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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다니다가 용신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저는 잘 이해 안되지만 고수님들 읽어보시고 도움 되면 좋겠네요 ^^
혹시나 퍼온글이라 문제가 될 경우 자삭하겠습니다
현대 명리학의 핵심은 바로 용신에 있다.
그래서 사주쟁이들 찾아가면 맨날 "용신" 타령을 해댄다.
그런데 명리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나 초보들이
가장 흔히 빠지는 착각중 하나가 용신만 찾으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용신만능주의다.
사실 용신은 사주의 베이직일 뿐이다.
그걸로 다른 통변을 하는데 기본이 될 수 있을 뿐,
용신을 안다고 모든 통변이 일사천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더더욱 큰 문제는 이 베이직인 용신 조차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가장 흔해 빠진 착오이자 중대한 착오인 조후,격국,억부용신에 대한
몰이해이다.
시중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사주쟁이들이 쓴 저서들을 봐도
참 어설프고 기가막히게 용신을 논의한 책들이 많다.
이는 고서를 어설프게 이해하고 자기멋대로 이해해서
끼어맞춘 결과이다.
그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초학들은 더더욱 혼란의 늪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사주공부,특히 용신공부를 하다가
이게 잘 맞지도 않도 어렵다보니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이들이 많거나,
사주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꽤 유명한 우리나라의 사주쟁이들이 쓴 책을 보면
용신란에 억부와 더불어 조후, 격국용신을
같이 나란히 배치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여기에서 대개는 격국용신은 현대에 와서 잘 맞지 않는다는
첨언도 빠지지 않는다.
지들이 잘못 이해를 해놓고 격국용신이 잘 맞지 않는다고
심지어 논평까지 하고 있다.ㅎㅎ오호 통제라.....
조후와 격국용신을 억부용신찾는 법의 하단에
같이 나란히 배치해놓는 것 자체가
이미 조후와 격국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자백이나 다름없다.
엄밀히 따지자면 조후와 격국용신은 체의 영역, 대운의 영역에서만
적용되는 것이고,
억부는 용의 영역, 세운의 영역에서 적용되는 법수이다.
즉, 적용대상이나 방법이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인데
체와 용을 구분하지 못하고
조후,격국,억부를 섞어 쓰면서
이런 미련한 용신론자들이 쓴 책으로 공부한 후학들에게
깊은 한숨과 좌절을 안기고 만 것이다.
사주명리학에서는 3대 고서가 존재한다.
난강망, 자평진전, 적천수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3대 고서가 지향하는 바는 다른데
서락오라는 자가 자평진전 평주를 쓰면서
자평진전의 원 저작자의 의도를 간과하고
지멋대로 억부의 개념을 자평진전에 들이대면서
혼란이 시작됐다.
그리고 그 혼란은 아직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조후용신>
난강망은 조후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한 저서이다.
목화토금수 오행이 각 계절별로 무엇이 가장 필요한 필요한지를
거론하고 있는데
이 난강망이 하고 있는 얘기는 부귀에 대한 얘기다.
즉, 조후가 잘 갖춰져야 부하고 귀하다는 것이다.
난강망에서는 성패라는 개념은 없다.
즉, 난강망의 조후론에는 시험에 실패한다든지,
결혼을 못한다든지, 취업에 합격하고 못하는지에 대한
그런 세세한 얘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저 하는 얘기가 갑목이 인월에 병화와 계수를 갖추면 부귀하다..
이런 식의 얘기다.
그런데 이를 간과하고 조후용신이라고 뽑아놓고
세운에서 각 운세의 성패를 판단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 이 조후용신이 억부용신과 맞을 때는 별 문제 없지만,
조후와 억부가 다를 경우 큰 혼란을 경험하게 되고
종국에 조후용신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거나
혹은 사주가 잘 맞지 않다는 식의 회의론에 빠지기도 한다.
조후는 사실 사주명리학의 제1명제이다.
조후는 행복감이다. 조후가 갖춰지면 행복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이고,
부귀가 보장된다는 것은 편하다는 것이다.
조후가 깨져있는 명은 여지간해서는 행복감을 느끼기 쉽지 않다.
그래서 자평진전의 저자 심효첨은 그 자신이 격국론에 대해서
아주 해박한 논의를 하면서도
사실 격국보다는 조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격국이 성격이라도 조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제대로 부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조후용신을 세운에 대입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조후용신을 세운에 대입하는 사주명리가가 있다면
조후론을 제대로 이해못한 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조후론은 대운에서만 대입한다.
그리고 근묘화실론에도 대입이 가능하다.
즉, 년월일시를 각각 15년씩 나눠서 초장중말년으로 나눠보고
각 년월일시지의 지장간에서 해당 일간의 조후를 제대로 갖춰주는
지장간이 있는 지지의 시기에
제대로 부와 귀를 경험하기 쉽다고 보는 식이다.
