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까지 소상공인들 부가세 신고 기간이다
학원 약국 등은 비과세 라서 사업자 현황및 매출 내역을 신고하면
학원은 세금이 거의 없다
2017년~2019년 3년간
미친듯이 개인전 하고 작품에 매진하느라
학원 학생들 지도를 제대로 못했더니
2019년 학생들 지도한 매출은 정말 너무 적었다
대신 그때 작품을 많이 팔았지만
그것은 레슨비가 아니였으니 매출에 올리지 않았을테고...
문제는 2020년 이다
코로나로 난리를 치니 소상공인들이 난리 났다
심지어 2월3월에는 거의 매출이 없다
그래서 예술인 협회에서나 소상공인 등에서
이런 저런 재난기금이니 하여 많이 받았고
나는 단 한명의 단돈 몇만원이라도
철저하게 카드아니면 현금영수증을 100% 다 해 줬다
어느 학부모는 학원에서 현금영수증 해 준다고
의아해 하는 분도 있었는데
나야 어차피 면세 사업자라 세금 안나오고
학부모는 혹시 그 영수증으로 년말 결산때 도움이 될까 해서
오히려 더 많이 해 주었을것이다
그랬더니
2020년 매출 결산 하니 세무서에 기록된 상으로는 2019 년 보다 몇백의 수익이 더 많아졌다
그런데 얼마전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200만원 받았는데
그것은 사업자 현황 신고 해서 2019년 보다 수익이 많아 진 소상공인은
받은것을 환수 해야 한다
현금 영수증을 너무 열심히 잘해 주어서
빠져 나갈수가 없다
대충 살지
왜 그렇게 모범 상공인으로 살아서 거금 200 만원 다시 토해내야 한다니
왠지 억울하다
에고
내돈 아닌거 돌려 주라면 줘야지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 많은데... 앞으로는 대충 살아야 겠다 .-오늘의 일기-
첫댓글 저도 장사하는 소상공인입니다
그마음 절절히 이해합니다
힘들어도 열심히 화이팅 하세요^^
전체적인 수입은 줄었는데..
잔머리 굴릴줄 모르니 이런일이 있네요
@이젤
그러게요
남의편에 서서 배려를 해주다보니 나중엔
내가 독박쓸때가 많더라구요...ㅠ
@써니2 저는 어떤 규정을 만들어 놓으면
조금도 빗겨갈줄 모르는 범생이라
이럴줄 알았더면
대충할껄.,
아쉬움 큽니다만
오늘도 현금영수증은 해 드렸네요
아까비~~ㅠ
그러게 말입니다
이 어려운 시국에
가끔은 이렇게 정석으로 사는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경우가
일어 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세금을 줄이려고
온갖 편법을 쓰는데.......
그런데요 이젤님 ~~~
대충 적당히 타협하는것,
그거 아무나 안됩니다~~~^^
아마 금년에도 이젤님께서는 하시던대로 꼬박꼬박
신고하실걸요 ~~ ㅎ ~~
저는 그게 그대로 세무서에 들어가는줄 몰랐어요
ㅠㅠ
그래도 이제 좀 대충 띄엄 띄엄 해 보려구요
에공 별일 다 경험합니다
아픈곳은 괜찮지요?
@이젤 많이 나았습니다~~
아직은 좀 불편하지만
견딜만은 합니다~~~
@고들빼기 어쨋든 더 심하지 않게 잘 관리하세요
@이젤 예~~~~ !
오늘은 이시간 까지 현관문 밖도 나기지 않았습니다 ^^~
애구구~~!
우짠데요 ᆢ
너무 정직함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받은거니 안받았다 생각하고 토해내야 겠지요
그것도 겨우 200 정도 차이로
200 을 내놔야 한다니
ㅋㅋ'줬다 뺏기네요..ㅠ
울큰조카가 세상에서 젤 기분 나쁜게..
줬다 뺏는거라는디....ㅠㅠㅠ
처음부터 수입이 올랐으면 신청하지 마라 했는데
제가 신청 한거니
쥤다 뺏기보다
처음부터 받을 자격이 안되었네요
@이젤 그런거군요..
받을자격 없는게
그래도
행복이쥬?...ㅎ
@아델라인 그렇게 마음먹고 있다가
내 놔라 하면 잠시 빌린돈 갚자며 내놔야죠
요즘 마이너스가 많은 사람도 많은데
사실 이리 저리 너무 많이 받았어요
양심적으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답은 바로 그것인데
코로나가 길어지니
학원 끊는 학생은 있어도 새로가입은 없네요
그래서 다시 주부 취미생 받았습니다
대충 꼼꼼이 말고
정말로
넉넉 대충 살아 살아 봐야겠어요
저도 올해는..ㅎ
아니 뭇별님 아니십니까?
오래동안 안보이셔서
무슨일 있으신가 했는데
두루 두루 별일 없으시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대충 살아야 하는데
모범답안지 처럼 살게 되니 손해보는것도 있네요
같이 대충 살기 연습 합시다
잘 하셨네요
불법하고 가슴 졸이는것 보다
낫지요
제가 모범 상공인으로
청와대에 추천 할께요
표창장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ㅎㅎ
알겠습니다
기분 좋은 댓글에 웃게 되네요
사실 신청하면서도 남의돈 같아 찜찜했는데
역시 노력한만큼 내가 수입올려 살아야 편하죠
아니 진짜로 토해내라고
연락이 왔슈???
아직 연락온게 아니라
오늘 사업자 현황 신고 하려고
총수익 결산해보니
2019년 보다 많아서
환수고지서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세무서에서 신고한 내용대로 정리하면 고지서가 나오든 하겠지요
확실지는 않아요
진짜 토해 내야 하는거에요?
원 이런 변이 있나...
국세청에 현금영수증이랑 카드로 끊은것은 그대로 다 들어가 있어서 변동이 어렵대요
금년 매출과 작년 매출 대비
금년 수입이 많으면 환수조치 한다는 명시가 있었으니 두고 봐야해요
변이 있는데..
똥 된거는
효력 발생을 못한다합니다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이버는 어차피 수수료 혹은 광고로 돈을 버는 기업이니
당연히 세금은 내겠지만
그렇다고 작가들 판매금 까지...
세금 줄이는 사람들은
잘도 하는데....
거참 난감 하시겠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아~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정직하니 그런 불이익이...
인생 살면서 가끔 느껴질때도 잇지요.
허허 헛웃음이 나는...
요령이 있어야 하는데
그 요령을 부리면 불편하니
차라리 마음편하게 사는게 좋을듯 하네요
대~충 살라면 못살것같은데 또 살아지더라는 ㅋ,
그것도 훈련이 필요할거 같죠
오늘 또 문자 메세지 왔네요
이번에는 대전시 와 구청에서 또 소상공인 들께 준답니다
어쨋든 잘사는 지역에 살아야 콩고물이라도 있나봐요
그류...
사는것도 너무 똑바로 잘살라(?)고 허지 마셔요.
재미지게 삽시다요. ㅎ
근데
타고나기도 하거니와 그렇게 훈련이 되어서
안그러면 불편해지니...
@이젤 ㅎㅎ
그류..
바꾸기 쉽지않지요.
@등애거사 그나 저나
코로나는 이어지고
나라에서는 자꾸 퍼주고
영세 자영업자는 힘들고
세상만사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
등애님이야 손녀딸만 옆에 있으면 대만족 이겠지 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