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산사음악회, 이제 그만 둘 때도 되었다
부처님오신날에
‘부처님오신날’이다. 이날을 공식적으로 ‘석가탄신일’이라 한다. 달력이나 인터넷백과사전에는 그렇게 되어 있다. 하지만 불자들에게 있어서 부처님오신날이라는 말이 더 정겹다. 석가탄신일 하면 왠지 모르게 낮추어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기독교의 명절 크리스마스날과 비교해서 그렇다. 예수가 태어난 날은 ‘성탄절’이고, 부처님이 태어난 날은 성탄이 아닌 ‘석가탄신일’이라고 명명하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성탄절
성탄절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된다고 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공식명칭은 ‘크리스마스(Christmas)’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국어사전을 찾아 보면 성탄절에 대하여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매년 12월 25일이다”라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만 성탄절이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Christmas)에 대하여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Christmas or Christmas Day (Old English: Cr?stesmæsse, literally "Christ's mass") is an annual commemoration of the birth of Jesus Christ celebrated generally on December 25 as a religious and cultural holiday by b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Christmas, 위키피디아)
크리스마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12월 25일이라 한다.
이렇게 외국에서는 예수가 태어난 날에 대하여 원래의 명칭대로 ‘크리스마스’ 또는 ‘크리스마스데이’라고 하는 것에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성탄절이라는 어마어마한 명칭을 붙여 주었다. 그리고 성탄절은 오직 예수의 탄생일만을 의미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성탄절은 ‘크리스마스’로 불러야
크리스마스는 고유명사이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고유명사는 “같은 종류에 속하는 사람이나 사물 가운데 어느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고유의 기호를 붙인 이름. 문법에서는 명사의 하나이며, 영어에서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쓴다”라고 되어 있다. 예를 들어 홍길동과 같은 인명은 고유명사에 속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명이나 지명, 국호, 상호 따위는 고유명사를 써 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예수가 태어난 날도 반드시 고유명사를 써야 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용어가 크리스마스이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만 유독 크리스마스라는 고유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성탄절이라는 말을 고집하는 것일까. 성탄절이라는 말이 고유명사에 속하는 것일까.
성탄절이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풀이 하면 성인이 탄생한 날이다. 그런 성인은 예수 말고도 부처님도 있고, 공자도 있고, 소크라테스도 있다. 이른바 사대성인을 말한다. 이는 국어사전에도 실려 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를 빼고 마호메트를 넣기도 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성인이 있는데, 왜 유독 예수가 태어난 날만을 성탄절이라고 고집하는 것일까.
성탄절은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이다. 보통명사란 국어사전에 따르면 “‘사람’, ‘동물’, ‘산’, ‘강’, ‘꽃’과 같은 일반 개념을 나타내는 명사. 여러 가지 사물의 공통된 특징을 나타낸다”고 표현 되어 있다.
이런 면으로 보았을 때 성인을 지칭 하는 것은 예수 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성인을 말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탄절은 보통명사가 된다. 따라서 예수 한사람만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는 성탄절은 ‘폐기’ 되어야 한다.
횡포와 무례가 통용되는 나라
우리나라에서는 성탄절에 대하여 고유명사와 보통명사도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성탄절 뿐만 아니라 ‘하느님’ 또는 ‘하나님’이라는 명칭도 해당된다.
하느님이나 하나님은 우리 민족신의 이름이다. 그런데 자신들의 신의 이름인 여호와나 야훼라는 이름이 불구하고 우리민족신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남의 집 아버지 이름을 부르는 것과 같다.
예수탄생일에 대하여 성탄절이라 하고, 여호와 또는 야훼에 대하여 하느님 또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은 ‘횡포’이자 ‘희극’이며 동시에 ‘무례’를 범하는 것이다. 그런 횡포와 무례가 통용되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부처님오신날에 청계사를
부처님오신날에 청계사를 찾았다. 안양 생활권 즉 안양, 군포, 의왕, 과천 120만이 사는 곳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되고 큰 절이다. 그래서일까 매년 부처님오신날 만 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린다.
