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담밤
2021년 6월 12일
초저녁부터 밖에서 삐용삐용 우는 소리가 들렸어 또 아깽이들의 계절이구나 싶었지
그냥 흐린눈하고 혼술하고 있었는데 아니 새벽이 되도록 쉬지 않고 들리는거야 삐용삐용소리가!
시간이 늦어질 수록 사방이 조용해져서 그런지 오히려 더 우렁차지는 느낌?
그쯤되니 술도 좀 올랐겠다 나가봐야겠단 생각이 번뜩 들었어
그래서 츄르 하나 덜렁 들고 나갔어ㅋㅋㅋㅋ한 치 앞도 몰랐던 나..
소리를 따라 아파트 단지를 지나 아파트 뒷 편 주차장까지 갔는데 트럭 밑에 웅크리고 있는 얘 발견하고 진짜 츄르 털썩 떨어뜨렸다......ㅎ....... 이렇게까지 어린 애가 있을 줄은 몰랐거든
어둡기도 하고 얼핏 눈을 감고 있길래 진짜 눈도 못 뜬 젖먹이인줄 알았어 너무너무 작았거든
아가 이리와볼래? 나와볼래? 하고 불렀더니 꼬물꼬물 기어 나왔는데 손이 벌벌 떨리는거야
고양이 둘 키우고 있는 친구한테 그 새벽에 대뜸 영상통화 걸어서 어떡하냐고 쌩난리를 쳤어
친구는 애기 상태 보고 병원 데려가보면 좋겠는데 내가 이미 강아지를 둘 데리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해보라 그러더라고
전화를 끊고서는 그냥 냅다 애 품에 안고 집으로 뛰었어
그리고 사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우리집이 12층인데 내가 거기서 저 소리 듣고 나간 게 진짜 신기하긴 해
집에 와서 강아지 켄넬에 넣어놓고 자세히 봤더니 눈도 못뜬 애기인 게 아니라 허피스때문에 고름이 가득 차서 한 쪽눈이 붙어 있는 거더라고
냥줍,임보는 몇 번 해봤어도 이렇게까지 어린 애는 첨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서
첨에 전화걸었던 친구랑 여시 자게, 메쫑, 꽐달 온갖곳에 질문 갈기고 그랬어..ㅋㅋ..
그 때 도와줬던 친구, 여시들에게 넘 고마워♥
거실에 있는 켄넬에 뒀더니 강아지들이 너무 얼굴을 들이밀고 부담스럽게 굴기도 하고, 허피스도 있고 아직 병원 안 가본 상태니 격리를 해야될 것 같아서 일단 작은 방으로 옮겼어
글고 애가 넘 홀쭉하고 꽤 굶은 것 같아서 설탕물 줬는데 허겁지겁 받아 먹는 중ㅠㅠ
쪼꼬미를 처음 대해보는 허접한 손놀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게에 '구조한 냥이 내일 병원 데려가볼건데 병원가려면 이름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도와줘..!' 하고 도움요청해서
여시들과 같이 지은 이름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이 때 부터 결국 우리가좍이 될 운명이었을지도...ㅎ....)
애기는 진짜..진짜 엄청 울어..만져주고 안아주면 조용한데 강아지들이 있어서 계속 꺼내놓을 수 없어서 미안했어
캐리어에 잠시 넣어뒀는데 애기 보려고 문 열면 저렇게 뽈뽈 기어올라와서 우렁차게 울었다
병원 다녀온 날
애기는 귀 아직 동글동글하고, 이는 슬슬 나고 있는 거 보니 3주~1달 정도 된 것 같댔고, 이 때 체중이 160g이었어ㅋㅋ..
한 달 애기 치고 엄청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편
역시나 허피스가 있었고, 작고 약하고 아파서 어미가 떨구고 간 게 아닌가 싶어
밥 먹이고, 트름시키고, 배변유도까지 해서 변도 보고 나니 기분이 좋은 단밤이
지도 고양이라고 그루밍하려는데 머리는 크고 팔이 짧아서 버퍼링 걸려ㅋㅋㅋㅋㅋ팔 부들부들..
며칠 지나니 이제 나도 애기도 안정적이어진 수유 포즈
진짜 잘 먹지....? 열심히 먹였어 얼른 커서 좋은 엄마 만나게 해주려고!
용맹하지...? 맨날 꺼내달라고 뺙뺙 울고.. 방문열고 들어가면 저런 모습으로 반겨줬어......
