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직 허가 받으면 공무원 겸직 가능해 ‘투잡’ 공무원 해마다 증가···지난해 3270명 유튜버 늘며 노출방송 등 미허가 투잡 공무원 논란 인혁처 ‘공직 기강’ 당부···“개인 일탈 치부 말아야”
본업 외에 영리 업무를 겸직하는 ‘투잡러’ 공무원이 3000명을 넘어서면서 겸직 공무원의 기강 해이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을 하다 문제가 될 경우 ‘공무원의 품위 유지’를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신고·제보 외에는 적발하기 어려워 각 부처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8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인사처는 이번 주 공무원의 겸직 및 품위 유지와 관련해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취지의 공문을 전체 정부 부처에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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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허가 절차가 신고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겸직을 원하면 직무와 관련된 상세 자료를 소속 기관에 제출해 부서장과 기관장의 심사를 통과하면 된다. 한 번 허가를 받으면 통상 2년까지 유지되는데, 논란이 많은 개인 방송은 1년마다 허가를 받도록 2020년 조치가 강화됐다.
정부 기관들도 매년 1월과 7월 연 2회, 겸직 내용과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겸직을 신청하지 않는 한 미허가 겸직 여부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인사처 역시 공무원 채용 직후부터 승진 등 주요 단계별로 복무규정 교육을 주기적으로 하지만 미허가 겸직 공무원을 적발할 경우 징계 등 후속 조치로만 대응할 수밖에 없다. 인사처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방송 플랫폼을 모두 모니터링하는 게 불가능하다 보니 교육이나 공문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겸직 공무원이 증가세라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사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8개 부처를 비롯해 중앙 국가기관 49곳에서 겸직 허가를 받은 공무원은 3270명이었다. 2020년 2482명, 2021년 2589명에 이어 1년 새 681명이 증가했다.
첫댓글 공무원이 먹고 살기 힘들면 나라가 부패하는거 역사시간에 배우자나ㅠ 오죽하면 투잡 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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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잡뛰겠어 박봉이니까 그렇지
유튜버는 솔직히 취미생활 아녀 ? ㅋㅋㅋㅋ 좀 글타 암튼 ㅋㅋㅋ
@구원하 그니깐수익창출해도 취미생활이란 말이지 ㅋㅋㅋㅋ
그럼 투잡 안뛰게 적정한 대우를 해주셔요 ㅋ
이제 나라 다처말아먹게 생겻는데 지금 돈 안벌게 생겼냐
겸직을 허가해 돈을 쥐눈물만큼 주니까 딴일하는거 아님
솔직히 공무원 월급 존나 너무함 200안되는거가지고 어떻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란 말임?
그럼 돈을 더주던가
겸직을 풀던가. ㅋㅋ
2 ㅜㅜ
3....
저거 신청하면 부서 내에 소문 쫙 돈다매?? 그것 때문에 안 하는 것도 있을듯.. 내 유튜브나 소설 회사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하면,,
공직기강 ㅇㅈㄹ..원인을 해결해야 미허가 겸직이 줄어들건데 기강 찾고있네..
돈을 더주면 될일
최저 맞춰 ㅅㅍ
아니 투잡 대체왜안돼ㅡㅡ
그냥 둬라 ㅡㅡ 겸직 허용하면 될일
나 아르바이트 하고싶어..저녁이나 주말에...
공무원들,,,월급도 적은데
장난하나 겸직 허용해 그냥
돈을 더주라고
세상에 어느 누가 일에 미쳐서 투잡하니?
마져 겸직 보육교사는 도대체 왜 겸직하지말라는거냥
걍둬라...
직장브이로그찍는것만아니면 이제 풀어줘도되는거아닐까
먹고는 살수있게 해줘야할거아녀ㅋㅋㅋ
돈이 없는데 그럼 겸직을 풀던가
월급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