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예능 작가들은 거의 백프로가 여자이고</p><p>드라마 작가도 거의 90프로 여자인데, </p><p><br></p><p>왜 유독 작가 부문에서 성비 불균형이 이렇게 심한가요??</p><p><br></p><p>우리하고 제작환경이 비슷한 일본도 이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고</p><p>미국이나 영국은 오히려 남성이 더 많거나 비슷한 정도 (6:4)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p><p><br></p><p>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는 건가요? </p><p><br></p><p>저도 작가 구인글 보고 메일 보내면 거의 이력서에서 맨날 걸러지고 </p><p>심지어 미디어과 선배한테 물어보니 애초에 남자는 잘 안 뽑는다고 하는데</p><p><br></p><p>왜그런건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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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자 작가가 무조건 로맨스를 쓴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 작가들이 로맨스를 쓰고 거의 모든 작가가 여자이니 현재 드라마 소재가 맨날 로맨스에 치중해 있는 이유도 당연히 그런 요소들이 작용을 한거죠. 로맨스를 쓰지 않는 몇몇 작가들이 있다고 해서 제 주장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죠.
@아랑자랑피디 남녀성비가 비슷하다고요? 절대 아닐 걸요.. 서울보다 특히 지역국은 대부분 남초에요. 성비도 이제 좀 비슷해진거지 간부급은 여전히 남성피디가 훨씬 많죠. 드라마작가도 막내부터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거 아닐까요^^; 작가 성비 비슷하다는 해외 드라마들도 연애물 많은데요. 그렇게 치면 가수들은 왜 남녀 모두 사랑노래만 하나요 ㅎㅎ
@아랑자랑음 그럼... 주장에 대한 근거 없이 예외가 몇 개 있으나 그 수가 적어서 주장이 틀린게 아니라는 거네요. 그럼 제가 예시를 더 쭉 나열하면 되는 건가요..? 그냥 대부분의 여성 작가들이 로맨스를 쓴다는 것 자체가 오류 같은데요. 말했듯이 대부분의 흥행 소재가 로맨스인거죠.
@마녀의법정꿀잼드라마작가가 막내부터 올라간다고요?? 애초에 우리 드라마 중에 팀 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있나요? 해외는 로맨스물이 물론 많지만 (드라마의 절대적인 수가 더 많이니까) 소재가 훨씬 다양하죠. 우리나라 드라마 소재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건 항상 있어 온 비판인데요.
@💦여자가 남자보다 낫다랑 나을 확률이 높다랑 어떻게 같은 말이되나요;; 진리의 사바사 맞습니다. 언어학습능력이 좋다고,언어를 배우는게 더 쉽다고 하는게 글을 잘쓰는 능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노벨문학상은 왜 남자가 대부분인가요? 또 기억나서 찾아봤는데 "사회과학적 연구자"인 미시간주 그랜드벨리 주립대 루크 갈렌 교수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사람은 고학력에 남성이, 교회다니는 사람은 저학력에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근데 이건 경향일 뿐이고 환경적 요인도 있겠죠. 결국 여자가 언어능력이 좋을 가능성있다는 주장은 여자가 남자보다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 주장과 다릅니다. 후자는 능력을 편견으로 가립니다.
