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다" 부글부글.. 한국 이케아에 무슨 일이?
본문 내용중 이런 내용이 있다.
'취업준비생 신분이었던 한우리(가명)씨는 몇 년 전 비정규직만 넘쳐나던 취업 시장에서 이케아가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들떴다. 복지로 유명한 스웨덴 기업인데다 직원들을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문화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니 한국 기업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겼다.'
'중년의 이주희(가명)씨는 이케아에 취직하던 당시를 잊지 못했다. 오랜 시간 가정주부로 살았던 이씨가 취업 전선에서 새 직업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적지 않은 나이와 짧은 경력이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 이케아는 나이와 경력을 보지 않고 채용했다. 게다가 노동자들에게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스웨덴 문화, 피카타임(fika-time)까지 제공한다고 했다. 노동자를 위한 폭넓은 복지 혜택에 이케아는 금세 이씨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고...'
'물론 이케아가 높은 시급을 주는 건 사실이다. 지난해 이케아는 경기도 기흥에 새 지점을 낼 당시 노동자들을 채용하면서 9200원의 시급을 주겠다고 밝혔다. 모든 시간제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시급은 1만1040원선으로 올라선다. 지난해 최저임금이었던 8350원에 비하면 2690원이 높은 셈이다.
하지만 이케아는 시급과 주휴수당을 제외한 별도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명절과 연말에 상여금과 성과급을 주는 국내 대형마트에 비해 연봉이 오히려 더 낮다.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풀 타임(Full-time) 노동자의 월급을 시급 1만1040원으로 계산하면 230만7360원(209시간 기준)으로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2760만원 정도다.'
1940년대 흑인 노예(흑인들 비하발언이 아니다. 비록 그들이 당시에 백인들에게 강제로 잡혀서 그런 생활을 했었어도 마음이나 생각은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들도 이런 생각들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 기사에서 본문 내용과 댓글들을 보면 한국인과 한국이라는 나라가 아직까지도 얼마나 인간적으로 무식하고 미련하며 가식적이고 형편없는지를 잘 보여준다.
자부심도 없고 명예는 개를 줘버렸으며 지식은 쓰레기장에 버린 결과물이다.
때문에 양심도 없고 인간이라는 타이틀에서 멀어져 짐승이 되어 백인사대주의에 사로잡혀 떨어질 콩고물이나 주워먹으려고 안달인 것이다.
그러다가 이런 사달이 나는 것이고.
그런 것을 불쌍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안타깝다고 말할 수도 없으며 자신들의 권리를 찾으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자신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이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그렇지.
댓글에 어떤 이들은 웹툰 '송곳'의 내용을 말하거나 일제시대때 반민족행위자들에 빗대어 말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속내...정확하게는 인류의 속내가 그렇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
항상 그렇듯, 그리고 중국이 그랬듯 착한 사람들은 미리 초기에 다 죽임을 당하기 때문이다.
권력이나 돈에 머리를 조아리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마인드가 한국을 만들었고 그 사이에서 항상 착한 사람들은 이미 죽어 없어졌지.
그렇게 이씨 조선시대와 일제시대부터 625동란이나 이후 군부독재시절을 지나오면서 많이 죽어 없어진 것이지.
외모지상주의와 백인이라는 망상에 자신을 팔아먹고 고개를 굽실거리던 지금의 세대들은 옛적 천하를 호령하던 조상들과는 전혀 다른나라 사람이다.
그 와중에 서로를 팔아먹고 나만 살아남아 떵떵거리며 살면 된다는 마음가짐(mind)이 저런 사태를 만들고 사회를 만들고 기생충들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그 생각과 판단이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첫번째는 한국인들을 먼저 생각하라는 철칙을 어기고 이상하게도 외국인이 그럴리 없다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다.
이쯤되고 보면 한국인들은 정말로 노예보다도 못하게 미개하고 미친것 아닌가?
백인도 사람이고 한국인도 사람이다.
똑같은 사람인데 백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이 착하고 한국인들은 땅에서 솟아나온 악마같이 악한가?
떠받들어 주는 것도 정도껏이다.
내 아들 내 딸 자식들과 친척, 친구, 조상들 모두 팔아먹으며 백인들의 노예가 되겠다고 솔선수범 다짐을 하는 것인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 굴레가 벗겨지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된다는 것이?
본디 문제의 해결방식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모두가 인정하고 고치려는 자세에서 출발한다.
인정하지 못한다면 출발선상에 서지도 못한다는 말이고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왜 그렇게 살고 왜 그렇게 말하고 왜 그렇게 병들고 고통받는지 이유도 모른다.
한국인들 스스로가 한국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헬조선이 된 것이고.
게다가 스스로 헤어나올 의지조차 가지려 하지 않는다.
그것을 대대로 물려주면서 말이지.
이 문제의 본질은 '이케아가 한국에 갑질을 했으니 보복하자'도 아니고 '이케아가 갑질 중이다'도 아니며 '법을 개정하자'도 아니다.
저 기자는 무엇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것은 남의 속이니 모르겠으나.
내 보기엔 한국인들의 의식 전체가 뜯어고쳐져야 해결이 될 전근대적 한국인 의식의 위기 정도이다.
이런 식이라면 유럽이나 일본이나 중국처럼 순식간에 도태된거나 자본에 잠식되어 나라가 멸망한다.
왜냐하면 유럽이나 일본이나 중국이 의식구조의 근본이 없어서 그렇게 됐기때문인데 근자에 들어와서 한국이 같은 물에서 놀기 시작했고 그 개선을 이룰 것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필요성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취가 되었고 지금 현재에도 코로나의 장기화가 되자 그런 조짐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기 때문이다.
하체가 부실하면 이내 쓰러진다.
지금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 언제 쓰러질지 장담을 못하는데 다시 꼿꼿이 서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오로지 처방을 받고 몸을 보해서 다시 일어서려는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부들거리면서 버티다 보면 결국엔 목숨을 잃는 사고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