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받은 사람, 택함 입은 사람
(마22:1-14)
1. 모든 사람들은 천국을 가고자 합니다.
천국가는 열쇠되시는 예수님은 싫어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여기에 대한 대답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떤 왕이 아들의 결혼식을 잔치를 베풀면서 많은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초청 받은 사람들이 그 잔치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나서 정작 가야할 시간이 되자 오길 것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초청하는 왕의 종들을 죽여버렸습니다. 그래서 왕은 그들을 진멸하고, 종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초청 했는데 그 두번째 조청 받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봤더니 사람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내 쫒았다 이게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2. 오늘 본문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이스라엘의 품속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큰 잔치가 있을 때, 먼저 사람들을 보내서 초청을 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로 큰 잔치가 있으니 와 주시겠습니까 라고 예정된 명단에 사람들을 찾아가서 잔치가 있을 것을 말해주고 오겠느냐 초청을 하는 겁니다. 가겠다고 확답을 듣고서, 잔치를 제대로 준비가 다 되면 다시 와서 이제 약속한 잔치가 준비되었으니 가자고 초청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두 번 초청을 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마22:4)
사실 왕의 아들의 결혼식 초대는 인생 최고의 명예인데 그 중요한 자리에 초청 받고 오지를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5절과 6절“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저들은 처다 보지도 않고, 자기 밭에 일하러 가고, 사업하러 가버리고, 남은 사람들은 자기들을 다시 초청하러 온 왕의 종들을 때리고 행패부리고 죽여 버립니다. 그런데 왕과 약속을 하고 오지 않았다는 것, 왕의 대사들을 잡아 죽였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나는 당신을 왕으로 인정할 수 없다하는 명백히 반역행위였기에 왕은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했다 합니다. 여기 왕으로 묘사되는 분은 하나님을 그리고 왕의 아들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처음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유대인(이스라엘 사람들)들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메시야 예언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예언을 기다리고 사모하고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뒤 진짜 메시아가 오셔서 이제 메시아를 영접하라고 하자 그들은 거절했고 핑계되면서 오지 않고 보낸 종을 죽여 버렸어요. 그 이유는 메시야가 그들의 기대와는 달랐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영적인 메시아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다렸다는 겁니다. 로마를 물리치고 자기들을 부강한 나라로 만들어 주고, 유대하여 ‘너희는 선민’이라고 그들의 의로움을 칭찬해 주는 그러한 메시야를 기다렸는데 메시아가 와서 하는 말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자기들을 죄인 취급하고 자기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자꾸 드러내자 미워서 그 종들을 죽였다는 겁니다.
3. 이 왕이 배설한 혼인잔치는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천국을 의미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초청 그 하늘나라에 초대를 받았지만은 하나님을 왕으로 제대로 인정하고 섬기지 않았고, 더 결정적인 것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들지 않아 천국의 열쇠이신 예수님을 거절하는 거죠. 그래서 왕은 그들을 심판하고 이스라엘의 특권을 거두어 드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천국을 거절했다고 해서 천국이 없어진 것이냐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왕은 다른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8절~10절에 이제 모든 사람을 발견하는 대로 불러 잔치에 초대하라는 거예요. 10절에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조건이 없습니다, 아무나, 누구나가 초청 대상이에요, 도덕성을 묻지 않겠다는 거예요. 죄인이라도 상관없다는 거예요. 선해도 좋고 악해도 좋다는 거예요. 누구든지, 사람들을 불러서 그 잔치 자리를 채워라는 거예요 왜나하면 즐거운 찬치에 한 사람이라도 더 와서, 즐기고 행복하라는 것이 왕의 뜻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그 결과,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잔치에 초대가 되었고 그래서 이제 왕은, 잔치 자리에 가서 그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4. 한 사람이 예법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왜 너는 예복을 입지 않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느냐’ 그랬더니 그가아무 말도 안 하는 겁니다.그러자 그 왕은 ‘그를 내쫓아라’ 그랬다는 것입니다. 아니 기껏 오라고 할 때도 언제이고 기껏 예복 안 입었다고 내 쫓는가“ 사실 이 내용을 잘 파악하려면 유대인의 풍습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떤 모임에 갔을 때는 그 모임의 합당한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그 자리에 합당한 옷이 있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옷 한 벌 장만하는 게 쉽지 않죠?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한 벌은 재산과 같이 큰 거에요.
