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27일 부산일보 지면 광고를 게재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손아섭은 “보내주신 사랑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금의 손아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롯데 자이언츠 팬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롯데 자이언츠 팬분들의 무한한 사랑을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겠습니다”라며 롯데를 떠나는 아쉬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손아섭은 마지막으로 “최고의 롯데 자이언츠 팬 여러분, 미안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부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손아섭은 부산일보와의 통화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적었지만, SNS를 접하지 못하는 팬 분들에게도 꼭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광고 게재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손아섭은 “부산을 떠나게 된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준 팬들의 열망에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충격이잔아.... 손아섭이 엔씨라니...
나 진짜 운다 울어..
하………
고생 많았고… 남은 기간 건강 관리 잘 하고… 덕분에 많이 즐거웠다잔아! 내년에도 열정적인 모습 많이 보여달라잔아 꼭 첫 타석에서 인사해주길 바라고… 아무튼 그 곳에서도 즐겁게 야구하길
나 울어........
헐 손아섭 엔씨 간다고..?
3000안타까지 롯데에서 치길 바랬는데... 화날 때도 많았지만 손아섭 덕분에 롯데 야구가 더 즐거웠어 가서도 개인기록 잘 쌓아가라
머 ,,,??
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