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에 들어간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화기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배낭을 멘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5.1.13
대통령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사퇴를 요구한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13일 밝혔다.
해당 간부가 외부 경로를 통해 기밀 사항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인사 조치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상자는 1월 oo일 모 호텔에서 국수본(국가수사본부) 관계자 2명을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력 사용 검토 지시와 김 차장의 중화기 무장 지시에 반발한 간부가 김 차장의 사퇴를 요구한 뒤 대기발령 조치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경호처는 “경호처 주요 간부 회의 중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 의사 소통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대한 어떤 불이익도 인사조치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상자와 공모한 국수본 관계자에 대해 기밀사항을 주고받는 등 각종 법률을 위반하고 대통령경호안전대책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한 데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사퇴로 직무대행을 맡은 김 차장은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힌다.
야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가까운 김 차장을 이른바 ‘김건희 라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경찰은 김 차장에게 1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 받으라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김 차장은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바우74
2025-01-13 14:52:49
국수본과 내통한 경호처 직원은 구속하고 국가기밀 습득한 국수본 관계자도 처벌해야 한다! 저런 법도 안 지키는것들이 누구를 수사하노.
마하
2025-01-13 14:57:37
즉각 파면조치 하고, 경찰에 고발할 것, 비상시국에 대기발령이 뭐냐? 메가리 없이 그렇게 하니깐 나라가 요 모양이제.
한작가
2025-01-13 15:04:51
종북 출신은 국가 주요 기관에서 배제해라, 믿을 수가 없다.
ryoo6609
2025-01-13 15:57:16
중화기 동원이 사실이라고 믿나? 중화기 쏘고 사형 당할 멍청이는 없다. 가짜뉴스로 선전선동하는 놈들이 누군가? 찢.
리멤버
2025-01-13 15:50:47
더불범죄당 스파이가 경호처 있었다니, 참 기가 찰 노릇이다. 김건희 여사 라인은 거기서 왜 나오는데 , 언론사기자님 끼워 넣기 하라고 지령 받았나요? 더불범죄찢당에서... 하기야 언론도 기자도 좌쪽으로 기울어 있는 현 시국 이다.
조바우
2025-01-13 15:46:57
배신행위에 가까운 기밀 누설이다. 안타깝네요, 또 다른 행위는 없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밝은두루미8499
2025-01-13 15:29:23
직무해제,징계,처벌은 아직 할 필요가 없다. 이번 사기탄핵과 사법부의 불법,공권력의 불법으로 인한 내란 쿠테타가 진압이 된 수에 몰아서 처벌을 하면 된다. 색출할 필요도 없이 명명백백 누가 동조 가담을 하였는지를 알 수 있으니.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적 통치를 파괴하고 통제 감시를 통해 인권을 침해하는 북한,중국과 같은 공산 독재 권위주 체제로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려한 무리들을 전부 색출하여 처벌을 하면된다. 지금은 대한민국을 지키는것데 집중을 하면된다. 비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찬반,국정운영 찬반이 있지만,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