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아~~
뉴스에 일기예보보니
날이 좀 풀렸다고 해서리
옷을 좀 가볍게 입었더만...
춥내요...
지가 아침 여섯시 좀 안되어서리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오는 시간이 여섯시 오십분에서 일곱시사이
나오면 깜깜합니다..
시댁에가면 시어머님께 늘 새벽깜깜할때 일어나서리
밥한술쓰시고 나가시는거 보면서
나도 저런삶을 살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그리 살고있내요..
어느순간 닮고싶지않는 부분들이
문득 서서 생각해보니..
아주 많이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내요..
지식또한 그런듯합니다
나는 닮지않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딱 닮아 있어요...
그래서 피는 못 속이나봐요...
훗..오늘도 잠깐 삼천포로 빠져봤내요..
저는 제가 좋아요
그래도 부지런하게 살구요
열심히도 삽니다..
책임감도 강하고 생활력도 나름 강합니다
그리고 능동적이면서
베풀줄도 아는 그런 존재이기도 하지만..
단점 또한 많지요
완벽할수가 없으니까요....
인간인지라..
여튼 오늘도 아침엔 쌀쌀합니다...
옷들 따뜻하게 챙겨입구 나오시구요
오늘하루도 수시로 웃는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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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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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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