그래서 형편이 어려우면 옷을 준비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초대를 받아도 옷이 없어서 못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느냐하면 부잣집에서 사람들을 초청 했을때는 그 부자 집에서 많은 옷을 준비해 놓고 초청 받은 사람들 중에 옷이 없는 사람들은 와서 빌려 입고 그 잔치에 참석할 수 있게 배려를 했다는 겁니다. 오늘 이 왕은, 사람들을 초청하면서 그들이 입을 의복을 다 준비해 두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누구나가 와서 다 예복을 입고, 아름다운 의복을 입고 그 잔치자리에 입고 앉아 있는데, 그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왜 안입었느냐?고 했더니 그 사람이 12절 “그가 아무말도 못하거늘” 아무 대답도 안 했어요
예복을 입지 않은 것에 대하여 어떤 핑계도 될 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예복입는 건 이미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고,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다 그 옷을 입은 것을 보았고. 찬치에 오려면 예복을 입어야 된다는 것도 그 사람은 알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 변명할 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이 사람이 왜 예복을 입 지 않았을까?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의도된 행동이며, 왕을 향한 무언의 저항입니다. “나는 왕이 준비해 준 예복보다 내 옷이 더 낫다‘ 이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 옷을 입은 사람을 그 잔치는 욥납할 수 없다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그렇다면 이 예복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옷의 신학적으로 의로움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옷을 입었다 하는 건 뭐예요
‘자기 의를 주장한다’는 거예요 내 자랑, 내 수고와 노력과 행위와 선행과 업적과 이런 인간의 모든 자랑거리, 이게 뭐냐하면 ‘자기 옷’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을 가지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거에요. 반드시 우리는 준비된 예복을 입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서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은 자기 의가 아니고 ‘주워진 의, 입혀 주시는 의’ 를 의미하는 겁니다.(사61:10,롬13:14참고). 우리는 구원 받을 자격이 없어요. 의롭지 못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의 옷, ‘너는 의롭다’고 하는 공의에 옷을 주신것이지요. 그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거에요.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의의 옷을 입혀 주시는 거예요 .그것을 입어야만 천국에 들어가는 거예요 자기 의로는 그 잔치에 들어갈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수많은 종교들은 뭘 주장하느냐하면 각자가 자기의 옷을 입고 구원의 들어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단 말이에요
저는 이 본문 읽으면 사람들이 잔치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죠. 그래서 처음에는 온다고 했고, 두 번째 사람들도 오기는 왔잖아요, 오기는 잔치는 좋아하는데 그런데 왜 결국은 오지 않았지?유대인들은 천국은 좋아했지만 왕의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예요. 이방인들도 천국 잔치는 좋아했지만, 자기 옷을 벗어 버리기를 싫어했어요. 이들 이방인이나 유대인의 공통점은 천국은 원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 의로움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라는 거에요. 모든 세상 사람들은 천국에 관심이 많다고 천국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그것을 가고 싶어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천국은 좋아하지 않아요’ 천국은 원하는데~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천국은 좋아하지 않아요.그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각자 자기들이 원하는 천국이 있는 거예요.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가 추구하는 것이 가득한 곳을 그들은 자기들이 천국이라 하겠죠.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 많은 것이 천국이고,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이 가득한 것이 천국이겠죠. 자기 생각 속에 원하는 천국 있는거예요 그 천국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곳에 가는 방법도 자기 의를 가지고 들어가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천국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5. 천국의 갈 수 없는 가장 결정적인 죄가 무엇인가?
내가 죄가 많아서 못 가는게 아닙니다. 성경에는 선한 자나 악한 자나 상관없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저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예수님을 왕의 아들로, 천국가는 열쇠로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진정한 왕이 되시는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셔요. 왜냐하면, 그것 밖에 된 길이 없어요. 그리고 그 천국만이 모든 인간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천국에 가는 방법은 뭐냐 하면은 왕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그 아들의 나라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그리고 믿음과 의가 있어야 돼요 천국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게 있어요 믿음과 의가 있어야 하는데
믿음이란 천국의 찬치에, 즐거운 잔치에 오라 고 초청을 했을 때 그 초청을 받아 들이는게 믿음이에요. 의로움 이란 ‘나는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는 것’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의로움이 되는 것예요
여러분! 우리가 오늘 알아야 될 것이 있어요. 천국에 가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자기의 의가 아닌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야 되는데 맨 먼저는 뭐냐 청함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그 초청에 응답 해야하는 겁니다.
7. 결론
마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은이라” 먼저 이 말씀속에 들어있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청함을 받은 모든 자들이 응답하여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는 겁니다. 하나라도 더 많이 천국에 들어와서 이 천국 잔치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 이것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고 예수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너희들이 청함을 받았느냐? 그렇다면 그 청함의 응답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이 되라. 그래서 천국 잔치에 참여하여 복받은 자들이 되어라
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