이는 격국론도 마찬가지다.
<격국용신>
심효첨이 지은 자평진전은 격국론에 대한 기본서이다.
우리나라 용신론자들이 가장 헷갈려하면서 그 자신이 잘못 판단을 내린
사주분야가 있다면 단연코 격국론일 것이다.
현대 용신론자들은 격국론을 선호하지 않거나 아예 배격하는 편이다.
사실 억부론으로도 충분히 운을 볼 수 있으므로
굳이 격국론을 보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고,
그리고 현재의 고관대작 사주를 대입해보면 결코 성격이 아닌 사주인데
잘나가는 케이스도 많이 보이고 하니,
격국론이 잘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기 쉬운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격국론에 대한 몰이해 탓이 크다.
격국을 잡아놓고는 하는 짓거리가 억부용신을 뽑고 있는 것이다.ㅎㅎ
가령 정관격이라고 뽑아놓고 신약하니 인수용신이라고 답을 내려놓는다.
여기서 정관격에 인수용신이라는 말은 억부에서 인수용신과 차원이 다른 말이다.
격국와 억부를 헷갈리니 격국론을 부정하는게 당연하다.
왜냐하면 현대명리학은 억부용신이 주인인 시대이니 말이다.
격국은 철저히 월령(월지)을 중심으로 하여 논의를 한다.
월령을 중심으로 격을 잡고 그 격에 순용과 역용, 그리고 성격과 파격의 개념을 대입한다.
여기에 말하는 용신은 억부용신의 용신과 다르다.
그래서 격국용신의 용신은 "상신"이라고 하고,
억부용신의 용신은 말 그대로 "용신"이라고 한다.
격국용신의 용신은 격을 성격으로 만들어주는 글자를 말한다.
정관격이라면 재성이나 인수가 상신이 되고,
편재격이라면 식상이나 정관이 상신이 된다.
편재격에 편관이 상신이 되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격국용신은 억부용신과 다른 경우가 많다.
이점을 헷갈려서 격국용신을 뽑아놓고 이것이 억부용신이 아니냐고 우기는 사람이 많다.
또한 격국용신은 철저히 체의 영역에만 논의되는 것이므로
대운에서만 적용되고 세운에서는 적용할 수 없다.
세운에서 격국이 달라지는 법이란 없다.
하지만 대운이 달라지면 격국도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파격이 성격되고, 성격이 파격되는 이치이다.
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격국용신을 뽑아놓고 세운에 대입하는 이들이 많다.
사주공부를 꽤 했다는 자들도 이런 실수를 많이 범한다.
왜냐, 격국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격국은 체의 영역에서의 성패와 부귀를 다룬다.
격국이 성격이라는 말은 격에 맞는 쓰임을 얻는다는 것이다.
격국이 파격이라는 것은 쓰임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철저히 사회생활 측면의 얘기다.
격국이 성격이었다가 파격이 되면 1등급으로 취급받다가 5등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과도 같고,
파격이 성격이 되면 그릇은 별로인데
멋있는 요리가 담기는 격과 같아서
그래도 쓰임을 얻고 대우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대운에서 파격이 성격이 되거나, 성격이 파격이 되는 때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근묘화실론을 대입하여 년월일시지의 지장간에서 성격이나 파격을 유발하는
지장간이 있다면 해당 시기에 성패를 다뤄볼 수도 있다.
격국론에서도 성격과 파격에 따른 부귀의 개념은 있으나,
이는 체가 쓰임을 얻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본래 체의 그릇 자체의 고귀함은 난강망의 개념이 보다 앞서는 것이다.
<억부용신>
현대 명리학 이론의 핵심이다.
억부용신에 대한 핵심저서는 "적천수"이다.
일간의 강약을 살펴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억부용신이 된다.
신강하다면 기운을 빼주는 것이 억부용신이 되는 것이고,
신약하다면 기운을 더해주는 것이 억부용신이 된다.
그런데 이것이 말이 쉽지 사실 일간의 강약을 파악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다.
대개는 일간의 뿌리가 있는지 여부를 통해서 강약을 파악하는데,
사실 이렇게 뿌리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일간을 도와주는 세력이 있는지 여부만
보고 강약을 파악하면 강약파악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십간십이지에 대한 이해 부족 탓이다.
가령 인수와 비겁은 일간에게 기운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게 보통이지만
모든 십간이 다 그렇지는 않다.
계수는 경신금이 있다고 이들로부터 생을 잘 받지 않는다.
그리고 정화는 병화가 있으면 오히려 자신의 기운을 뺏기게 된다.
이런 십간십이지의 특성을 간과하고 무조건 일간의 뿌리여부, 인수와 비겁의 조력여부로만
억부를 뽑다보니 억부용신 뽑는데 오류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십간십이지의 강약을 살피는데 조후를 다룬 난강망의 희기론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가지는 억부용신을 뽑아놓고서는 용신운이라고 무조건 좋다고 판단하면
오류를 범하기 쉽다.
