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월 17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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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점 업계, 오후 2~5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 철폐를 요구

▲ [사진출처/Matichon News]

음식점으로 구성된 업계 단체 ‘레스토랑 비즈니스 클럽’은 최근 오후 2~5시 주류 판매 금지를 철폐하라는 공개서한을 스웨터 총리에게 송부했다. 태국에서는 이 시간대에는 음식점이나 상점에서 알코올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 단체 쑤라텝(สรเทพ โรจน์พจนารัช) 대표는 “1972년 이후 오후 2시부터 3시간은 알코올음료를 팔 수 없게 되었지만,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왜 오후에는 술을 팔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빈번히 받는다. 이런 규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철폐되어야 한다. 규제가 없다면 경제도 성장하고 관광 관련 수입을 늘리려고 하는 정부의 방침에도 플러스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따라서 태국은 관광국이기 때문에 경제를 활성화하고 요식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이 고대법을 개정하여 보다 현대적으로 만드는 것이 타당하다(ดังนั้น เพื่อเป็น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ช่วยเหลือ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ร้านอาหารเห็นสมควรที่จะปรับแก้กฎหมายที่เก่าแก่ฉบับนี้ให้ทันสมัยยิ่งขึ้นเพราะ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ป็นประเทศแห่ง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고 덧붙였다.

덧붙여, 50년 이상 전에 도입된 오후 3시간 술 판매 금지는 공무원이 오후에 술 연회를 개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코싸무이에서 기대되는 관광 수입 증가, 올해 크루즈 여객선 47척 기항 예정

▲ [사진출처/Todat.line.me]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남부 관광지 쑤랏타니도 코싸무이(Koh Samui)에 올해 크루즈 여객선이 총 47척 기항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적어도 25,000명이 코싸무이를 관광할 전망이라고 한다.

TAT 코싸무이 담당자는 “47척의 크루즈 여객선으로 코싸무이에 오는 것은 주로 미국, 유럽, 호주에서 오는 손님들이며. 1월만 동안 10척이 코싸무이에 기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3일에는 크루즈 여객선이 2척 기항했는데, 1척은 베트남 경유로 홍콩에서 왔으며, 손님 2852명 대부분이 아시아인으로 싱가포르로 향했다. 또 1척은 손님 2543명 대부분이 독일인으로, 싱가포르 경유로 코싸무이에 와서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 여객선 승객은 코싸무이에 상륙한 것은 하루만이었지만, 약 2000만 바트의 수익을 섬에 가져왔다. 또한 지난해 1년간 크루즈 여객선으로 코싸무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5만명이었으며,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약 1억5000만 바트에 달했다.

다국적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 2024'에 무워이타이 홍보

▲ [사진출처/Thestandard News]

태국에서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다국적 군사훈련 '코브라 골드 2024(Cobra Gold)'가 개최된다. 이 훈련은 롭부리, 짠타부리, 싸께오, 라용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며, 태국 국방부 쑤틴 장관은 훈련 중 전통 무술 ‘무워이타이(Muay Thai)’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군과 미국 인도태평양군이 공동 개최하는 '코브라 골드'는 2024년으로 42회째이며. 주요 군사 훈련에는 태국, 미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 또한 중국, 호주, 인도도 인도주의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방부 보도관은 이 이벤트 활동에 무워이타이가 포함된 것은 문화교류와 군사작전을 융합시키려는 태국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에서 진행된 최근 회의에는 미국 대사관 대변인인 크리스토퍼 씨와 JUSMAG 직원 앨런 씨를 포함한 태국 합동 군사 고문단(JUSMAGTHAI) 대표자들이 참석해 ‘코브라 골드 2024’ 준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계획된 활동에는 현장 훈련, 사이버전 훈련, 인도주의 지원, 재해 대응 훈련, 첫 우주 지역 인식 및 작전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태국 국내선 탑승권과 본인 확인 규칙을 강화, 2024년 1월 16일부터

▲ [사진출처/TATNews.org Facebook]

1월 16일부터 태국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에 대해 탑승권에 기재되어 있는 성명이 본인 확인 서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태국 관광청(TAT)은 태국 국내선을 이용하는 태국인 이외 승객에게 태국 민간항공국이 발표한 탑승권과 본인 확인 프로세스에 관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통지하고 있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탑승권에 명시된 승객 이름이 정부 발행 신분증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엄격하게 했다.

