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분원에 권희재라고 합니다.
이번에 현지사 불교 대학 장기 자랑 때 연극으로 참여했었는데,
참 의미깊고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졸업식 큰스님 법문 시간에 정수리 백회로 쫙~ 쏟아져 들어오는 기운이 느껴져서
조금 정신을 못 차리다가, 부처님께서 이곳에 무량광을 쏟으시는가- 란 생각이 들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2학년에서는 법화경의 신해품에 나오는 궁자窮子의 비유를 연극으로 재현하였는데요,
그 때 무용, 어린이 합창, 마지막 합창 때 불렀던 노래 가사들 한 번 올려봅니다.
아카이브 형식으로 기록이 남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훗날 기억을 되돌아볼 때 한번쯤 또 불러보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그럼 한해 마무리 다들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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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용 - 정법가
부처님의 위엄을 찬탄하는 노래.
멜로디 : 태평가를 개사함
재물을 탐하여 무엇하나
명예를 탐내어 무엇하나
세상만사가 꿈과 같으니
정법을 따르며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금 시조는 이리저리 훨훨
연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생사에 집착해 무엇하나
사견을 내어서 무엇하나
세상 영화가 헛된 것이니
부처님 법대로 정진하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금 시조는 이리저리 훨훨
연꽃잎 위에서 노래한다
소승에 집착해 무엇하나
외도를 따라가 무엇하나
삼계의 지존이 여기 계시니
불세존 법 따라 살아가세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금 시조는 이리저리 훨훨
연꽃을 찾아서 염불한다
부처님 계신줄 모르면서
견성만 한다면 무엇하나
부처님 정토에 여여하시니
염불로 한평생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금시조는 이리저리 훨훨
연꽃잎 위에서 염불한다
2. 합창 - 부처님 오셨네
부처님께서 방편으로 우릴 위해 인간으로 오셨음을 찬미하는 노래.
멜로디: https://youtu.be/CaMi9npDRFM (엄마야 누나야)
(앞소절)
부처님 어이하여 여기로 오셨나
우리를 구하시려 여기 오셨네
(후렴부)
1절
무량한 겁 이전에 성불하신 분께서
우리를 구하시려 여기 오셨네
2절
삼계의 지존이신 부처님께서
우리를 구하시려 인간 되셨네
3. 마무리 합창 - 법화경 아리랑 신해품
신해품을 배경으로 부처님의 수기 주심을 노래한다.
2학년 연극, 무용, 합창 전체가 다 나와서 노래한다.
노래 자료 : https://youtu.be/amDsFNdrUtg (법화 아리랑/신해품)
https://youtu.be/PIxJcVmHeuc (수무용단 아리랑/강강술래)
- 신나게 춤추면서 마무리!
1. 석존께서 희망넘친 설법하실 때
장로들은 목이메어 감격하였고
사리불이 성불수기 받음보고서
모두다들 무릎꿇고 기뻐하였다
2. 어떤 사람 어릴적에 집을 떠나서
오십평생 구걸하며 생활하였다
아버지는 아들찾아 헤매시다가
이나라에 돌아와서 부자되었네
3. 아들찾는 아비마음 간절하도다
금은보배 창고마다 가득쌓이고
외국까지 부자소문 널리퍼져서
이익많고 고객많아 풍족하도다
4. 구걸하다 아비집에 들른자식은
화려함에 압도되어 도망가도다
하인들이 쫓아가서 모시려하니
살려달라 통곡하며 기절하였네
5. 볼품없는 하인들을 접근시켜서
친구삼아 안심하고 일을하도다
아비장자 부자지간 관계밝히고
전재산을 물려주니 감사하도다
6. 자상하신 아버지는 부처님이며
방황하는 걸인자식 중생이로다
모든재산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끊임없이 염불하면 정토난다네
첫댓글 아주 감동있는 좋은 가사 다시금 새겨봅니다.^^
좋은 내용의 글이네요...
그날의 즐거운시간이 눈에 선합니다..저리 좋은 가사 까지 직접 썻다는 얘기인가요?그만큼 수고가 밑거름이되어 좋은 연극이 나왔군요..법회시간에 그런 기운을 느낄만큼 대단한 가피일 겁니다...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