특히 세운에서 용희신과 기신운이 함께 오는 운에서는
엄청난 혼란을 겪기 쉽다.
또한 대운판단할때 용신대운이 오면 무조건 발복한다고 보는 것도
초보적 발상이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많은 사주쟁이들이 운세를 많이 본다.
대운에서는 조후나 격국도 따져주고 십간론상 희기론도 따져서 판별을 해야함에도
무조건 용신운이 오면 발복한다고 해석해버리니
잘 맞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세운에서는 용희신운이라도 형충회합에 따라서
얼마든지 희기가 바뀔 수 있는데
이점을 모르니 운세판별이 어려운 것이다.
또한 억부용신을 뽑아서 육친의 희기를 다루는 것도
주의해서 살펴야한다.
가장 흔한 실수가 신강하면 모친이나 형제와 불화하거나 도움이 안되고,
처나 남편, 아버지와는 화합하고 도움이 된다는 식의 해석이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판별법이다.
이런식으로는 절대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왜 이렇게 보게 되었는가? 용신론자들이 분별없이 용신론을 과용했기 때문이다.
육친의 희기는 십간십이지에 대한 올바른 판별이 선행되어야하고,
또한 체의 영역에서 조후와 격국을 아울러 고찰해야 한다.
결국 용신론도 체와 용을 분별하지 못하면
과용,오용하기 쉽고 판별에 실수하기 쉽다.
이외 공망론,허자론,납음오행론도 운세의 희기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명 용희신으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도움이 되기는 커녕
해로운 경우가 되는 것은 공망이 끼이는경우가 많고,
재성이 없는데 부자이거나 관이 없는데 직장생활을 잘하거나 직위가 높은 사람은
대개는 허자나 납음으로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신살론 역시 아주 세밀하고 잡다한 판단을 할 때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공망,허자,납음,신살론은 현대 용신론자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대개는 이론에 대한 이해가 미숙하고
또 굳이 이런 이론을 대입하지 않더라도
용신론,십성론만으로도 얼마든지 썰을 풀 수 있으니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주팔자 여덟글자로 추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론 하나하나를 깊이 고찰하지 못하고
무조건 폐기하면 도구 하나하나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사주가 그만큼 어렵다.
그런데도 현대 용신론자들은
용신론과 십성의 성격론으로 장난을 많이 친다.
사주줘도 제대로 풀이도 못한다.
겨우 성격풀이하고 대운이 어떻고 하다 만다.
사주가 심리학인가? 사주는 운명학이다!
육친도 못보고 세운에서 운세판별도 못한다.
시험운도 용신운에도 떨어질 수 있다면서 사주로는 시험에 합격할지 모른단다.
지가 공부가 덜 되어 못보는 것을 사주탓한다.
모르면 겸손해야지, 스스로 잘난 체하면 안된다......
- 밤의 카페 테라스-

첫댓글 격국vs체용
전왕
조후
부억
통관
병약
아루를기를
외격과 내격을 나누고
한난의 경우를 밝히고
좋은것이 많아서 꺼리는 것도 있으며
나쁜것도 쓰야 할 경우가 있으니
한신은 기신과 희신을 건들이지 않으면 좋으리.
이분도 체와 용을 제대로 모르는듯 합니다만?
체와 용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갈 길이 너무 멀군요.....
가시밭길을 지나면 언덕이 기다리고 늪지대를 지나면 흙탕물 강이 기다리죠.. 그러다 보면
자신이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위치에 서 있어요~~~~~~
다 제쳐놓고라도
"조후론은 세운에 대입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조후론은 대운에서만 대입한다"
라고 쓰여 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설마 대운은 해자축 인묘진 사오미 신유술로
즉 겨울 봄 여름 가을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후를 논할수 있고
세운은 갑자 을축 의 육십갑자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입할수 없다는 얘기인지
도통 모르겟군요
그러면 억부용신은 반대로
대운은 대입하지말고 세운만 대입해야 되는게 아닐까?
정말 역학공부하시는분들 혼동하게 만드네요
그럴듯하게 올라온글들을 보고 고민하지 않을수 없도록요.
걸러내는 선수가 되어야 명리공부 할수 있어요
줄로 작작 그어가면서 버릴거 미련없이 버려가면서 ...
어느정도 맞는말이네요.
.용신은 조후,격국, 억부로 각 그용도와 목적이 다릅니다.. 이걸 통틀어 뭐가 용신이라는것 자체가 아주 단순한발상이고 한계일겁니다.
각각의 용신의 용도와 목적을 알고 공부하는것이 마땅하다봅니다.
이 좋은 글에도 까는 글이 있다니 암울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용신 적용과 체용 영역을 구분이 관련 없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요??
동정설중화 용신 공부가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