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김건식 사무처장님을 다들 기억하시죠.
두번째 주인공이 누구일지 다들 궁금해 하실것 같습니다.
김건식 사무처장이 칭찬하는 두번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두둥~~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이경주센터장을 칭찬합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직함들은 강북구 강북자활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강북구사회적경제의 역사이자 지역내 사회적자본 형성의 역사이기도합니다.
80년대 중분부터 시작된 삼양동 산동네 철거민들과 도시빈민들의 생존권과 주거,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들이 90년대 중반 스스로의 조직된 힘을 기반으로 한 생산공동체운동, 신협운동, 주민자치와 지역정치 운동으로 성장하고 IMF를 거치며 자활후견기관(현 자활센터의 초기명칭)이라는 제도적 영역으로 확장되며 오늘에 이른 강북자활의 역사 한복판에 이경주센터장이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250여개에 이르는 자활센터들이 정부의 복지전달체계로 편재되어 가며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잃어가고 있을 때, 그러한 정부정책에 맞서며 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지역의 사회자본(사람, 신뢰, 정책, 제도, 관계 등)을 통해 참여자와 지역사회로 순환되고 환원되도록 하는 문제해결 방식과 기업 및 조직활동으로 정의되는 사회적경제, 그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인 ‘협동과 나눔’ 사람과 신뢰‘ ’민주적 주민역량 강화‘ ’지역사회 혁신과 변화‘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고집스럽게 자기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이경주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인 강북나눔돌봄센터(돌봄), 행복한반찬가게협동조합(먹을거리), 사회적협동조합민들레가게(자원순환), 소나무자활공제협동조합(금융), 이음서비스협동조합(택배), 둥지하우징협동조합(주거), 깨끗한쿱협동조합(청소) 등 강북자활로부터 태동하고 성장하며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협동조합들, 그린환경을 비롯한 자활기업들과 그린패달을 비롯한 13개 자활사업단이 그가 함께 하는 조직들입니다, 자활의 고민과 문제해결 방식이 사회경제적이니 강북마을의 여러 홀동을 비롯해 비롯해 (사)삼양주민연대, 강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장(전),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부회장, 강북구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 공동단장, 강북구민간거버넌스협의회 위원 등 당연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활동도 열심입니다.
이경주센터장과 강북자활의 참여주민들과 실무자들, 자활로부터 시작하여 성장하며 지역사회 변화와 더불어사는 공동체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조합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보냅니다.
강북구 지역 밴드 '수유리블루스' 맴버 이경주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