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옥천군의회의장
참 조 : 조양환
제 목 : 군서면 사정리 레미콘공장 허가에 대한 부적합청원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정리 산7-4와 산7-6번지 상에 레미콘공장건설을 위한 사전복합민원신청에 대하여, 금강유역환경청의 부적합의견과 군서면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옥천군청에서 레미콘공장이 가능하다고 회신한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문제점이 있어 청원을 하고자 합니다.
- 다 음 -
첫째, 레미콘공장에서 골재 상하차시에 발생되는 분진이 바람을 타고 인근마을이나 주변 농경지로 날릴 때 피해는 당할 것은 명백하고 예방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둘째, 레미콘공장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폐수의 배출로 인한 토양오염 및 주민식수, 농업용수 나아가 서화천 오염이 될 것이고 대청댐으로 유입되어 대전과 청주주민의 식수원오염이 될 것입니다.
셋째, 레미콘차량으로 진입하기 위하여서는 양옆의 절대농지의 농로를 통해야하는데 인근농지소유자들의 농작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며 무엇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에 큽니다.
넷째, 레미콘공장이 지하수를 공업용수로 사용하기에 인근주민들이 현재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기에 식수나 농업용수가 오염이나 고갈될 수 있습니다.
기타 1) 레미콘 공장이 지역에 필요 한 것도 주민들이 반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부적합 의견인데도 불구하고 마을로부터 불과 50-100미터 거리에 레미콘공장의 가능하다고 통지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이외에도 군서면민은 변전소가 들어서고 철탑으로 인하여 피해를 엄청나게 당하고 있고 군서 초입에 납골당 공원묘지와 군서면을 남북으로 가르는 도로공사와 좁은 통로등으로 많은 일들이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여 진행되어 민심이 흉흉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면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주어야 합니다.
이에 군서면민의 민의를 모아 조양환의원님을 통하여 청원을 하고자 하오니 주민의 뜻과 부합되고 모두가 합리적인 결정에 있어 주민들이 환영하고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 부 : 반대모임주민대표(청원인)서명날인명부
2005년 2월 19일
군서면 사정리 레미콘공장반대 모임
주민대표 사정리 이장 김 현 (인)
옥 천 군 의 회 의 장 귀 중
김재성의 변:
상기와 같은 청원서를 현재 작성중이며, 조만간 옥천군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고 주민들(민초)의 강력한 뜻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첫댓글 청원인의 한 사람으로 저도 기꺼이 동참합니다. 우리 고향 서화를 지키기 위한 여러분들의 눈물겨운 운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모읍시다.
김재성선배님의 서화사랑 마음에 존경과 감사인사 올립니다. 레미콘공장반대모임의 총무님으로 열심히 일하신다고요? 선배님이 레미콘공장반대 씨앗을 뿌려 우리 모두를 위한 서화사랑으로 꽃 피우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김홍헌 선배님!!!! 응원의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선,후배님의 응원에 한층더 힘입어 더불어 고향지킴에 열심히 하겠읍니다
김재성 선배님. 이광우 후배님 적극 나서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무엇이든지 적극 협력 하겠습니다
모두 힘을 모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