@💦네 그런데 어떤분야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뛰어나다 혹은 남자가 뛰어나다라고 하는 말 자체가 틀렸다고요..저 말은 "모든" 남자 또는 "모든" 여자를 의미하잖아요.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 감각이 뒤떨어진다랑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 감각이 뒤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랑 어떻게 같습니까
@알겠다몰생물학적으로 우월하다는게 무슨말인진 모르겠는데 전 남녀싸움으로 몰고가는게 아니라 여자 남자를 이분법적으로 어느분야에서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게 틀리다는걸 말하는거예요. 평균치 남자분들이 장미란선수보다 힘 쎈가요?노력여하에 따라서 달라지는거고 노력안하면 타고난 디폴트로 가겠죠. 앞뒤 수식어 다 떼고 이건 여자가 우월해 남자가 우월해 주장하는건 땀방울님입니다. 댓글찬찬히 읽어보세요
드라마의 경우 메인작가는 성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쓰시면 되요. 가명 쓰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극본 선별에 성별이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보조작가의 경우 이야기는 다른데요 메인 작가분이 여성이고 계속 해서 합숙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남자 보조작가를 불편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남녀 보는 눈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자 보조작가도 원하는 여성작가도 생기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근무하던 중에 본 결과로는 남성 지원자들의 이력서나 자소서가 여성분들의 것에 비해 월등히 짧고 담겨있는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자 수 자체도 적었구요 (모든 경우가 아닌 제가 근무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여자작가가 많아서 연애물이 많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물이 많은 이유는 시청수요에 있어 ‘연애물이 안전하다’라고 생각하는 풍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작비 규모가 큰 장르물에 리스크를 안고 투자할만큼 방송국 사정이 좋아보이지도 않구요. 흔히 속된 말로 연애물이 기본빵은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애초에 질문자의 의도가 남자 vs 여자가 아니었는데 왜 여기서 누가 우월하네 마네를 따지고 근거를 대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여자가 압도적인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보는데.. 이런걸로 토론을 할거면 지원자 성비부터 다 따져서 팩트체크를 한다면 그나마 생산적일 것 같네요.
@아랑자랑성별이 달라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제가 아는 선과 경험한 선에선 전혀 없구요, 예능작가의 경우 취재, 응대, 진행 등 대면업무가 많은데 확실히 여성분이 잘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남자 작가를 잘 안찾고요, 대신에 남자 작가들은 보통 교양에서 강점을 보이죠. (그것도 프로그램따라 다르긴 합니다) 드라마 작가도 타깃 지향적이기 때문에 일부 장르를 제외하고는 확실히 여성 작가님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구요. 현업에서 성별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여성 작가의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업무에서 확실히 여성분들이 강점을 보여서 여성작가가 많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공급 자체가 여성 작가가 압도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자보단 남자가 더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바람에 지원률이 낮은게 아닐까 봅니다. 지원해서 버틴다 하더라도 혼기가 찰때까지 결혼 비용 모으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버터기도 힘들테구요. 살아 남은 남자 작가들은 돈도 필요 없고 자기가 표현하고픈 것에 포컷가 맞춰지다 보니 피디나 제작자랑도 트러블이 많을 테구요. 물론 상업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사람은 피디나 제작자도 기고서라도 데려 가겠지만... 뭐 결론은 사회적인 분위기나 구조 때문이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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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드라마 작가는 왜 비율이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맨날 연애만 한다고 하는데, 작가들이 거의 전부 여자인게 큰 이유인것 같거든요.
그리고 피디가 대부분 남자라고 하셨는데, 드라마 부문 빼고는 남녀 성비 비슷합니다.
@아랑자랑 연애 드라마가 많은 이유가 작가가 여자기 때문이라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님, <싸인, 시그널, 유령> 김은희 작가님,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님 다 여성 분들이신걸요? 혹시 여성 작가는 로맨스물만 쓴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냥 드라마 주소비자층이 대부분 로맨스를 좋아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로맨스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던데^^ 넷플릭스 자체 제작 콘텐츠도 상위권은 대부분 가벼운 로맨스물이고요. 제일 대중적인 코드잖아요. 드라마도 결국은 시청률 싸움이고요.
지금 상황을 보면 드라마 작가 연령대, 성별, 배경이 좀 더 다양해지긴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위 발언은 좀 아난 것 같아서요~
@시간⏳ 여자 작가가 무조건 로맨스를 쓴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 작가들이 로맨스를 쓰고 거의 모든 작가가 여자이니 현재 드라마 소재가 맨날 로맨스에 치중해 있는 이유도 당연히 그런 요소들이 작용을 한거죠.
로맨스를 쓰지 않는 몇몇 작가들이 있다고 해서 제 주장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죠.
