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부터 리툭시맙+레날리도마이드 임상 항암 중인데 중간 검사결과 여전히 크기 변화는 없다고 해요. 연세가있으셔서 레날리도마이드 용량을 (20->15->10->5ml)순으로 줄여서 복용중입니다.
기력이 많이 떨어지셔서 하루종일 누워만 계시고 인지도 많이 떨어지셧어요. 소론도정(5ml) 처방해주셔서 복용중인데 처음에 반짝 효과 보고 요새는 효과가 없네요.
레날리도마이드 3주 복용후에 호중구수치가 200~400대, 그라진 주사 맞으면 간신히 1000대 나와서 다시 항암 시작.
이과정을 7개월정도 하다가 지난달에는 그라신주사 맞아도 호중구 수치가 오르질 않아아서 연속으로 5일동안 그라신 주사맞고, 호중구 수치 14000대 나와서 다시 항암약 복용중입니다.
하루 20시간정도를 누워서 계시고 잠만주무시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 같다고 하세요.
앞으로 5주기 더 남았다고 하는데, 체력적으로 못버티실것같아 걱정입니다.
종양 크기가 임상 전 후 그대로 라는데 더 커지지 않았으니 효과가 있는건지 ㅠㅠ
종양크기변화없이 임상이 끝날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5개월 더 임상 진행하는게 맞는건지..
아버지가 너무 우울해하시고 체력적으로 버거워 하세요.. ㅠㅠ
첫댓글 소포성인데 리특시맙 딘일치료로 줄이시든지 그냥 관찰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병증으로 힘들지 않으면. 부작용이 더 커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