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어수선한데
밖에
나가는 모습이 구랬지만
애들이
벌써
준비를 해놨던 계획이라서 마눌과 함께 따라나갔다.
뉴스
쳐다보면서
무지하고
무능하고
어리석은 것들이
통치자
지휘관
국민들이 통곡을 하고
앳된
병사들은 사지에서 목숨을 버려야한다.
통탄할 일이다.
오늘
오후에
김해공항 도착해서
주차장
차를 찾아서 짐을 싣고 집에 왔다.
나는
쏘렌토를
산위에 주차하고 식당에 가서 곱창전골과 순대국밥을 시켜놓고
마눌과 딸과 아들을 식당에서 기다렸다.
점심
늦었지만
맛있게 묵고 집에와서 짐을 풀었다.(나흘동안 나는 정신이 거의 없었고 피곤이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12월 12일 목요일
첫날
아침에
준비를 하고
쏘렌토를 타고 출발을 했다.
김해
공항근처 주차장
주차를 하고 태워주는 차로 김해 국제선 청사앞에 도착
많은
좋은 글들이 생각났는데
지금
가물가물(나중에 생각이 나면 추가로 적고)
이번
모든 여행 준비는
딸과
아들이
함께 했는데 딸은 역시 대단한 것이 나흘 일정을 시간까지 계획해서 4장을 프린트후 우리에게 한장씩 줬다.
출국 수속
벵기
에어 부산
이때부터 나흘간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마눌이 나이가 들었다고 한다.
토쿄
나리타 공항 도착
입국 수속
나오니
나리타 제1터미널이다.(스타벅스에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출발)
아들은
회사 상사들에게 줄 스타벅스 일본 커피잔을 2개 사고
커피가게 안에
특급
타보니 토쿄 함 정차하고
딸이
꼬불꼬불
미로 찾기를 하면서 길을 찾는데 대단하다.
아마도
내
대학생활(밀양에서 부산까지 통학보다 더)
직장생활
다
합친 것 만큼 지하철을 탔던 것 같다.(3일동안 무제한이니 하루에 몇십번 : 1코스도 타고 체인지)
숙소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간단하게 옷을 갈아입은후
본격적으로
구경
딸이
대단한 것이
일본
지하철
미로같은 곳을 아주 가볍게 찾아서 지하철을 계속 바꿔가면서 타는 것이다.
식당
맛집이라고 한다.
딸
아들
첫날부터 올때까지 계속해서 맛집만 찾아서
ㅋㅋ
마눌과 내가 둘이서 가면
절대
가지않을 곳들
하지만
마눌도 애들이 좋아하는 저런 곳을 가고싶어한다.
음식은
기능하면
다
시켜서
맛을 보는 것으로 했는데
식당은
거의 대부분 예약을 해야 가능
나흘내내
오늘
집에 와서까지
허리
부수어 지는 통증
발바닥
바늘로 찌르는듯한 고통이 함께 했는데 아마도 너무 많이 걸어서 일 것이다.
하루 평균 2만보 이상이니
내
의원 의사도 절대 그렇게 많이 걷지말라고 했는데
도쿄타워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고
저녁이다.
소고기 구이(역시 우리 애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 : 가는 곳 마다 거의 대부분 한국애들)
4명
1인분씩 구워 묵도록
일본 식당
영화
드라마처럼 거의 대부분 한명씩 앉아 식사를 한다.
간혹
둘이서 생맥주 한잔도 하는 모습(아이스볼도 시켜묵는데 나흘내내 우리처럼 그렇게 폭음하는 모습을 보지못했다.)
식대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애들과 함께 다닐때는 애들이 하는대로 따라가면서 부족하면 갱비만 충당
첫날
이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