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디스컨츄리, 디스컨츄리 지인들
네이버 카페 '커피인벤토리' http://cafe.naver.com/coffeeinventory
언니들 안녕?
요즘 카페는 많구 길다가가도 흔히 "커피볶는집"이라고 많잖아!!!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리스타라고 부각되어 있는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최효종버전이다...나름... 음성지원... )
커피를 한잔 만드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손 바로바로 "원두"죠~
커피의 맛은 생두가 70%, 생두를 볶는 기술인 로스팅이 20%
이렇게 만들어진 원두로 음료를 만들어내는 바리스타의 기술이 10%라고 해
바리스타 비하발언 아님요(((((((((((나))))))))))))
개갈 안나는 재료로는 에드워드 권도 8성급 호텔에 못들어가자너 ㅠㅠㅠ
원두는 바리스타들도 내가 만드는 커피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고 공부하기위해 직접 산지를 가기도하고
커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기도 하구!
나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않았지만, 바리스타 자격증만큼이나 요즘 커피시장에 붐?! 까진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믿고있는 큐그레이더에(생두 감별사) 대해 소개해볼까해
큐그레이더, 커피감별사 참 생소하지?
큐그레이더는 SCAA 산하의 CQI에서 커피 품질관리를 하려고 만든건데
창시자는 테드링글이라고 저 위에서 말한 씨큐아이 대빵이야!
(SCAA =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 / CQI = Coffe Quality Institute의 약자로 커피 품질 관리하는 기관이야!
테드링글은 커피업예 대부같은 존재같은 할아버지야 ㅇㅇ)
자아 그럼
1) 큐그레이더가 뭐하는 사람이냐! (뭐 하는 직업이냐! 뭐 하는 자격증이냐! )
큐는 퀄리티 그레이더!
커피는 중남미/중국/인도/하와이/인도네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자라잖아
근데 각 나라별로 기후 조건이나 나라 안에서도 기후조건이나 농장상태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야
꼬래숴~
산지에서 원두를 출하하기전에 등급을 평가하기위해 만들어졌는데
이제는 뭐 커피가 엄청 대중적으로 되었잖아 ~ 그래서 자신들이 사용할 커피를 선별하고 품질을 유지하기위해 더 많이 활용되고이써
( 큐는 대부분 아라비카 커피를 평가해!
이제 알그레이더라고 로부스타를 평가하는게 생길꺼라고 하는데
알은 로부스타를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들만 할꺼라는 얘기도 있구 아직 정확하지않아! )
예전에는 SCAA 커핑저지/ CQI 큐그레이더, 스타커퍼 이렇게 3개였는데 그냥 큐로 합쳐졌어!
요즘은 카페창업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는 커피 선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이런 효과를 누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물론 좋은 의도로 커피를 사랑하고 더 좋은 커피를 소개하기위해 커피원두 추세나 유행이나 등급 다 고려해서 수입해서
직접 로스팅해서 파는 샵들도 있지만, 후광을 위해 따는 사람도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
단적으로 큐그레이더는 전세계에 1500명 정도밖에 없는데 그중 370명 정도가 한국인이야... 태국같은 경우는 큐그레이더가 한명두 없구 뭔지도 몰라도 자신들이 농장을 가꾸고 개인 농장 소유해서 커피 산업을 일궈냈지! (짝짝짝)
이 큐들은 커핑을 주로하는데 커핑은 밑에서 설명할께
2) 커핑은 뭘 하는거냐!!!!! 마시는거랑 뭐가 달라?
커핑(커피업체나 산지에서 커피 품질을 평가할때 하는 방법인데 커핑 관련해서는 내가 찐 글이 있다 기억속에서 사라졌겠지만ㅜ)
커피 샘플을 세는 단위 중에 최소 단위가 컵(cup)인데 이걸 확인 하는 작업이라고 해서 커핑(cupging)라고 불러!
커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커퍼(cupper)이라고하는데
이사람이 커퍼임! 이라고 인정해주는 자격증이 큐야~
우리가 먹는 원두는 커핑을 할때보다 좀 오래 볶는 경향이 있어.
일반적인 대중들은 커피의 산미를 싫어해서 더 강하게 볶아서 신맛을 없애고 중후한 맛을 뽑아내거든.
그래서 커핑을 할때에는 단맛과 바디감으로 치장되지않은 본연의 맛을 평가하는데
- 프레그런스(Fragrance) : ‘방향’. 분쇄된 커피가 실온에서 내는 향기이다. (15분 이내로 날아가버려 ㅠㅠ)
- 아로마(Aroma) :‘습향’. 뜨거운 물과 커피가 만났을 때 뜨거운 증기와 섞여 나오는 향기이다.