청계사를 가기 위해서 승용차 보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인덕원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에 타기 위해 긴 줄이 서 있다. 마을버스 타는 곳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부처님 오신날에 긴 줄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일년에 한 번 절에 가는 사람들이 꽤 많음을 알 수 있다.
청계사의 구름인파
그런 청계사에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이렇게 일년에 한 번 부처님오신날에 청계사는 구름인파를 보이고 있다. 도시에서 사찰 구경하기 힘들고 주변에 보이는 것이 교회일색인데, 이날 하루 청계사에서 만큼은 불자들의 세상처럼 보인다.
꼭 빠지지 않는 것, 관불의식
부처님오신날은 불자들의 최대잔치이다. 비록 명목상의 불자이고 무늬만 불자라고 할지라도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관불’하는 것이다. 아기부처님에게 물어 부어 주는 의식이다.
절에서 먹는 밥
구름인파가 몰린 청계사에서 점심공양하기가 쉽지 않다. 장사진을 친 줄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수십분 줄을 서서 이곳 저곳에서 공양을 하고 있는데, 늘 그렇듯이 ‘비빔밥’이다.
잔치분위기
수 많은 인파가 몰린 청계사는 잔치 분위기가 역력하다. 신도회에서는 부스를 마련 해 놓고 연등접수를 하는가 하면 농산물을 비롯하여 아이스크림까지 각종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봉지커피 한잔에 천원
하지만 커피까지 파는 것은 좀 지나친 듯 싶다. 봉지커피를 한잔에 천원 받고 팔고 있는데, 떡을 끼워 주어서 그다지 부담을 갖지 않는 것 같다.
KBS FM에서 생방송으로
구름처럼 인파가 몰리는 부처님오신날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산사음악회이다. 그런데 이번 청계사 산사음악회는 좀 색다르다. KBS FM에서 생방송으로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 하여 공영방송에서 특별생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회는 이무송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KBS 해피 FM(KBS 2FM)이다. 산사음악회에 대한 공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5월 28일! 청계사로 오세요~
5월 28일! 부처님 오시는 날이죠?
(KBS 해피 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매일 오후 2시-4시)
어느 곳이든지 공개방송을 하면 청중이 구름처럼 몰려 든다. 그리고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게 된다.
불자대상 장미화
가수 이무송은 사회를 보면서 박수를 유도한다. 그리고 무대 뒤에 인기가수를 많이 숨겨 놓았다고 넉살 스럽게 말한다. 출연한 가수 중에 장미화가 등장한다. 장미화는 금년 불자가수 대상 수상자이다.
이름은 ‘레이티’
출연한 가수 중에 신세대도 있었다. 노래를 부르고 돌아가는 가수를 발견하였다.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묻자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그리고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귀여운 포즈까지 취해 주었다.
이름을 물으니 ‘레이티’라 한다. 들어 보지 못한 이름이지만 뜨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기획사 가수로 보인다.
레이티에 대하여 인터넷검색을 해 보았다. 인터넷 인물사전에 따르면 레이티(LAY-T)는 5인조 신인 걸그룹이고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인기차트에 올려 있는 곡은 ‘나잡아봐라’ ‘말랑말랑’이 있다. 이중 ‘나잡아봐라’를 들어 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신세대곡이다.
5인조 걸그룹 레이티
5인조의 이름은 나라, 다은, 사랑, 아름, 우리이다. 이중 사진에 찍힌 가수는 왼쪽에서 두 번째인‘다은’이었다.
이와 같은 걸그룹에 대하여 메이져 신문사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 있다.
트로트와 디스코를 섞은 ‘티스코’라는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자신들을 시조라 일컫는 용감한 여자들이 나타났다.
20대 여성들로 이루어진 레이티는 레이디가 티스코를 한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의 평균 나이를 거침없이 낮췄다.
