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CdWqa6FV-M?si=YP-JH89t8YNMkaET
초딩 시절 이찬원은
SBS 스타킹에 3번이나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한 이력있음
미스터트롯 나왔을 때
다른 장르 가수 준비하다가
잘 안되거나 해서 트롯 오디션한다니까
깔짝 대볼까? 하고 나온거 아니냐는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님;
초딩 때부터 그냥 트생트사였음
엥?
스타킹 좀 나온 것 가지고
무슨 트생트사야
걍 트롯 이용한 관종꼬맹이 아님?
놉
https://youtu.be/nF8ivz4hghM
트롯으로 초딩- 중딩 - 대딩 때
마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12살에 처음 나가서 우수상타고
같은 해 연말결선에선 인기상 타고
고딩 때도 나가서 또 인기상 타고
대딩 땐 무려 최우상 탐
총 4번이나 전노 조짐
그저 트롯 외길 인생
그러면서도
초중고 12년 내내 반장부반장을 한번도
안 빼놓고 하고
심지어 초중고 내내 학생회장까지 함 ㄷㄷ
(벌써 기 빨림)
https://youtu.be/hxfMmBqwW8k
거기다
고딩 시절 <한국 학생 연식 야구 협회>
라는 걸 친구들과 만들어서
거기서 심판으로 활동함
그때 그 야구협회 대표였던
사람이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나온 거
보고 남긴 글
그리고 드디어
대학생이 된 20살의 이찬원...
(영남대 경제금융학과라고 함)
대학 딱 들어가자마자 집안에
손 1도 안 벌리고 알바로
본인 용돈 생활비 학비
다 충당했다고 하는데....
그가 대학시절 한 알바 리스트
알바 종류 미쳤음
그리고 이런 알바 하면서
학생회 간부도 함;
아니 헤르미온느세요?
또또 거기다가!
공인중개사 시험도 준비~
했으나 중도 포기
(휴 다행 공인중개사도 땄다는
줄 알고 스펙 나눠 쓰자고 화낼 뻔)
그리고 군대도 일찌감치
현역으로 다녀와 버림
암튼 알바 개 열심히 해서
번 돈으로 뭐했느냐?
제대하고 나니까
수중에 남은 돈이 6~7백만원
그걸 들고 미스터트롯 도전하러
서울로 ㄱㄱ
이것도 개치밀한게
미스트롯 한창 할 때 이미
무족권 담편은 남자 편이겠군
반드시 나.간.다! 하고 대기타고
있다가 미스터트롯 한다고 하니까
바로 지원 갈겼다고 한다
그리고 무작정 서울에서
자취하는 군대 동기 집에
얹혀 살면서 출전 준비
근데 미스터트롯 출전 준비
하느라 모은 돈 다 탕진
촬영 기준으론
본선 최종까지 붙은 상황이었지만
스포를 할 수 없는 상황...
엄마는 미스터트롯 나간다고
서울가서 몇달을 안 내려오던 아들이
그것도 20살 이후 집에서
1원 한장 돈을 타 써본 적 없는
아들이 갑자기 전화해서
200만원을 빌려달라하니
뭐 사기 당했나 이런 생각 하셨다고
근데 여기서 소소하게 놀라 운 점
"엄마 나 200만원만 ㅠ"
도 아니고 "200만원만 빌려주세요" 였던 것
엄마한테 그렇게
호언장담을 하고
바로 이틀 뒤 미스터트롯
첫방송이 나가고~
https://youtu.be/PcfYFnQSEQQ?si=cuQz-nujZYxZTnIy
진또배기 도입부
허어~~~~~~ 만으로도
이런 평을 이끌어 내며
최단시간 올하트로 본선 직행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하며
10배로 갚는게 뭐야~
대구에서 원래 막창집을 운영
하셨던 부모님께 카페 차려드리는
효자가 됨.
그렇게 정식 트롯 가수로 데뷔 후
https://youtu.be/A3oJRrnlKxg
고딩 때 야구 협회서 심판
보던 짬바 살려서
야구 해설도 도전해봤는데
의외로 잘해서 소소하게 화제를
일으키고
요리도 잘해서
편스토랑 출연 첫회에 나오자마자
맵싹갈비 삼각김밥으로 우승하고
이후 3번이나 더 우승함
요리 잘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가게를 하시니까 어려서부터
동생 밥을 본인이 책임졌다고 함
웬만한 김치도 직접 담그고
고사리나 시레기 같은
나물을 직접 말려 쓰는 건 기본..
손님 오면 이정도 수준으로
배달이나 사온 음식 하나 없이
요리 한상 차려 냄
하여튼...
진짜 인생 알차게 즐기면서
갓생 사는 거 같음...
근데 여기서 마지막으로
놀라 운 사실은
이찬원은 96년생으로
아직 30살도 안됐다는 것이다;;;
(96년생 동갑 연예인들:
블핑 제니, 이하이, 김혜윤
김영대, 강다니엘 등등이 있음)
그리고 이런 인생을 사는
그의 MBTI는 ENFJ라고 한다
끝
첫댓글 와 진짜 멋지다 나도 더 열심히 성실히 살아야지
갓생러...대단하다
우와
와 정말 열심히 살았네
우리엄마가 좋아하는이유가있네 ...
ㄱ헣
저렇게나 야무진데 생각보다 존나 어려서 놀랐어 96이라니 내기준 핏덩이같아 ㅋㅋㅋㅋㅋ 어린데도 저렇게 열심히 살다니 누나는 반성하고 간다..
와우....
와씨 진짜 개 갓생이다 글 읽으면서 내가 지치는거 같은데 나랑 엠벼가 싹다 반대네...
진짜 야무지다
와 야무지다
너무대단한 청년이야ㅠㅠ
진짜 갓생이네
나물 말리는거 찐이다….
와 진짜 부지런타
아 진또배기 저건 진짜 볼때마다 뭔가 행복해졐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가 진짜 좋아해
아니 심지어 사교성도 좋은가봐..
내가 덕질했던 사람들(트로트쪽x)다 이찬원이랑 친분있음;;
그리고 동네 행사 와서 갓는데 진짜 아지매들 눈이 하트될만하더라... 준비된거다부르고 앵콜하고 반주없으니까 반주없이노래를 계속불러 한 30분을 불러 사람들이 아이고그만해 할때까지 계속꽉꽉채워부름 진짜 얘는 찐이더라
내인생까지 얘가 대신사나봐,,,,,
진짜 대단하다 .......
우리 엄마 최애.. 제발 문제 일으키지말고 오래오래 해먹어주세요 ㅠㅠ
울엄마가 좋아하는 이유군..
96…?? 이게 제일 충격이다
우리엄마가 진짜 팬임… 난 게을러 터졌는데 …
편스토랑에서 첨봣는데 요리 존나잘함
나랑 동갑인게 젤 충격이네..
대박이다 와노래부르는거첨봄 잘부르네
삼십초반인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