(물을 붓고 브레이킹하기전/ 후 이렇게 맡아)
- 플레이버(Flavor) :‘향미(香味)’. 커피의 전체적인 맛과 향을 뜻한다.
- 엑시디티(Acidity) :‘산미(酸味)’. 커피의 달콤한 신맛을 뜻한다.
- 바디(Body) : 묵직함. 커피가 입안에 있을때의 밀도와 점도를 뜻한다. (두 세번 우물우물했을때)
- 에프터테이스트(Aftertaste):‘후미(後味)’. 커피를 마시거나 뱉은 다음 입안에 남는 맛을 뜻한다.
요래요래 요 아이들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지 !

우리가 시중에서 많이 봤던 원두는 제일 마지막 그림일꺼야!
(근데 이 그림 네이버에서 퍼온건데...... 어떤 학생이 올린거라 로스팅했는데두 원두 속이 안익은건 함정)
이건 뭐 그냥 참고하라고 올린 사진인데 참 뜬금없다
미안 ㅠ,ㅠ
음 그 외에도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정리가 안돼
내용들이 이해가 언니들? ㅠㅠㅠ
커피를 배우고 하는 과정엔 바리스타도 있구 큐그레이더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었는데
언니들 멘붕만 불러일으켰다면 미안
음 더 세분화되고 자세한 큐그레이더에 관한건
언니들이 원하면 2탄으로 돌아올께
내가 지금 회사에서 쓰는거라 정신이 없다!!!!!!
오늘까지 마감할게 많단말이야후덜더럳ㄹ
궁금한거 있음 남겨주고
문제있음 빨리 말해줘 !!! !!! 명박행 무서워
그럼 멋진 주말 보내^0^
이름을 지워낸 자격증이야!!!
(자격증이 엄청 자주 바뀌는데 다 이떤식이야 엄청 디자인 신경안써 쳇)

추가)
내가 쓴 글 링크 걸어달란 언니 있어서!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2680 커핑시트관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2248 창업관련 세미나 내용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377 커피서적1 ( 요새 나온 책들중에도 좋은게 많아서 시즌2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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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거 시험 일정같은거 2부에 쓸라고했었는데 그거 보고 찬찬히 생각해보ㅏ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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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걸어주께 내가 닉넴을 바꿔서 안보이는건가? 흠 ㅠㅠㅠ
우와! 어떻게될수있는건지 궁금해ㅎㅎ 2탄기다려진다ㅜㅜㅜ 난식음료관심많구 전공하구있거든!ㅎㅎ 그래서 더관심있게봤어 언니고마워ㅎㅎ
바리스타랑 똑같아 근데 바리스타는 원두를 가지고 추출해서 음료를 만들어내는걸 시험보지만 얘는 원두가 가진 전체적인 맛과 향을 표현하고 평가해야해서 후각+미각 훈련을 한 후에 시험봐서 붙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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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에 커피감독관이 있는데 2년전만해도 없었거든 그때는 시험비가 400만원...... 그리고 배우는것도 죄다 영어야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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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비싸지만 예전보다는 쪼끔 싸졌다..... 하아 커피는 배고픈직업이야 흡....
ㅋㅋㅋㅋㅋ그래서 따로 모임 만들었어 커피인벤토리라고 젊은 사람들끼리 정보공유하고 세미나도 열고 활동한지얼마 안됐는데 잡지에도 나오고 포커스에서도 후원해주겠다고하고,....열심히해야지 ㅠㅠ
처음에는 그냥 언니처럼 커피를 폐쇄적이라고 느낀 몇명이 이걸 만들었는데 어찌어찌해서 인원이 추가되고 좋은 기회에 취재가 되고 그래서 분기별로 세미나도 열고 우리끼리 모여서 대회준비도 하고 커핑의뢰들어오면 마셔보기도 하고 뭐 이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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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음편에서 써줄라고했는데 큐 시험보는데 400만원 .... 바리스타2급도 있구 유럽바리스타1급이랑 에스씨에이에이 리드인스트럭터 땃어 .... 비용은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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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에서는 허세용? 막 쫌....그래서 어디가서 말하기도 좀 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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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단 미각이 예민해지도록 훈련을 해야해.... 기술적인 측면이 아니라서 시험에서 떨어지는 사랑도 많고 딴다해도 감각이 무뎌지는 사람도 있거든....
