일

▲ [사진출처/MGR News]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대통령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1월 24일부터 3일간의 태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독일 대통령 태국 방문은 2002년 요하네스 라우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쎗타 총리의 초대에 의한 것으로 태국과 독일 양자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의제의 중요한 부분은 1월 25일 총독 관저에서 열리는 태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정상들은 철도 시스템과 과학 협력에 관한 협정의 서명을 감독하게 된다.

또한 쎗타 총리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부인, 독일 대표단을 환영하는 저녁 식사도 예정되어 있으며, 슈타인 마이어 대통령은 이어 두씯 궁전에서 국왕과 왕비도 알현할 예정이다.

오무라고래를 남부 푸켓에서 발견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남부 푸켓의 산호섬(헤이섬 เกาะเฮ) 근처 바다에서 2024년 1월 1일 희귀종 오무라고래(Omura's whale, วาฬโอมูระ)가 확인되었다. 태국에서 오무라고래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오무라고래는 고래 중 최근에 발견되어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종으로 아직까지 널리 불리는 통칭은 없어, 일본의 고래학자 오무라 히데오의 이름을 붙여 오무라고래라고 일컬어지거나 학명으로 불린다.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남부까지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무라 고래는 1월 1일 푸켓 코랄섬(Coral Island) 남쪽 약 9킬로 해상에서 끄라비 피피섬에서 돌아오는 배를 탄 관광객에게 목격되었다.

태국 요리를 세계로, ‘Travel, Taste, Eat Thai SELECT’ 개시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상업부 '소프트 파워(Soft Power)' 정책 일환으로 태국 요리를 세계적으로 선전하는 캠페인 'Travel, Taste, Eat Thai SELECT'를 시작했다.

국제 무역 진흥국(DITP)이 주도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태국 요리 레스토랑이 태국 SELECT 인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태국 요리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태국 요리의 세계적인 인기를 강조하기 위해 2002년 이래 태국 정부 지원으로 태국 국외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수가 5,500개에서 15,0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상무부의 태국 SELECT 인증은 태국 내외 태국 레스토랑 기준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478곳에 태국 레스토랑이 있으며, 그중 1,546곳이 ‘Thai SELECT’ 인증을 받았으며, 주로 미국에 집중되고 있다.

‘Travel, Taste, Eat Thai SELECT’는 사업 개발국, 관광체육부, 태국 관광청 지원을 받고 있으며, 태국 SELECT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과 관광 경로의 작성을 포함하고 있다.

푸켓에서 외국인 여행자가 뚝뚝에 서서 소변

▲ [사진출처/Today.line.me]

남부 푸켓 빠통 비치 지역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비판의 소리가 집중되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뚝뚝(TukTuk) 후부에 서 있는 외국인 남성이 도로를 향해 소변을 보는 모습이 찍혀 있으며, 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매너를 모르는 행위에 화를 내고 동영상 인물을 체포하도록 경찰에 요청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빠통 경찰서는 1월 8일 문제가 된 뚝뚝 운전자를 특정하고 사정을 듣고 동영상이 촬영된 것이 2개월 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차 안에서 소변을 본 인물은 이미 태국에서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뚝뚝 운전사 말에 따르면, 확산된 동영상은 방글라 거리에서 몇 명의 외국인 여행자를 태우고 호텔로 향하는 도중 촬영된 것으로 도로에 방뇨한 인물은 상당히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에 뚝뚝 운전사는 빠통 경찰서로 향했지만, 방뇨한 인물은 뚝뚝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방뇨한 사람이 이미 태국을 떠났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호텔에 협력을 요구하고, CCTV 카메라 영상을 조사해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방뇨한 사람이 여전히 태국에 머무르고 있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미 태국을 출국했을 경우, 다시 태국으로 돌아올 때 법적 조치를 하는 것도 강구 중이라고 한다.

아카족 어머니가 소년 4명을 신고, “5세 6세 딸이 성폭행 당해”

▲ [사진출처/Ch3pius News]

북부 치앙마이에서 1월 7일 아카족 5세와 6세 소녀가 8세에서 13세 소년 4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소녀의 어머니가 메싸이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7일 오후 1시경 치앙마이 메아이군 아카족, 러프족, 다람쥐족 커뮤니티에 있는 폐가였으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소녀의 어머니 말에 따르면, 두 딸이 4명의 소년에게 위협을 받고 성폭행을 당한 상황을 자신에게 알린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메어이 병원에서 소녀 2명의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성폭행을 했다고 하는 소년 4명과 부모를 불러 사정을 들을 예정이다.

냉장고에 남자아이의 시체, 동거녀 “밥을 먹다가 질식사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었다”

▲ [사진출처/PPTV News]

방콕 인접한 논타부리도 방부워텅 2층짜리 타운하우스 침실 냉장고에서 2세 남아 시신이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이 이 집에 사는 25세 여성을 구속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집 주민은 집주인 부부, 손자(31), 그리고 그 아내, 남아 5명이 살고 있었으며, 남아는 마약 혐의로 복역 중 알게 된 부부의 아이로, 남성과 그 아내가 맡겨 기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아가 행방불명되고 침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 집주인 부부가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문을 열고 침실에 들어가 조사를 하다가 냉장고 안에 담요에 싸인 남아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의 조사에 대해 여성은 “남아는 밥이 목에 걸려 질식사했다. 귀가한 남편이 남아 시신을 냉장고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 후 방부워텅 경찰이 시신을 부검한 결과 남아 목에 찹쌀이 걸려 질식한 것이 사인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아의 사망에 사건성은 없다고 여겨졌지만, 사망을 경찰에 보고하지 않고 시신을 냉장고에 숨긴 행위에 대해서는 죄를 물은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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