트름소리 봐...뀩! 이래ㅋㅋㅋㅋㅋ
계속 저러니 다칠 것 같기도 하고, 애가 기운 차리고 나니 뽈뽈대길래 켄넬에 계속 둘 수는 없겠다 싶어서 만들어준 격리실!
진짜 쪼끄맣지......ㅋㅋㅋㅋㅋㅋ저 때는 손으로 들어도 무게감이 안 느껴졌어
이때도 300그람은 나갔으려나.....
보면 숨숨집 밑에 전기매트 깔아주고 가습기도 빵빵 틀어줬었어
6월 말 7월 초인데 말이지........ㅋㅋㅋㅋ
순막도 많이 가라앉고 붓기도 거의 빠졌어!
이 날은 퇴근하고 왔더니 애기 코에 피가 맺혀있어서 집 오자마자 도로 애 들쳐메고 병원 달려갔었어
이 날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들었어
코피는 허피스때문에 점막이 약해져서 난 것 같고, 다행히 별 것 아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눈이 문제인거야! 애기가 시력이 없는 것 같대
확인해본다고 선생님이 애기 앞에서 겸자가위를 살랑살랑 흔들었는데 그걸 그냥 머리로 들이받고 지나가는거야
와 진짜 심장이 철렁하면서 눈물 찔끔했다
선생님이 여러 가능성을 얘기해주시면서 안과 전문 병원에 가보는 것도 좋고, 어쩌면 일시적일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자 하시더라고..? 이 때쯤 그냥 입양은 포기했던 것 같아
눈이 이렇게 초롱초롱하고 나랑 눈도 맞춰주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태라니 너무 속상했어
집에 온 지 2주쯤 지나고 허피스 완치 진단 받은 후엔 하루에 10분씩, 15분씩 조금씩 늘려가면서 강아지랑 만나게 해줬어
이제 진짜 가족이니까 친해져야지 싶어서!
강아지가 평소에 조금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예민하기도 하거든 질투도 많고!
그래서 내심 걱정했는데 아니 애기를 너무 예뻐하는 거 아니겠어?!
애기도 강아지 품이 따뜻하고 푹신해서 그런지 자꾸 파고 들고 그러더라
물론 아래사진 처럼 깝치기도 많이 깝쳤어ㅋ
첨이랑 비교하면 꽤 자랐지만 아직도 분유먹는 애기
나는 직장인인데 새벽에도 12시, 4시 수유하고 출근전에 수유 한 번 더 하고..
시력없는 수유묘에 아깽이 대란 시기라 임보처도 못 구해서 점심시간에 택시타고 와서 또 수유하고 그랬어
진짜 보는 사람마다 내 몰골 보고 한 번씩 다 입 댈 정도로 초췌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
분유 먹는 소리도 들어보세요 쯉쯉
9to6 외근 잡혔던 날은 데리고 출근도 했었어
열심히 먹이는데도 살이 영 안붙어서 걱정이 많았다 증말
그런 와중에 애기 설사도 터져서(장내 기생충 파티중이더라..) 안약2종과 수유 배변유도 외에 설사약까지 늘어서
애기도 나도 넘 고생했지ㅜㅜ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슬슬 귀도 뾰족하게 서고, 눈도 깨끗해지고!
포동포동 살도 올라서 뿌듯했어 통통배봐ㅠㅠ
많이 편해졌어ㅎㅎ
언니랑은 좀 내외하는 중
언니강쥐는 원래 길에서 고양이만 만나면 짖고..짖고..짖었거든......
아 싫은데 이 쪼끄만걸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하는 듯한
눈알 도륵.. 하지만 아깽이는 그런 것 따위 아랑곳하지 않아
편안.. 갱얼쥐는 이게 뭔가 하는 표정이지만 아깽이는 그런 것 따위..
하루의 팔할은 잠만 자는 애기
드디어 450g돌파~~
락앤락 졸업하고 첫 화장실ㅋㅋㅋㅋㅋㅋ
쉬하는 애기..ㅎㅎㅎㅎㅎ
쉬도 쥐똥만큼 해
습식도 먹어보고
불린사료+습식
분유졸업 완.
너무 감격스러웠다ㅠㅠㅠㅠ개고생 끝이구나 싶어서..ㅎㅎ
티비 보고 있으면 꼬물꼬물 주머니에도 들어와.....이것도 쪼꼬만 아깽이때만 할 수 있는..
약간 개냥이가 될 징조가 보이지.....
