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추홀구 수봉산 인공폭포 앞 특설무대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민창작 예술축제 10주년 `학산마당극 놀래가 진행되었다. 학산마당극 놀래는 주민과 예술가, 지역의 공동체가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공동제작하여 이웃과 나누는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함께 즐기는 시민마당극 축제다.
9년 동안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2천여 명의 시민들이 시민공연자로 참여하여 마당극을 공동창작하였으며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성장해 온 `학산마당극`놀래` 마당놀이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웃과 동행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시작된 시민 축하 공연으로 다채로운 시민 공동체 예술마당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학산마당극 놀래를 지원해 주신 미추홀구청과 연대와 협력의 가치로 함께해 주신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자센터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뜨거운 날씨라 걱정했는데 저녁이 되며 선선해져 아주 좋은 날씨가 되어 반갑고 본행사가 지역과 지역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일을 시민과 공감하며 즐겁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되 길 바란다, "며"학산마당극을 준비한 원장님과 많은 참여자 분들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