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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차가운비
안녕여시들 너무 늦게 들고와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미안해
그래
남치니랑 꽁기꽁기해서 도저히 좋은 글을 쓸 수가 없었지
후후후
이젠 풀었고 좋게좋게 우훗 풀었으니까............
다시 찔게!
이제 4탄인가?
엄청 남았는데............
각설하고
숙소를 떠나서 아침 8시에 숙소앞으로 키위버스가 왔어
그래서 난 거기서 등록을 하고 혹시나 다른 한국인이 있을까 오래 기다렸지
그런데
오마이갓
OMG
한국인도 아니고
난 유일한
유.일.한
동양인이었어.......
완전 뻘tothe줌
그리고 1편을 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오클랜드가 아닌 Bay of Island에서 여행을 시작한 친구들은 벌써 몇일간 이야기를 했으니까
벌써 친해진 아이들도 있고 해서
나같이 중간에 낀 동양인 여자아이는 엄청나게 엄청나게 끼기 힘든 상황이었지....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뙇
과일가게가 아니고.....
과일가게가 아니고....
아...초점...쏴리....
요런 마트야....
간 곳은 Countdown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마트같은곳? 그런데 거의 이런 식료품이 많아!!
뉴질랜드는 물값이 엄청 비싸...우리는 500미리에 500원짜리 생수를 파는데
여기는 최저가가 750미리정도에 3500원정도랄까..
사실 수돗물을 먹어도 별 차이 없을정도로 수돗물이 깨끗해
나 진짜 여기서 안좋던 피부가 다 좋아졌어.....
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여기선...
한국에선....
음..........
하아
그만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으로 생각하고 산 파이였는데.....
데워먹어야하는거라 엄청 차가웠음....
먹고 뱉음
ㅠㅠㅠㅠ돈아까워 이씽
뉴질랜드는 물에 여러가지 향료를 많이 타서 팔아
이것도 그 중 하난데 딸기향? 베리향이랑 약간 달달했어
꽤 맛있었어!!!!
내가 탄 키위버스 전방 ㅋㅋㅋㅋ
버스가 굉장히 커!!!
50명 조금 넘게 타는거니까 ㅋㅋㅋ
아 버스기사...
우리 귀요미 버스기사를 찍어야하는데 ㅠㅠ
보고싶다 본.....
버스기사 나중에 사진에 등장할 수도 있으니까
계속 읽어주길바라!ㅋㅋ
이건 후방
저 아래 손잡이 있는데가 짐칸이야...거의 다 꽉차는거같아 ㅋㅋㅋㅋ
저 멀리.....음 왼쪽 아래에 보면 희미하게 녹색간판이 보이는데
거기가 키위 오클랜드 지사야
우리가 마트에 들려서 음식을 살 때 버스기사겸 가이드인 사람이 가서 명단과 바우처(티켓)를 대조해보는거야...
그래서 찍었는데
읭
뭔가 익숙한 문자가 보이는거야...
그래서 걸어서 여행사를 지나 길을 건너보니...
한국식품 그로서리가 있는거야!!!
게다가 저기 보이는 LED전광판에 한국어도 적혀서 쉭쉭지나가고 있었어!!!!
여기 가서 나중에 등장할 뻥튀기를 질러서 여행 중반까지? 거의 끝까지 갖고 다녔징...ㅋㅋ
입심심할때 먹고 스웨덴애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ㅋㅋㅋㅋ
차에 탑승해서 오클랜드를 빠져나가는데 외곽에 있는 박물관 일대를 빠져나가는 길이야...
사실 박물관을 먼저 가고싶었지만...마지막날에 가게 됐징...ㅋㅋ
이것이 바로 그 뻥튀기!!!!!
그 뒤에 있는게 키위 버스 안내 책자얌....ㅋㅋ
이것은 키위버스 내부!!!
대충 이런 분위기고 난 앞쪽에 앉아있었던편이야..ㅋㅋㅋ
위에 보면 애들이 배낭을 올려놓은게 보이지???
외국은 배낭이 굉장히 보편화됐더라구...
난 캐리어끌고갔는데
얘넨 거대한 배낭을 들고 나보다도 더 오래 여행다녀....ㅋㅋㅋ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이렇게 하늘이랑 초원도 보고.....
이런 목장도 보고.........
하늘만 보기도 하고.......
다리를 지나면서 이런 하천도 보고.......