@아랑자랑 피디 남녀성비가 비슷하다고요? 절대 아닐 걸요.. 서울보다 특히 지역국은 대부분 남초에요. 성비도 이제 좀 비슷해진거지 간부급은 여전히 남성피디가 훨씬 많죠. 드라마작가도 막내부터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거 아닐까요^^; 작가 성비 비슷하다는 해외 드라마들도 연애물 많은데요. 그렇게 치면 가수들은 왜 남녀 모두 사랑노래만 하나요 ㅎㅎ
@아랑자랑 음 그럼... 주장에 대한 근거 없이 예외가 몇 개 있으나 그 수가 적어서 주장이 틀린게 아니라는 거네요. 그럼 제가 예시를 더 쭉 나열하면 되는 건가요..? 그냥 대부분의 여성 작가들이 로맨스를 쓴다는 것 자체가 오류 같은데요. 말했듯이 대부분의 흥행 소재가 로맨스인거죠.
@마녀의법정꿀잼 아 제가 지역국은 생각 안했네요.
@마녀의법정꿀잼 드라마작가가 막내부터 올라간다고요?? 애초에 우리 드라마 중에 팀 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있나요? 해외는 로맨스물이 물론 많지만 (드라마의 절대적인 수가 더 많이니까) 소재가 훨씬 다양하죠. 우리나라 드라마 소재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건 항상 있어 온 비판인데요.
@시간⏳ 대부분의 여성 작가들이 로맨스를 쓴다는게 왜 오류죠? 실제로 대부분의 드라마가 연애물이고 그 드라마를 전부 여자들이 쓰는데요?
@아랑자랑 엥 그럼 성비가 비슷하다는 해외 작가들도 왜 로맨스가 압도적으로 많나요? 해외에서 로맨스 위주 서사가 아닌 시나리오는 전부 남자가 쓰나요? 머릿속에 이미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보고 계시면서 이런 질문은 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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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드라마부문은 왜 그런걸까요? 직업이 불안정하다 보니까 남자들이 입성을 잘 안하는걸까요?
@💦 언어는 여자가 더 잘한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 어학을 잘하는게 언어능력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여자가 어학을 잘할 확률이 높은거지 모든 여자가 뛰어난게 아닐텐데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좀더 찾아보면 언어능력이 후천적 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걸 아실텐데..
@💦 하지만 외국 (미국, 영국, 일본)은 그렇지 않은데요.
@💦 그게 커리어에 현격한 구분이 있을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근거는 없죠. 그런 경향이 있다는거지.
@💦 여자가 남자보다 낫다랑 나을 확률이 높다랑 어떻게 같은 말이되나요;; 진리의 사바사 맞습니다. 언어학습능력이 좋다고,언어를 배우는게 더 쉽다고 하는게 글을 잘쓰는 능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노벨문학상은 왜 남자가 대부분인가요? 또 기억나서 찾아봤는데 "사회과학적 연구자"인 미시간주 그랜드벨리 주립대 루크 갈렌 교수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사람은 고학력에 남성이, 교회다니는 사람은 저학력에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근데 이건 경향일 뿐이고 환경적 요인도 있겠죠. 결국 여자가 언어능력이 좋을 가능성있다는 주장은 여자가 남자보다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 주장과 다릅니다. 후자는 능력을 편견으로 가립니다.