탑승권은 다음 형식이다.

-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또는 항공사 체크인 웹 사이트를 통해 발행되는 종이 탑승권.

- 항공사가 발행해 승객에게 송신하는 PDF 파일로, 휴대전화나 그 외의 전자 기기로 표시 가능.

- 항공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월렛 또는 항공사에서 보낸 이메일을 통한 전자 탑승권.

- 휴대전화나 그 외의 전자 기기로부터 화면을 캡쳐한 탑승권은 적용 불가. 이는 공항에서 승객 인증 시스템, 탑승권 바코드 리더 또는 탑승권 스캐너가 적용되는 경우를 제외한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태국인 이외 승객은 탑승권과 함께 정부 발행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국인 이외의 승객은 다음 서류와 함께 탑승권을 제시해야 한다.

• 여권 소유자의 국적국이 발행한 여권 원본

• 국제 연합 여권

• 유엔 또는 발행국 정부가 발행한 난민과 비호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서류 원본

여권 또는 신분증을 분실했을 경우, 태국인 이외의 승객은 다음 서류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 긴급 여권 또는 긴급 여행 인증서 원본

• 태국 행정국이 발행한 태국인 이외 원본 ID 카드

• 태국 육상운송국이 발행한 운전면허증 원본

태국은 저출산을 국가 과제의 최우선 사항으로, 향후 60년간 인구가 반감할 것으로 예측

▲ [사진출처/Infoquest News]

태국 정부는 ‘출산률 저하(อัตราการเกิดของเด็กที่ลดลง)’에 대처할 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산을 국가 과제의 최우선 사항으로 밀어 올렸다.

태국 보건부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장관은 국회의원이 최근 제기한 우려에 부응하여 문제의 복잡성을 인정하고, 그 원인이 사회적 우선 사항과 사회경제적 가치관의 변화에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태국 인구가 향후 60년간 약 3,300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추세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인구 동태 예측은 태국이 주로 노인으로 구성되어 생산 연령 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젊은이 수가 크게 감소하는 미래를 시사한다.

이 인구 통계상 과제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 촐라난 장관은 종합적인 어프로치를 강조하고, 태국 정부는 출생률 향상뿐만 아니라 인간 개발과 자본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출생촉진과 인적자본개발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일련의 조치가 제안되어 현재 내각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승인되면 이러한 정책은 공식적으로 국가 과제로 통합되게 된다.

포괄적인 5년 계획 일환으로 태국 정부는 모든 부처에 걸쳐 협력하는 노력을 보장하기 위해 전념하는 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운 정부 부문은 저출산에 대항하기 위한 대책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동시에 국내 인간개발을 촉진하는 임무를 지고 있다.

중부 쑤판부리 폭죽 공장이 폭발, 공장 안에 있던 23명 사망, 7명 중상

▲ [사진출처/Amarintv News]

중부 쑤펀부리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폭죽 공장에서 1월 17일 오후 5시 반경 폭발이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과 7명이 중상을 입었다.

폭죽 공장이 폭발했을 당시 공장 안에는 약 30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폭발에 의해 시신이 50미터나 날아가 논을 떨어질 정도의 위력이 있었다고 한다.

이 공장에서는 2022년 11월에도 화약 저장 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 때 검사에서는 유효한 공장 개설 허가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공장은 조업이 계속되었다.

늪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출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에 따르면, 북부 펫차분 ‘푸기여우 야생생물보호구(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ภูเขียว)’에서 1월 11일 오후 2시경 늪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조했다고 한다. 아기 코끼리는 무사히 코끼리 무리로 돌아갔다.

구조를 우해 방문한 레인저들이 도착해보니 근처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미 코끼리가 발발을 동동 구르며 주변에 머물러 있었다. 구조대는 어미 코끼리가 멀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활동을 시작했고, 무사히 아기 코끼리를 늪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아기 코끼리 구조팀은 이날 텐트를 설치하고 숲에 머물며 코끼리 무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1월 12일 늦게 아이 코끼리가 구조된 곳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장소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기 코끼리를 보내 어미 코끼리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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