( [O2플러스]‘트롯돌’ 레이티 “초딩팬 천원 주며 ‘줄게 이것밖에 없어 미안’ 못 잊어”, 동아닷컴, 2012-04-27)
레이티에 대하여 트로트와 디스코를 혼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걸그룹으로 소개 되고 있다. 레이티라는 이름은 “레이디(Lady)가 티스코를 한다”는 의미라 한다.
티스코란 무슨 뜻일까. 티스코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 신조어이다. 레이티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티스코’는 ‘트로트와 디스코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라고 소개 되어 있다.
테라와다 불교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보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대동소이하다. 작은 절의 경우 법회가 끝나면 점심공양하는 것이 가장 큰 행사이고, 큰 절이라면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부처님오신날 당일 고요한 산사가 노래가락과 고성능 스피커음으로 들썩인다.
이처럼 산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현상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테라와다 불교국가에서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어떻게 치룰까.
테라와다 불교국가 중에 스리랑카가 있다. 일반적으로 ‘교학의 나라’라 불리우고 있고, 스스로 ‘테라와다 불교 종갓집’이라고 자부하는 나라이다. 그런 스리랑카에 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 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어떻게 치루고 있을까. 스리랑카는 부처님의 탄생일에 대하여 웨삭(Vesak)이라 한다. 그런데 우리와 다른 것은 웨삭일이 음력 4월 만월일이라는 것이다. 음력 보름인데, 이는 우리나라 보다 약 일주일 가량 늦다. 우리나라는 사월 초파일이지만 테라와다 불교 전통에서는 사월보름이 웨삭일이다.
또 하나 다른 점은 웨삭일이 부처님의 탄생과 성도와 열반이 같은 날에 치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우 탄생과 성도와 열반이 각각 다른 날이지만, 테라와다 불교국가에서는 웨삭일에 탄생, 성도, 열반이 함께 있는 것이다.
술과 고기를 금하는 웨삭주간
그래서 웨삭일이 매우 뜻 깊은 날이 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스리랑카의 경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웨삭기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Vesak is celebrated as a religious and a cultural festival in Sri Lanka on the full moon of the month of May, for a duration of one week.[citation needed] During this week, the selling of alcohol and flesh is usually prohibited, with abattoirs also being closed.
스리랑카의 웨삭은 일주일동안 진행 되는데 문화축제와 더불어 매우 경건하고 종교적으로 진행된다. 그 주간 동안 알코올(술)과 고기를 파는 것이 일반적으로 금지되고 도살장은 문을 닫는다.
(Ves?kha, 위키피디아)
이처럼 웨삭기간 일주일 동안 술과 고기를 파는 곳이 문을 닫고 경건하고 종교적으로 보내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그렇다면 웨삭 당일은 어떠할까.
스리랑카 ‘삼보디’사원의 웨삭일
인터넷에서 발견한 악깍까소(Akakkaso)비구의 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Bhikkhu writes: “By 6 AM…Buddhist devotees, all dressed in white traditional costumes, converged to the temples. As usual, they left their slippers or sandals at the gate, or kept them in their bags, and walked barefoot.
The ground of Sambodhi Viharaya was full of people, mostly women, by 6:15AM. Only some managed to get a spot in the main hall, and the rest put out mats throughout the temple ground to sit on. In fact, it is preferable to sit outside, especially in the shade of a tree, because the air is much better outside.
The ceremony started at 6:30AM, with breaks at 8AM and noon for breakfast and lunch. The chanting sessions, Dhamma lectures and Dhamma discussions continued non-stop until late in the afternoon.
In the meantime, people made flower offerings to the stupa and the Bodhi tree (virtually every temple has a white stupa and a Bodhi tree), circumbulated the Bodhi tree holding containers of water, and lit the tiny oil cups.”
비구가 쓴다 “모두 하얀 전통복장을 한 불교도들이 아침 6시까지 사원에 모였다. 그들은 보통때와 같이 슬리퍼와 샌달을 문밖에 벗어 놓고 맨발로 걸어서 들어갔다.