@💦 네 그런데 어떤분야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뛰어나다 혹은 남자가 뛰어나다라고 하는 말 자체가 틀렸다고요..저 말은 "모든" 남자 또는 "모든" 여자를 의미하잖아요.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 감각이 뒤떨어진다랑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 감각이 뒤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랑 어떻게 같습니까
@💦 그리고 갑자기 특전사 얘기는 왜나옵니까..육체적으로 남자가 세도 모든 남자가 여자 복서 여자 역도선수 이길수있는거 아니잖아요 단지 힘이 더 세다는 경향이 있는거지
@💦 그니까 의도하는바는 알겠는데 여자 또는 남자가 이성보다 우월하다는 말이 틀렸다고요 반례가 있으니까..ㅋㅋ
추가하자면 대체적으로, 경향이 있다, 이런말을 붙여야지 여기선 남자가 더 우월해 저기선 여자가 더 우월해 라고 말하는게 맞는겁니까..ㅋㅋㅋ
@톨이 걍 생물학적으로 우월하다는 것 같은데요. 힘이 남자가 우월한거랑 같은말이죠 이상하게 다들 남녀 싸움으로 몰고가시네
@알겠다몰 생물학적으로 우월하다는게 무슨말인진 모르겠는데 전 남녀싸움으로 몰고가는게 아니라 여자 남자를 이분법적으로 어느분야에서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게 틀리다는걸 말하는거예요. 평균치 남자분들이 장미란선수보다 힘 쎈가요?노력여하에 따라서 달라지는거고 노력안하면 타고난 디폴트로 가겠죠. 앞뒤 수식어 다 떼고 이건 여자가 우월해 남자가 우월해 주장하는건 땀방울님입니다. 댓글찬찬히 읽어보세요
드라마의 경우
메인작가는 성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쓰시면 되요. 가명 쓰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극본 선별에 성별이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보조작가의 경우 이야기는 다른데요
메인 작가분이 여성이고 계속 해서 합숙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남자 보조작가를 불편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남녀 보는 눈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자 보조작가도 원하는 여성작가도 생기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근무하던 중에 본 결과로는 남성 지원자들의 이력서나 자소서가 여성분들의 것에 비해 월등히 짧고 담겨있는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자 수 자체도 적었구요 (모든 경우가 아닌 제가 근무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여자작가가 많아서 연애물이 많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물이 많은 이유는 시청수요에 있어 ‘연애물이 안전하다’라고 생각하는 풍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작비 규모가 큰 장르물에 리스크를 안고 투자할만큼 방송국 사정이 좋아보이지도 않구요. 흔히 속된 말로 연애물이 기본빵은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또또 작가나 피디나 둘다 해보지도 않고서 키보드 배틀 벌이시네 ㅎㅎ
애초에 질문자의 의도가 남자 vs 여자가 아니었는데 왜 여기서 누가 우월하네 마네를 따지고 근거를 대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여자가 압도적인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보는데.. 이런걸로 토론을 할거면 지원자 성비부터 다 따져서 팩트체크를 한다면 그나마 생산적일 것 같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송작가 4년, 피디 2년차인 제가 봤을 때 여기 현업 계신 분은 없는 듯 합니다 허허허
@무전자 남자 작가와 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남자 작가들과 일하면서 트러블이 있었던 적이 있나요?
@아랑자랑 성별이 달라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제가 아는 선과 경험한 선에선 전혀 없구요, 예능작가의 경우 취재, 응대, 진행 등 대면업무가 많은데 확실히 여성분이 잘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남자 작가를 잘 안찾고요, 대신에 남자 작가들은 보통 교양에서 강점을 보이죠. (그것도 프로그램따라 다르긴 합니다) 드라마 작가도 타깃 지향적이기 때문에 일부 장르를 제외하고는 확실히 여성 작가님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구요.
현업에서 성별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여성 작가의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업무에서 확실히 여성분들이 강점을 보여서 여성작가가 많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공급 자체가 여성 작가가 압도적으로
@아랑자랑 많아요. 실제 현업에 남녀 작가 비율이 1:9라면 공급은 1:99입니다. 특정 장르에 있어서는 남자 작가라는 희소성이 어필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여성이 잘하는게 확실한(경험론적으로)분야에서는 당연히 여성 작가가 많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자보단 남자가 더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바람에 지원률이 낮은게 아닐까 봅니다. 지원해서 버틴다 하더라도 혼기가 찰때까지 결혼 비용 모으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버터기도 힘들테구요. 살아 남은 남자 작가들은 돈도 필요 없고 자기가 표현하고픈 것에 포컷가 맞춰지다 보니 피디나 제작자랑도 트러블이 많을 테구요.
물론 상업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사람은 피디나 제작자도 기고서라도 데려 가겠지만...
뭐 결론은 사회적인 분위기나 구조 때문이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