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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도권에서 대기오염 악화, AQI 200 넘어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에 따르면, 1월 10일 오전 11시 시점 방콕 수도권 대기질 지수(AQI)는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을 넘었고, 방콕도 븡꿈구에서 203, 방콕 북부 논타부리 빡끄렛에서 203으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비판이 집중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에 대한 특별대우, 교정 국장이 곧 의문에 답변
금고 1년을 선고받은 탁씬 전 총리가 소정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경찰병원 특별실에 입원하면서 120일 이상 복역하고 있는 것으로 반대파에서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정국 싸하깐(สหการณ์ เพ็ชรนรินทร์) 국장은 “다음 주 모든 질문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국장은 전 총리가 최초로 수감된 교도소 의사와 경찰병원 의사가 제공하는 전 총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대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탁씬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태국에 귀국해 같은 날 대법원에서 금고 8년(나중에 금고 1년에 감형)을 건네받아 수감됐지만, 하루도 지낮 않은 같은 날 밤에 컨디션 불량을 호소해 경찰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경찰병원 특별실에 계속 입원 중인 상태이다.
전 총리 건강 상태에 대한 세부사항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전 총리의 특별 취급이 활발하다'는 비판적인 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다.
태국 올해 수출은 1~2% 플러스 성장? 선하주평의회 전망
태국선하주평의회(สภาผู้ส่งสินค้าทางเรือ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NSC) 차이찬(ชัยชาญ เจริญสุข) 회장은 지난해 태국 수출은 회복 조짐이 시작되면서 전년을 1% 정도 밑돌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1%인 2850억 달러 정도로 시산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 대해 이 회장은 “수출은 1~2% 플러스 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무역은 수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1.5%인 2620억 달러, 수입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3.8%인 268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1억6000만 달러 적자가 되었다.
짜뚜짝 시장의 상인이 점포 공간 임대료 대폭 증액에 항의
방콕 도내 짜뚜짝 주말 시장에 가게를 임대하고 있는 상인들이 방콕 도청 근처에 모여 '점포 임대료의 55% 인상은 말도 안된다'며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에게 선처를 요구했다.
이들 상인 말에 따르면, 점포 임대료는 2019년부터 월액 1800바트로 정해져 있었지만, 지난달 28일 1000바트의 메인터넌스료를 지불하도록 요구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실질적인 임대료 55%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인에게는 벌금을 부과되고, 최종적으로는 마켓에서 추방된다는 통보가 있었다고 한다.
이 시장은 2018년부터 도청 관리하에 놓여 있으며 운영은 경영팀에 맡겨져 있다. 상인들에 따르면 경영팀은 상인의 호소에 귀를 귀울이기 않기 때문에 도지사에게 직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태국 77개도 중 53개도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 방콕에서 최악은 돈무앙구
태국 지리정보 우주기술개발기관(GISTDA)에 따르면, 태국 77개도 중 53개도에서 1월 10일 대기오염 악화가 관측되었다고 한다.
또한, 53개도 중 주로 중앙 평야에 위치하는 20개도에서 미소입자상물질(PM2.5) 농도가 높은 것으로 ‘건강에 영향이 미치는 수준(ผลกระทบต่อสุขภาพ)’인 ‘적색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방콕에서는 총 50구 중 돈무앙구 PM2.5 농도가 가장 높았고, 이하 락씨구, 싸이마이구, 방켄구, 넝켐구로 이어졌다.
2023년 코로나 감염 사망자 848명, 뎅기열 187명
태국 보건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652,868명이었으며, 그 중 84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감염자 수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뎅기열 감염자 수는 156,097명이었으며, 그 중 187명이 사망했다. 올해 감염자 수는 약 28만명, 사망자 수는 약 28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는 460,325명이었고, 그 중 29명이 사망했다. 올해 감염자 수는 약 35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동북부에서 장거리 버스와 트럭 사고, 37명 부상, 1명 사망
동북부 싸콘나콘에서 1월 8일 대로에서 10륜 대형 트럭이 역주행하던 장거리 버스와 충돌해 37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승려(58)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후 3시경 싸콘나콘 도내 도로로 우돈타니에서 싸콘나콘을 경유하여 나콘파놈으로 향하고 있던 장거리 버스가 역주해 온 트럭과 충돌해, 23명이 중상, 15명이 경상, 1명이 사망했다.
트럭 운전사(47)는 역주행을 인정했으며, 체내에서 알코올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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