갈수록 예뻐지는 중! 눈 또랑또랑한 것 좀 봐
낮잠자려고 누웠더니 옆구리에 안착
내 옆에 딱 붙어자는 거 좋아했는데 애기가 너무 작아서ㅠㅠ난 원래 몸부림안치고 가만히 자는 편인데도
혹시나 자다가 칠까봐 엄청 긴장하면서 잤던 것 같아
아직 너무 작아서 낮은 스크래쳐 하우스를 사줬는데 갱얼쥐가 더 좋아해
애기는 애초에 1층 관심도 없어서 뜻밖의 1,2층 이웃 주민행
글고 7월5일 기준 500g 완.
6월 정말 열심히 살았다~!!!
분유랑 배변유도 끝내고선 안 썼어!
(+)추가
2021년 7월 21일
강아지들 접종할 겸 병원 가는 김에 같이 데려 갔거든
소리없는 장난감이나 내 손 따라 시선이 움직이는 것 같길래 내가 보기엔 눈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리고 시력 돌아온 거 확인받고 왔어!!!!!!!!!!!!
시력없단 얘기 듣고 아픈 애를 어디로 보내,,내가 데려왔으니 내가 책임져야지 하고 속상해서 징징 운 지 한 달 만에,, 머쓱,,
허피스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랬던 게 맞았나봐!
진짜 너무 기분 좋아서 동네방네 자랑했다~~~!~!~!!!
800g 넘어서고 첫 접종한 날
애기 힘든지 캐리어에서 나올 생각도 않고 뻗어 자는데
갱얼쥐 걱정스러운지 저러고 한참을 보고 있었어
케이크를 노리는 맹수
진짜 많이 컸지..ㅋㅋㅋㅋㅋㅋ본격적으로 설치기 시작함............
강쥐오빠 껌딱지.......
첨엔 오빠 언니 저렇게 난리치면 어이쿠! 어이쿠! 하는 느낌으로 못 끼고 튕겨나가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도 예외는 없지..........
심심하면 언니 머리채도 줘 뜯구....ㅎㅎ
그래도 어느새 강쥐언니랑도 이렇게 친해졌어~~~~~
사이좋은 삼남매
간식통 꺼내면 셋이 쪼르르 와서 저렇게 쳐다보는데 정말.. 심장에 무리..
이사계획 있어서 캣타워나 캣폴은 이사간 후에 사려고
임시로(?) 창문에 해먹 달아줬더니 맨날 저기 올라가서 지켜봐
캣초딩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더라
진짜 호기심왕이야 오만 거 다 만져보고 다 씹어보고..ㅋㅋㅋㅋㅋ
저러다 물 묻으면 으엥!하고 짜증낸다 웃겨 아주
2021년 8월11일자 단밤이
키튼블루에서 점점 노란 올리브빛으로 눈 색도 올라오고
귀도 커지고 몸도 길어지는 중!
21년 8월 21일자 갈수록 애교가 늘어............
21년 8월28일 강쥐 오빠 생일기념촬영에 꼽사리 낀 모델단밤
아직 애기라 그런지 낯선 장소에서도 겁먹지 않고.. 태연하게 여기저기 구경하고 우다다하고 그러더라..
이 때도 실제로 보면 쬐끄만했는데 사진찍으면 다 큰 고양이처럼 나와서 신기하더라..ㅋㅋㅋㅋㅋㅋ
날이 갈수록 애교가 느는 11월의 단밤
중성화 전 날
기념 선물로 새 스크래쳐 사줬더니 좋아하는 단밤💜
중성화하고 환묘복 입던 시절의 단밤
환묘복 저거 추천해! 얇아서 통풍 잘 되고, 가리는 면적이 적어서 빵댕이나 다른 곳 그루밍에는 무리가 없으니까 별로 안 불편해하더라고
훌쩍 자란 12월의 단밤
유난히 어른 고양이처럼 나왔어 이거ㅋㅋㅋㅋ
신중하게 오늘 가지고 놀 장난감을 고르는 단밤
매일 다른 거 고르는 게 웃겼어ㅋㅋㅋㅋ절대로 두 번 연속 같은 거 안 고름..
2022년 2월 설날의 단밤
강쥐오빠 한복 입혀줬더니 넘 크고.. 불쾌해함ㅋㅋㅋㅋ
바로 벗겨줬어.........
이사는 결국 보류돼서 캣폴 사줬어..
22년의 단밤이는 날이 갈수록 더 언니 껌딱지가 되어가는 중!
