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파보다 주파수가 높다.
일반적으로 300~3,000MHz의 UHF(ultrahigh frequency:데시미터파 또는 극초단파라고도 한다),
3~300GHz의 SHF(superhigh frequency:센티미터파라고도 한다)인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불꽃방전을 이용하면 거의 모든 파장의 마이크로파를 발생시킬 수 있으나, 출력이 약하고 불안정하며,
보통의 전자관(電子管)은 전자의 운동속도가 비교적 느려서 1주기의 시간이 극히 짧은 마이크로파
발생에는 적당하지 않다. 따라서 마이크로파를 발생시키려면 특별한 전자관·클라이스트론·
마그네트론·메이저 등을 쓰며, 그 전송(傳送)에는 주로 입체회로를 쓰는데, 전자나팔·
파라볼라안테나에서 날카로운 지향성을 가지게 하여 방출된다.
파장이 짧으므로 직진성·반사·굴절·간섭 등의 성질은 빛과 거의 비슷하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마치 탐조등을 비추듯이 한 방향으로 집중된 마이크로파의 빔을 발산하여 항공기나 선박 등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치가 레이더이다.
또, 마이크로파는 주파수가 높으므로 많은 양의 정보를 보낼 수 있어서 다중통신이나 텔레비전방송
중계에 이용된다.
한편, 살균력이 강하며 식물이나 물에 잘 흡수되어 열을 발생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서 만든
조리기구가 전자레인지이다. 또, 저주파나 빛에서는 볼 수 없는 물리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물질의 성질 연구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 전파분광학에서는
전파의 주파수를 아주 정밀히 측정할 수 있으므로 빛의 분광학에 비해 높은 분해능(分解能)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원자시계는 원자가 흡수 또는 방출하는 마이크로파의 주파수가 항상 일정하다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며, 원자핵 연구에 쓰이는 선형가속기(線型加速器)는 특수한 도파관(導波管)
속의 강력한 마이크로파 전기장이 전자를 가속하여 고에너지의 전자로 만드는 장치이다. 이 밖에
태양 등 천체로부터의 전파를 연구하는 전파천문학에서 마이크로파가 주요 영역으로 되어 있다.
빛에는 그 종류가 매우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볼 수 있는 광선은 그 종류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하더군요.
X-ray은 흔히 볼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X 선을 볼 수 있는지.....
답변
우리가 빛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빛을 통해서 물체를 볼 뿐이지요.
일단 X-ray 는 자연 상태에 없으므로 보인다 해도 기회가 적겠지만, 그보다는 반사가 되기 보다는 흡수되지
않으면, 뚫고 지나갑니다. 흡수된다는 것은 물질을 파괴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적어도 생물학적으로는.
따라서 우리가 쓰는 방법은 엑스선이 남기는 자국을 본다던가- (사진찍는 방법), 카메라를 써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마이크로 웨이브는 좁은 의미의 전자파에 가까워서 반사하는 경우는 금속류같은 것에 의한것이고,
우리가 보는 빛과는 달리 그 반사를 써서 물체를 식별하는 목적으로는 거의 쓰지 못할정도로
파장이 길어서 본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금속류의 존재를 판단하는, 다시 말해서 레이다류에 사용가능하고, 파괴무기에 쓰인다든지 요리기구에 쓰이지만,
검출은 안테나를 쓰는 것이고,
우리가 "본다"는 말을 최소한 2차원-평면의 상태를, 반사시켜서 파악한다는 뜻으로 쓴다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파장이 커서.
그런데, 넓은 면적에 안테나를 설치하여 우주에서 오는 파를 검출하면, 소위 본다는 -그러니까 넓은 면적을
큰단위로 본다- 우주를 들여다 보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점에서 전파를 검출하여 상을 합성하는 의미에 가깝다고 해야 하겠지요.
첫댓글 뽀나쓰 하나더: 펭귄처럼 껍질이 두껍고 속에기름이 많은것을 잘못 넣으면 폭발할 위험도 있다. 그러므로 미리 꼬챙이로 여러군데 찔러두는게 안전하다. 특히 배때기...
역시 해님, 아니 어린아해가(ㅋㅋㅋ어쩔 수 없시요, 아해에게 님은 절대 어울리남?) 마추셨군여.하지만 상금이니 뭐 그런건 업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