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護國) 2윤동주 서시(序詩)
하늘과 별과 바람의 시(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National Defense Service (護國) 2
seosi ( 序詩 ) yundongju
Up until the day before the dawn of mourning
There's no sense of shame.
Even though the wind blew on the wings of the wind,
I was troubled.
byeol eul norae ha neun maeum euro
you need to do is love yourself.
and I have to walk down the street given to me.
The stars are blowing in the wind tonight.
에필로그[epilogue]
일본의 만행은 내선일체(內鮮一體)라는 미명아래 님의 나이
29세라는 청춘을 생체(生體)실험(實驗)?의 제물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죽어가게 했다
오늘의 우리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 독립운동가 현충원의 유 무명의
영혼들 그리고 님의 희생은 그의 6촌 동생 연예인 윤형주에 DNA
가 흘러 주옥 같은 서정의 노래가 더욱 가슴에 닿는다
님은 가셨지만 별처럼 빛이 촛불처럼 어둠을 밝힙니다
한줌 부끄러움 없이 영혼이 바람에 스치웁니다 오늘 하늘과 별과
바람이 우리 가슴팍에 혼 맥으로 이 땅에 자유 평화 행복을 영원히
주시고 하늘 나라로 <시니어 기자 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