아침 6시 15분이 되자 삼보디사의 마당은 사람들로 가득하였는데, 주로 여자들이었다. 단지 몇 사람들만 메인홀의 작은 지점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나머지는 마당에 매트를 깔고 그위에 앉아 있다. 사실 밖에 앉아 있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특히 나무그늘아래의 공기는 나무 바깥 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
의식(ceremony)은 6시 30분에 시작 되어 8시에 끝났다. 그리고 정오에 아침겸점심을 먹었다. 경전독송회(chanting sessions)와 담마강좌, 그리고 담마토론이 늦은 오후까지 쉬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스투파와 보리수(사실상 모든 사원에 하얀 스투파와 보리수가 있다)에 꽃 공양을 하거나 작은 오일그릇에 불이 켜진 그릇을 들고 보리수 주위를 돌기도 하였다.”
(악깍까소(Akakkaso)비구, the Vesak ceremonies of 2006.)
악깍까소(Akakkaso)비구가 2006년 웨삭일에 스리랑카 삼보디(Sambodhi)사원을 방문한 것에 대하여 인터넷에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경전독송회, 담마강좌, 담마 토론을 하며
악깍까소비구의 기록에 따르면 웨삭일을 치루는 방식이 우리와 다름을 알 수 있다. 웨삭기간 1주일 동안 술집과 고기를 파는 집이 정부정책에 따라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경건하게 보낼 수 밖에 없는데, 그 기간 동안 자선행사를 벌인다든가 문화행사를 한다고 한다.
웨삭당일 역시 종교적이고 경건하게 보낸다고 하는데, 특히 아침겸 점심을 먹고 난 후 경전독송회(chanting sessions)와 담마강좌(Dhamma lectures), 담마 토론 (Dhamma discussions)을 벌인다는 것이 우리와 다르다.
사진: Akakkaso님의 포토스트림, http://www.flickr.com/photos/kaso/
우리의 경우 점심공양이 끝나면 큰 절 같은 경우 대부분 산사음악회를 한다. 그에 따라 조용한 산사가 음악소리로 들썩이는데, 스리랑카의 경우 음악과 노래 소리 대신 경전을 독송하는 소리가 들리고 담마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는 것이 너무나 다르다.
교회에서 간증까지 한 가수가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이 성대하게 치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사찰에 인파가 구름처럼 몰린다. 비록 일년에 한 번 밖에 나가지 않는 명목상의 불자라 할지라도 절에 왔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런데 그 많은 인파를 모아 놓고 빠지지 않고 열리는 것이 산사음악회라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사찰에 산사음악회 바람이 불어 사찰이 들썩이고 있다. 이사찰 저사찰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리다 보니 가장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은 가수라 한다. 이름 없는 무명에서부터 한 물 간 가수, 그리고 유명가수에 이르기까지 산사음악회는 좋은 일터나 다름 없다. 심지어 교회에서 간증까지 한 가수가 산사에서 노래부르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부처님이 보고 계신다면
산사에서 음악회를 열어 대중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방법을 달리 할 때가 되었다. 구름처럼 몰려 드는 사람들을 위하여 노래만 들려 줄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들려 줄 때도 되었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산사에서 노래만 들려 줄 것인가. 더구나 교회에서 간증까지 한 가수에게 비싼 출연료를 지불하면서 까지 꼭 음악회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다면 그 의미를 되새기며 보내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다. 스리랑카 불자들처럼 경전독송을 한다든가 법에 대해서 토론 하는 것이다.
지금 부처님이 보고 계신다면 부처님오신날 산사음악회를 열어 산사를 들썩이게 하는 것 보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자를 더 이쁘게 볼 것임에 틀림없다.
2012-05-28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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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고뇌의 강을 건너 원문보기 글쓴이: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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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님 잘보고 갑니다..
잘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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