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square/3015046255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던 여주(김유정)에게
악마(송강)가 나타나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지금 너를 살려주는 대신, 10년 뒤 목숨을 달라함
진짜 말도 안 되는 거래지만
당장 죽는 것보다야 10년이라도 더 사는 게 낫겠지싶어서
제안 수락하고 악마와 계약을 하려는데
생각지 못한 사고로 둘 다 물에 빠짐
정신을 차리고 확인해보니
악마의 표식이 여주의 손목에 각인되어 있음
순식간에 역전된 상황
표식으로 여자의 목숨을 뺏으려던 악마가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표식을 여자에게 뺏겨 버리고
표식과 함께 잃어버린 줄 알았던 악마의 능력이
여주의 손목을 잡고 있으면 다시 발현된다는 걸 깨달았고
여주(의 손목)에게 집착하게 됨.
더군다나, 악마는 계약한 자들의 수명을 제때 수급하지 못하면
자신이 죽어버릴 수도 있는데
표식 없이는 힘을 쓸 수가 없으니
선공 치는 계약자들로부터 일단 도망 다니기 바쁨ㅜ
근데 그건 남주 사정이지
여주 입장에선 이 모든 게 다 혼란스럽기만 함
한 번은 괴한한테 쫓기다 물에 빠져 죽다 살아났는데
꿈인지 생신지 모를 인어공주st 물세례가 날 반기질 않나
남의 수명가지고 거래하자던 미친놈이 병실에서 깨어났을 땐
부담스러울 만큼 갑자기 내 안위를 걱정한다던가
그리고 무슨 도깨비도 아니고
필요한 순간마다 갑작스럽게 눈 앞에 나타나기까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
게다가 매번 이런 얼굴에, 저런 눈으로.
아무리 봐도 유죄고요.
스킨십까지 하면서 얘길 해대는데
진짜 유죄.
송강얼굴로 저러는데 안 헷갈릴 여자가 어딨어;;
암튼 오늘도 잔뜩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남잘 만났는데
또 보자마자 손목 타령
이정도면 이젠 그냥 손이 잡고 싶은 게 아닐까 혼자 망상 찌려는데
죽다 살아난 사람 다시 천국이라도 보내려는 듯
여주 손목으로 능력을 발현함
도심 한복판에서 미친 레이싱 질주 시작
10년 계약 만료자를 찾아가 수명도 뺏어오고
저번에 죽을 뻔해서 물이라면 PTSD 오지게 오는데
표식 되찾겠다고 냅다 한강물까지 입수시켜 버림
결국 여주는 눈물 펑펑ㅜㅜ
여시라면 이런 악마 견딜 수 있냐…
일단 난 송강 얼굴이면 세 번도 견딤
첫댓글 오 마이갓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가혹한데?!
평생 손목잡히는거 맞지??
개이득
손목만 잡히나요 ㅎ
송강 근데 볼수록 문복희닮아서 집중이안되노ㅋㅋㅋㅋㅋㅋㅋ문복희 라면먹을때 눈에안광도는거같다ㅋㅋㄱ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송강 못봐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몬 본다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읏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기긴 했는데 내가 아는 잘생김은 아녀 ㅠ 아쉽다..
비주얼합 좋아요~~ 드라마 재밌던데ㅋ
유정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 대사, 상황이 이런데도 확 몰입하고 감정이 시시각각 변하는게 보이는데 ㄴㅁ 신기하더라 특히 2화 엔딩쯤 감정연기,,,
그냥 쟤 없음 10년뒤 목숨 반납 안해도되는거아님? 손목 못잡게한담에 어디 묻어버려야지
겨우..손목이요...?
송강 얼굴 피지컬이면 일단 맞춰줘봄ㅋㅋㅋㅋㅋㅋ
손목말고 다른것도 허용완.
일단 새벽수영반 등록하고올게
아악 나는 나한테 손대는거너무싫어해
송강 옷 왜 젏애
일단 생존수영 배워볼게
와 얼굴합 너무 좋아
수영함 배워볼께
와
수영교실 다니지 뭐 .
10번도 견뎌요
송강 여기서 넘 잘생기게 나와 캡쳐말고 영상으로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