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대부분 남편의 병간호를 할 수 있지만 그 아내는 누가 병간호를 할 수 있을까요. 남편이 할 수도 있지요.
방긋방긋 웃기만 하고 남편만 기다리던 치매 걸린 최영옥여사를 남편이 돈벌며 지극정성으로 돌보던데 그것은 놀랍고도 감동적인 ㅡ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그램에서 본 것일뿐 아내가 세상 떠나면 등산다니던 연인이랑 금방 새살림차리는 남자도 있더군요. 재혼이 오래 갈 일도 없고 헌신적인 조강지처만 할까요.ㅎ
그런데 엘리베이터안에서 어느 중년 딸이 강아지를 애지중지 산책시키러 나가면서 말하더군요. 건강한 어머니시지만 아버지 간병은 힘들다고 요양원에 보냈는데 그곳에서도 넘어져 다쳤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궁시렁궁시렁 가보기나 하고 말한다면ㅉㅉ
첫댓글빙~고!! 정답이고 말고요 틀림이 없는 말들이지요 살아보니 같이한 부부가 최고일 듯합니다 마지막은 부부밖에는?? 있는동안 서로가 위해주고 고마워하는 부부가 최고일 것 같습니다 남은 세월 의지할 곳은 함께해온 부부가 최고의 마지막 동반자가 아닐련지요? 울 수여사님은 그럴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을 찾아서 행복한 목요일 되십시요 ~^^
첫댓글 빙~고!!
정답이고 말고요
틀림이 없는 말들이지요
살아보니
같이한 부부가 최고일 듯합니다
마지막은
부부밖에는??
있는동안
서로가 위해주고 고마워하는 부부가 최고일 것 같습니다
남은 세월
의지할 곳은 함께해온 부부가 최고의 마지막 동반자가 아닐련지요?
울 수여사님은
그럴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을
찾아서
행복한
목요일 되십시요 ~^^
벼리님은 부부함께
건강장수 하실걸요.
따님도 셋이라
번갈아가며
효도할 겁니다.ㅎ
@수우 이젠
이곳저곳
고장나는 곳들이 많아요
병원신세 지기가 일수입니다~ㅎ
그렇긴 한데...
노력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죠.
죄다
운명이며 팔자런가 합니다.
부디 멀쩡할 때
자다가 꼴깍
목의 숨 떨어진다면...........!!!
그마저 소망일 뿐, 말카 하느님 소관 같아요.
말라 뒤틀린 인간 윤리가
심사를 뒤틀리게 하지만, 듣보잡이 상책 같아요.
수우님 남은 여정은,
부디 ... 편안한 길 되소서!
맞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생전에
잠자듯이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더니
그렇게 가셨습니다.
그래도 임종을 지키지못한 이 딸은
몇년이나 마음
아프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지 못하여 후회스러웠어요.
감사하옵니다.
별고을님도
건강장수하세요
요즘은 부모.자식보다 반려견들이 더 애뜻한 듯 싶어요
그럴 수도 있군요.
수현씨도 반려견을 키우나 봅니다.
손주와도 다른 이쁨이 있나 봐요.
@수우 동물알레르기로 근처도못가는데...손자셋만 이쁘게 바라봅니다.
아이구 이쁜님이시라
끝까지 읽어보았네 💗
끝말방 좋은님이시라
애정도 섞여있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하니
수우님 와이리 존노 ㅋ ㅋ
집사람없으면
난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반대로 목적이 지나치다보니
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답니다
짜증부터 나니까요 푸핫
하지만 결론적으로
깊은 애정은 감출수없답니다
그렇지요.
집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고마운 존재이지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리
노래가 떠오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