요런 건물도 보고....
하늘이 더 이쁘다 ㅠㅠㅠㅠ
어....
아무튼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중간에
파킨세이브라는 마트를 들렸지....
여기서 점심과 생리현상을 해결하도록 했엉....
여기도 카운다운처럼 마트야...
거기서 산 제로락토우유....
유당이 없는 우유라는데
진짜 맛있었어
고소하고 그런 차원이 아니라
달달하고........
암튼 음료수같은???
그런데 뉴질랜드 우유는 한번 따면 제대로 안닫혀서....
다 샌다 ㅠㅠㅠ
그래서 엄청 우유봤다........
거기서 싼 빵이랑 치즈를 샀어
저렇게 8개들어있는 빵이....3불도 안됐나 그럴거야....
치즈는 되게 고소하고...
원래는 샐러드용인데 난 빵사이에 껴먹었어..
어....가격보니깐.......
2.99불이네 3불이내 맞당...ㅋㅋㅋ
커티지 치즈 아까 내가 말한 치즈야...
부들부들하니 두부? 순두부질감잉었엉 ㅋㅋㅋㅋ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액티비티중 카야킹과 트래킹의 선택지가 있었어
난 발에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지 얼마 안돼서 발을 많이 안쓰는 카야킹을 가기로 했지.........
카야킹...좋아....
어릴때도 배웠는데
정말 팔살빼는데는 짱같아........건강미있는 팔을 만드러주는.....지옥의 운동
카야킹하는사진은 못찍었지만
이런 풍경들속에서 노를 젓는다는게 완전 황홀했어....
(사실은 엄청 잘생긴 영국인 남자가 내 뒤에 앉아서 속력을 내줬지...소근소근 *-_-*)
한시간 반정도 노를 젓고......
어느 해안가에 내렸지....
정말 엄청 선선하고....햇빛도 따사롭고....
이런 절벽도 보고...
이런 바다를 마주하고....
이런 바위도 보고...
같이 카야탄 친구들과 해안을 돌아보기도 하고
저기 저 보트가 보이나 ㅋㅋㅋ
저것보다 얇고 긴 배를 타고 미친듯이 노를 저었지.....
똬
진짜 짱이야......
이렇게 바위색이 다른데 너무 아름다워
저기 길쭉한 남정네들중 검은 옷이 나와 함께 노를 저은 놈이여...하아
갈매기 번식기였는지 엄청나게 다른 갈매기를 쫓아다니던 갈매기.....
너 시끄러
이건 섬들 사진이고.......
다른 비밀 해안으로 통하는 동굴.....
여기가 그 앞이야.....
사진 프레임처럼 정말 아름다워....
나도 한컷....
혹시라도 아는 사람 있을까해서 살짝.....헤헤
ㅠㅠㅠ
모른척해죠 ㅎㅎㅎㅎ
잘빠진 남정네들...하앍.....................
바다가면 이런식으로 사진 많이 찍더라
못생긴 발 인증...헤헤 ㅠㅠㅠ
예전에 무용해서 발이 못생겨써......'
거기서 한글 자음을 쓰고 찍어봤당....ㅋㅋㅋ곧 지워지겠지만...
독일계 키위친구가 뭐냐고 해서 우리 문자라고 했징ㅋㅋ
카야킹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핫초코와 밀크티와 커피를 만들고 쿠키를 대접해준 우리 카야킹 강사들....
둘다 완전 섹시해.....ㅋㅋㅋㅋ
그렇게 다 하고 다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 달려서
핫워터비치에 도착했지
여긴 무지 신기해
어떤 지대의 모래를 파면
온천수가 나와
그것도 어엄청 뜨거운물..............ㅠㅠㅠ이거 파다가 발 데고 그냥 실패했다...
바닷물과 온천수가 섞여서 천연 온천을 만들 수 있는 곳이야 ㅋㅋㅋㅋ
짱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이다 ㅠㅠ
요렇게 모래로 물을 막아서 바닷물을 섞어서 몸을 담구는데
이렇게 크게 만들어서 단체로 몸을 데우는 사람이 많아
사람많은거 보이지.....
ㅋㅋㅋㅋㅋㅋ저 넓은 등짝의 주인공...
내 카얔에 탄 남정네..흙
진짜 잘생김.....키도 190넘음...
이건 같이 간 프랑스 여자아이의 뒷태......