이거 내 최애짤이야..ㅋㅋㅋㅋㅋ
저게 안에 간식넣고 흔들어서 꺼내먹는건데..간식은 관심없고 강쥐오빠를 패버리는 단밤
신중하게 조준한 담에 만세 하는 게 넘 귀여워ㅠㅠ
러그만 있어도 잘 노는 둘..
22년 여름의 단밤
여전히 아기같고 귀여워
최애영상 슬쩍 추가,,
아가땐 병원가도 얌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러더라..ㅋㅋㅋㅋㅋ
여긴 주사맞거나 할 때 츄르 먹이라고 주시는데
앙냥냥냥,,,어우 열받아 냠냠...짜증나죽겠네 냠냠냠..
다가오는 단밤이와의 1주년을 맞아
홈스튜디오 개장해서 사진 찍어줬어!
정확한 생일같은 건 모르니 구조일 전후로해서 일주일을 단밤이 생일주간으로 정했어ㅋㅋㅋㅋ
이 글은 이걸로 사진 추가하기도 끝맺음하려구!
고양이 잘~~ 완성했지?
단밤이의 1년을 같이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여시들 넘 고맙고
다들 행복만 가득하길~♡♡♡♡
첫댓글 집사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하다❤️ 단밤이랑 강아지 언니오빠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해야해
흑흑ㅜㅜㅜㅜㅜㅜㅜ 잘컸구나 단밤이 다행이다ㅜㅜㅜㅜ 천사여시,,, 네가족 모두 행복하길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해 단밤아 건강하게 잘 살아🌰🌰
글에서 사랑이 느껴진다ㅠㅜ
감동이야 단밤이네 남매 다 건강만해
건강하게 잘 키워냈네 멋져..
진짜 눈물난다ㅠㅠㅠㅠ 우리애랑 똑같은 무늬에 나도 250그람 시절부터 지금까지 키워냈거든ㅠㅠ!!!! 그때 엄청 고생했었는데, 같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여시가 있구나 싶어서 너무 재밌게 봤어 ㅎㅎㅎㅎ
단밤이도 여시도 앞으로 행복하길 🍀🍀
단밤이 너무 귀엽다ㅜㅜ 글쓴 여시의 애정과 정성도 느껴짐... 앞으로도 댕들과 여시랑 행복하길...❤️❤️❤️
아이고 예뻐라ㅠㅠ 정말 ㅠㅠ 단밤이 오빠 언니들이랑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구조해준 여시 예쁜 고양이 만들어줘서 내가 다 고마워ㅠㅠ 꼭 복 받아!🩷
저 여시는 천사가 분명해......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밤아 행복해야해🤎🤎🤎🤎🤎 진짜 여시는 천사야
와이엠 크라잉
행복해야해🩷🩷🩷🩷
아가야 오래도록 행복해라ㅠㅠㅠ여시도 ㅠㅠㅠㅠ강쥐들도ㅠㅠㅠ🩷🩷
애기들 모둗 30살까지 안아프고 건강하게 여시엄마랑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정말 사랑이다ㅠ 너무 감동ㅠ 항상 모두 행복하길 바랄게
여시 너무 따뜻한 사람🫶 보는 내내 넘 예쁘고 소중해서 웃음이 나온다 ㅜㅜ 단밤이랑 여시 사랑해💝💝💝
단밤이 사랑해ㅠㅠㅠㅠㅠ강쥐야기들도 사랑해ㅠㅠㅠ
단밤이 좋은 주인만나서 호강하는구나🥰 사랑으로 키우는게 느껴진다
넘힐링된다 고생많았어여시 ㅜㅜ
너무귀여워 단밤아 ㅜㅜㅜㅜㅜㅜ 오래오래사러잉~~!! 강쥐 오빠누나랑 행복해야돼!!!
단밤아 사랑해 ㅠㅠㅠㅠㅠ집사랑 강쥐언니오빠들이랑오래오래 행복해라
단밤이와 여시가족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아유 눈물나 그 조그만 아이를 살려낸 여시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밤이 오빠강쥐 언니강쥐 글구 여시네가족 다 행복하길...❤️❤️❤️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츄르먹으면서 화내는거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밤이도 강쥐언니 오빠들도 여시도 항상 행복하길바래
감동
방금동영상봤는데 비공개로바뀌었네 넘귀엽고웃긴데ㅋㅋㅋㅋㅋ
엇 동여상 다시 보인당!
여시 진짜진짜고생했다..
이제 넷이 더더 행복하게 잘살아
넘귀여워
와 진쯔 너무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