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9살에 한달벌어 먹고 사는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 극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2년 전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정말 머리가 없네요.ㅠ 누굴 만나기가 어색할 정도로..
가까운사람들은 아예 신경 안쓰고 머리 날꺼야 날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이렇게 말하고.
여자친구는 상관없다. 그냥 빡빡이로 밀고 다니자. 이렇게 말하고. 직장인이라서 빡빡이는 밀수가 없고.. 휴..
참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프로페시아 2달쨰 복욕하고 있는데 되히려 머리가 더 빠지더라구요.. 정말
아침에 머리 감을떄 마다 50~80개 이상은 빠지는거 같습니다.
결혼도 해야하고..이래저래..자신감도 없고. 머리가 이렇게 소중한 건지 모르겟습니다. 탈모사진방에 잇는 사진들 보면..
아..저정도만 머리 잇었으면 좋겟따..이런생각뿐이네요. 회원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원역 근처에 탈모병원도 가보앗지만 3개월에 관리비만 320만원 감당이 안되죠.... 확실히 된다는 보장도 없고.
검사비만 42000원 날리고 왓네요. 모발 이식을 한다고 해도 너무 많이 탈모가 진행이 된거 같아서..몇가닥이나..
해야할지 모르겟고.. 정말 절망적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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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 여자친구 있으신게 부럽네요
지금부터라도 정성껏 관리 하시면 좋아지실 수 있을 거예요~ *^^*
대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갖으셔야 해요~
탈모에 좋다는 구기자차 많이 끓여 드시고요~
참, 구기자는 생으로 사다가 후라이펜에 기름 넣지 않은 상태로 달궈서 살살 굴려 주시면 구기자가 탱글탱글 해지거든요~
이렇게 만든 구기자를 물에 넣고 끓여서 식혀 드세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탈모에도 좋다고 하니까요~ *^^*
일단, 무조건 모발이식을 하려하진 마시구요. 관리를 우선적으로 해보시길 권유 드려요. 상대적으로 M자에 비해 치유가능성이 더 큰 부위이고, 지금 모발들이 굵어지는 것만으로도 가시적인 효과는 정말 크실꺼에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프로페시아는 꾸준히 복용해주시길 권유 드리구요. 2달 가지고, 결과를 논의하기엔 좀 이르고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는 복용을 하셔야합니다. 그 외, 미녹시딜 류도 병행을 하셨으면 싶네요.
물론,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이 2개를 기본적으로 병행하는 분들이 많죠.]을 기본적으로 병행을 하시면서 그 이외의 다른 기전작용이 다른 관리들도 같이 병행을 해주세요. 분명 더 큰 시너지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세세한 관리법은 왼쪽 아래의 '탈모치료법' 게시판의 '무조건 따라하기' 게시물을 보시고, 지킬 수 있는건 최대한 지켜주세요. 병원, 관리센터의 관리를 받는 것도 득이 되면 득이 됐지 해가 될껀 없지만, 가장 중요한건 기본적인 홈케어거든요.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껍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는 여자친구 분이 있으셔서 큰 힘이 되실 듯 싶네요. ^^
아직은 프로페시아로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 볼 듯 한데요^^
그래도 헤어라인이 아직 살아 있으셔서 프페나 미녹을 병행하시면 수술을 안하고도 좋은 결과가 잇을거 같은데요
최소 6개월정도만 병행해서 사용해보세요 효과가 있을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요
프페카피약도 많으니 카피약을 드셔서 경제적으로 부담도 줄일수 있고요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가서 모발이식을 해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