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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카드 만드는 법 |
성탄절 카드는 많은 사람들이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절 카드는 흔하지 않음을 봅니다. 사실 우리가 믿는 기독교에 부활의 사건처럼 극적인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감사하며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만들어 봅니다.
Step1 : 배경이 될 만한 좋은 카드를 구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저작권 문제가 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래서 가끔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Step2 : 가족 사진을 잘 찍은 것을 가족 모습만 오려 냅니다.(아주 세심하게 오려야 합니다) Step3 : 배경 위에 사진은 일단 올려놓고 글씨를 들어갈 공간을 미리 생각합니다 Step4 : 글씨를 들어갈 공간을 정한 뒤 한글에서 그 부분만 글씨를 작성합니다 Step5 : 카드를 프린트에 넣고 인쇄를 합니다(이때 몇 번의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레이져 프린트 기가 좋습니다. 잉크는 가끔 번집니다. 하지만 글씨가 칼라일 때는 잉크 프린트도 사용합니다) Step6 : 인쇄된 카드 위에 사진을 적당한 위치에 부착합니다(반드시 딱 풀로! 왜냐하면 울지 않습니다) Step7 : 카메라로 그 카드를 다시 찍습니다. 자동 카메라는 안되고 수동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카메라 렌즈 앞에 접사 필터를 부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카메라가 찍은 수 있는 최단거리가 있는데, 접사 필터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접사 렌즈는 3단으로 되어 있는데 만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Step8 : 사진을 가능한 여러 번 찍습니다.밝기조절을 하면서. 이때 현상시 짤려 나가는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필름의 100%가 다 현상되지 않고 양 가쪽으로 조금씩은 현상이 안되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Step9 : 사진 현상소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사진이 초판에 나오면 기사랑 의논해서 본인이 원하는 색상과 밝기가 나오도록 주문을 해야 합니다. Step10 : 사진을 인화한 뒤 사진을 부칠 카드를 만듭니다. 사진에 따라서 가로와 세로로 편집을 합니다. A4 용지에 2장에 나오도록 합니다 Step11 : 카드가 인쇄가 다 되면 사진을 부치는데 이때도 반드시 딱 풀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울지 않습니다. 사진을 다 부친 뒤 하루쯤 지나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카드 안쪽에 친히 친필로 사인을 합니다다. 너무 기계적인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Step12 : 작업이 끝나면 보내면 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아무리 양이 많아도 우편 요금 별납은 하지 않습니다. 카드는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표를 구입해서 한 장 한 장씩 성의껏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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