지금 대회기간이라 스프만 먹는 사람도 있다 .,.... 미각 예민하게 한다고 타고나는것도 타고나지만 진짜 훈련같어 많이 마셔보고 공부하고 !!! 진짜 뭐든 할때 확실하게 하는게 좋은거같아 언니야 ㅠㅠㅠ
큐시험 너무 비싸더라 ㅠㅠㅠ 배우고 싶어도 지방에는 없더라 ㅠㅠ 정보도 많이 없고 ㅠㅠ 무엇보다 영어라는 함정 ㅠㅠㅠ 언니가 딴 자격증들보니까 난 너무 부족한거같당 ㅠㅠㅠㅠㅠ
자격증만으로 판단 할 수없는거니까! 자격증은 어찌보면 다 종이쪼가리야 하나의 과정일뿐이고 저거따서도 그냥백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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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니들이 궁금해하는거 위주로 엮어보까하는데.... 어찌써야할지 막막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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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공이어도 저런거 안배우더라..... 아직 한국은 커피품질을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이윤추구를 위해서 많이하니까ㅠㅠ 커피전공에서 뭐 배우는지 물어보고 글써줄께 언냐
[큐그레이더] 나도 배우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하나하나 더 알아가고싶달까 지금ㅜㅜㅜㅜ
이게 자격증반 말고 취미반도 있다는데 .......... 허허 ㅠ,ㅠ
이거 해보고싶었는데 수강료도 그렇고 응시료랑 다 넘 비싸ㅠㅠㅠㅠㅠ
그럼 자격증 말고 취미반으로도 배울수있긴한데, 지금은 가격 떨어져서 250.... 또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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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떨어져서 250.... 그래도 비쌈 후후
어? 이거 어제 티비에서 나왔던거 같애 ㅋㅋㅋㅋ뭐지 박세리 매니저로 일했다가 큐그레이터로 직업전환한사람 얘기 나오는거! 여기서 막 큐그레이터의 1/4가 한국인이라구 그러면서 향기 맡고 그럴려면 술이랑 담배는 삼가야된다 뭐 샬라샬라 하는거 나왔었는데 여기 뙇!!! 신기하당
혹시 스티븐길..... 말하는거겠지... 하하 길사장님 지금 한국에 있는 감독관인데 캐나다 국적의 한국분이셔!
[큐그레이더] 커피집에서 일만 5년 했는데 나도 이런거 하고싶다ㅠㅠㅠㅠㅠ 언제 공부하냐 ㅠㅠㅠ
조금해하지뫄 언니! 인생은 길어~~ 내가 아는분들도 30넘어서 시작하신분도 많고 다른일 오래하다 시작하신분도 많아!
바리스타 관련글 검색하다가 이 글 지금봤다ㅋㅋ 유용한글 같아서 두고두고 봐야지~
[큐그레이더] 난 이제 바리스타 따고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제대로 공부하신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중이야ㅋㅋ 덕분에 커피콩에대해서 관심많이생겼구 바리스타 따구 블렌더, 로스터 과정 제대로 배울거고 큐그레이더도 생각하고있어 ㅋㅋ근데 한국에서 따는것보다 미국에서 좀 더 배워서 따고싶은데 언니의견은 어때? 처음에 브라질로 갈까 생각했는데ㅠㅠ 암튼 궁금한게 너무 많아!!
너무 예전꺼라.... 나 글쓴이야! 음..... 한국에도 커피공부하는 세미나나 모임들이 많아서 미국보다는 산지를 직접가보더라고! 나 아는 국제심사위원언니도 한국에서 공부하고 세미나통해서 의견도 나누고... 선수키우시는 분들도 많고 지금은 커피=바리스타라는 생각이 대부분인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있다고 생각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분들도 꽤 있구, 커피쪽은 인맥을 좀 중요시하는것같더라구~ 파도 좀 나뉘어있는 분위기고... 공부를 어디서하느냐보다는 경험이랑 공부가 중요한것같아 따로 화학이나 기계공부하시는 분도있고 농학쪽이랑 같이 공부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머리아픔요 초기에는 한국에서 자격증발급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미국에서 초빙해왔는데 지금은 두분이 할 수있대! 근데 말그대로 자격증은 자격증일뿐 직접 공부하고 배우는건 본인 노력인것 같아.ㅠㅠㅠ 근데 학원에서 배우는건 어쩔수없이 속성이고 천천히 자세히는 세미나나 공부모임 같은 활동같은거 하면서? 주변사람들 보니까 그런것 같더라고... 외국에 나가서 공부해 본 사람이 없어서 외국이랑 한국은 비교 못해주겠다 ㅠㅠㅠ 보통 학원에서 배우고 커핑이면 커핑쪽 세미나 파고 로스팅학원다니고 기계도 분해해보고 하시는듯 ㅋㅋㅋ
@머리아픔요 커피업계가 좁아서 ㅠㅠ 보통 강의 하려면 4년제는 나와야하더라고.... 언제든지 물어봐! 내가 아는분들한테 물어봐서라도 대답해줄께~ ^^ 쪽지를 해도 되구 카톡을 해도 되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