난 그냥 몸을 담구지 않고 바다를 보다가
보다가...
스티브라는 미국인 아저씨랑 숙소에 들어왔어...
그날 숙소에서 아이들과 첫대화를 했어.....
케이트...아니 젠장 맨날 케이트라고 착각하네 ㅠㅠ
사라라는...남친이랑 같이 온 엄청 이쁜 여자아이가 대화에 끼워줬는데
여시들은 먼저 끼어서 말을 걸어보길 !!!
난 독일인 여자애랑 이야기를 해서 먼저 말을 텄어......
아 정말 학기 초라 정신도 없고 생각도 잘안나네..
집에 트래블노트를 놓고와서 ...
내일부터는 아마 상세히 쓸 수 있을거야....
ㅋㅋㅋㅋㅋ
ㅇㅅㅇ
다음엔....더 재밌게 쓸수있도록 할게..........
더...
자주....
쓸수있나 히히힣
기다려준 여시들 고마워!!!!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줘!!!
아는 한 다 말해줄게~
그럼 뿅!
오래 못 쓴 만큼 내일 다음편을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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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참 커서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기분은 조팅 파킨세이브가 뭔가 종류도많어 ㅋ
나도 그립다 ㅠㅠ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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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울워스가 바뀐거랴 ㅋㅋ원래 울워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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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후회안하는나라 ㅎㅎㅎㅎ조아
우와..ㅋㅋㅋㅋ 나도 혼자 여행가볼려고 여름에!! 언니꺼 1탄도 찾아봐야징
ㅋㅋㅋㅋ시리즈니까 죽~~읽오!!!
우와쩐다 ㅜㅜ 엄두가안나 나도혼자해외여행가고시픙데 ㅜㅜㅜㅜ
첨만어려워!!!성인이라믄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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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진짜맛나맛나.........ㅠㅠㅠ한귝도 저런거있음조켔다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ㅠㅠ 나도 여행가고싶다 ㅠㅠㅠ흑흑
꼭 여행가봐 정말 얻은거많아!!!
멋지다 여시~ㅠㅠ나 지금까지 시리즈 쭉 정독하고 오고 내 메일로 스크랩도 했어 나만 볼께 고마워!!!
으히히 고마워 여시 ^^기대해주니 고맙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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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물처럼마실수있어써 ㅠㅜ흐규
난 매직버스타고 돌았는데~벌써 3년이나 지났네~다시가고싶당~난 말안하고 있음 한국 사람들조차 다른나라사람인줄 알고 말을 안걸어서 외로웠어ㅋㅋㅋ(대만애들도 인정한 중국삘~ㅋㅋㅋ혼자 중얼중얼 거릴수는 없잖아!!)
여시꺼 읽으니까 정말 그립다...다음편도 기다릴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버스도 타보고팠지만........시간이 없었지 ㅠㅠㅠ흐규흐규........ 나도 생긴게 그냥 동양적이라 한국인인지 모른대 ㅋㅋㅋ
언니 ㅋㅋ 뉴질랜드 유학가는데 거기 억양이 많이 웃기다고 그러던데 ㅜㅜ 진짜야?? 난 미국억양에 길들어져 잇는데.. 영국억양도 아닌 억양이라던데 뉴질은
웃기다니........약간은 누그러진 영.국.억.양인걸!!!들어보면 느낄거야!!!! 난 영어를 영국식으로 먼저 배워서 미국식으로 배울때 엄청 고생햇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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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성장기때 뉴질랜드에 있어서 포퓽키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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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헤 진짜 잘다녀온듯해
여시도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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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ㅋㅋㅋ그냥 수돗물이 맑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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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와 되게 반갑다ㅋㅋㅋㅋ나도 뉴질랜드 살았었는데ㅋㅋㅋ팩엔세이브
파킹세이브 히 저기서 샤핑하면....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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뗌즈 살았어?!! 크엉 스콘 못봤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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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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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아애정해 응응 ㅇㅅㅇ 나는 숙소 예약 당일에 가서 했어!! 방이 없으면 숙소 나눠서 고르게 하더랑 ㅇㅁㅇ
액티비티는 난 다 했엉 사람 없어서 못한 적은 거의 없음*-* 같이 다닌 친구들이 여시랑 비슷한 성격이었던게 큰 요인이었던거같앙!
우와 참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