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몇시간
잠을 자지 못한다.
원래
집에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데
동네
구경을 위해
골목마다 다니면서 쳐다보는데 담배꽁초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불법
주정차도 그렇고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등을 혼자 다니면서 쳐다보는 것은 언제나 그들의 생활모습이다.
대한민국
어디를 가던지 도로와 골목은 불법 쓰레기 천국인데
ㅋㅋ
근데 다니면서 몰랐다.
큰일이다.
옆에
뭔 일이 일어나더라도 멍 때리는 정도(나중에 실수를 할텐데 마눌은 역시 나이탓이라고 한다. 글쎄다.)
숙소 건너편
동경 의관대학 병원이다.
관심
없으면
저런 대형병원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몰랐으니
웃기는 짬뽕
아침 식사
깨끗하고 너무 좋다.
빵
먼저 묵고
나중에
쌀밥과 삼치 두토막과 김으로 맛있게 묵었다.(3인분을 묵어도 버티기 힘들 정도의 구경)
오무라이스는 덤으로
요건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 갔다주는데 맛있음
전망대
몇층인지 몰라도 제법 높은 곳
딸이
사전에
전부 예약을 해서 줄서지 않고 쉽게 구경
강아지
전설같은 얘기
사거리 신호등
신호 바뀌면 줄서서 걷는 사람들(거의 홍수 수준)
요걸
쳐다보니 46층 전망대에서 구경
점심
역시 예약이다.
나중에 보면 우리 애들이 예약을 하고 아무 통보없이 깨는데 이해는 간다.(싸가지없는 애들의 모습)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음식
다니면
사람만큼 시킬때는
꼭
다르게
그리고 하나씩 맛을 보는 것이 여행의 묘미다.
제법
규모가 있고 역사가 있는 절인데
나는
대웅전보다
이런 곳에 숨어있는 관세음보살이 좋다.
내가
아는 덕천 장군이지 모르겠다.
저녁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스타벅스가
우리나라 거리마다 보이는 프랜차이즈 1,500원 짜리 만큼 많다.
저녁을 먹으로
또
하나
함박스테이크
앞에
좋은 곳
구경을 갔는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치이면서 걸었다.(물론 절이다. 약 200미터 정도를 양옆에 가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밤
애들은
꼭
12시 전후로 호텔 도착
또
한잔을 하는데 여행내내 마눌과 딸과 아들은 생맥주
나는
우롱차 한잔으로 보내고(술을 끊은건지 마시지않는 건지는 나도 아직은 모른다. 물론 술은 입에 전혀 대지않는다.)
이틀
다니는데
허리
발바닥
아파서 고통인데 아직 이틀이나 더 다녀야한다.
첫날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까지
중간에
동경은 지나고
근데
왔따리갔따리 하는 구간이니 지하철을 계속 타고 걷고하니 반복되는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