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인터넷상에서 처음 만난 아피오스,,
어? 이런 식물도 있었나?
첫눈에 호기심을 발동 시키는 매력적인 작물이였다.
아름다운 자태와 영양학적으로나 영양분으로나 경이롭고 우수한 작물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입 안을 자극하는 은은한 향기와 뛰어난 맛.
또한 꽃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얼마나 매력적이던지.....
아피오스는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효소의 재료나 말려서 꽃차로도 이용 된다.
아피오스는 콩과 식물이지만 열매는 달리지 않고
감자나 땅콩처럼 땅속으로 지하 줄기에서 열매가 방울방울 달려서
인디언 감자 (인디언들이 식용하던) 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아피오스(Apios)=북미원산의 두과 다년생초, 근경이 1m가량 신장하고 여기에 5~10cm정도의 간격을 두고 감자가 달린다.
채취하면 거대한 목걸이형태가 된다.
열매 크기는 길이 2~3cm, 폭 1~1.5cm의 타원형, 색깔은 감자와 같은 다갈색, 껍질이 단단하다. 수확기는 10월 하순~3월경.
이 감자는 크게 달리는 것은 아니고
10g ~ 30g 정도의 작은 감자가 한포기에 20-40알 정도 달리게 된다.
아피오스의 경우에는 유용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효능이나 성분은 경이롭다고 표현을 한다.
영양:
칼슘은 감자의 약 30배, 단백질은 3배, 에너지량은 고구마의 2~6배, 섬유질, 탄수화물도 풍부하고 100g당 칼로리는 168kcal, 단백질 3.5mg, 비타민 C:17.7mg, 비타민E : 0.6mg.
식용방법 :
껍질째 기름에 튀겨서 소금을 뿌리면 바삭바삭한 맛이 난다. 감자에 고구마를 섞어 먹는 맛에 인삼과 더덕 향이 석인듯한 뒷맛이 일품이다.
삶아서 먹도하고 그 외에 삶은 아피오스와 표고버섯을 꼬치로 하여 굽는 방법도 있고 각종찌개에 넣어도 특유의 아피오스 향이 어우러져 맛이 있다.
플라보노이드( flavonoid)란?
플라보노이드는 모든 식물체에 조금씩 들어있는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는 C6-C3-C6를 기본골격으로 담황색 내지 노란색을 띠고 있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의 총칭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기능성은
항암, 항산화활성, 항염, 항 알러지, 항균, 항바이러스, 혈전형성억제,
혈액순환 촉진, 항 돌연변이, 효소저해작용, 협심증, 고혈압예방, 콜라겐 분해억제,
면역증진, 해독작용, 피로회복 촉진, 간 기능 강화, 살충작용, 당뇨, 고혈압치료제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피오스 특성과 재배기술
1. 서론
아피오스(학명: Apios americana Medikus)의 원산지는 북미 대륙의 중동부이며
콩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으로 지하부에 덩이 줄기를 형성하는데
주로 이것을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피오스에는 칼슘성분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일본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우리나라는 최근들어 일본에서 도입하여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표피가 황색인 red-vine과
녹색을 띠는green-vine의 두종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2. 기능적 특성
아피오스 주성분은 전분, 단백질,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밖에 사포닌, 칼슘, 철분, 식유섬유등, 특수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알칼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영양, 강정용, 천연칼슘 보급,
아토피질환, 피부노화방지, 관절통 경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피오스를 이용한 식품으로는
꽃을 이용한 꽃차와 뿌리를 이용한 구이, 튀김, 선식이유식등이 개발되어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3. 아피오스 재배기술
1) 재배적지 아피오스는 단일성 작물로서 생육적온은 25~30℃,
4월 중순경 평균온도가 15℃가되면 파종하고
파종후 15일정도 지나면 출아가 되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우리나라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나 중부이남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월동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아피오스는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되며 유기물 함량이 많고
PH 5~6 정도인 참흙이나 모래참흙에서 잘자라며,
괴경 비대기에는 수분을 다량 요구하며 관수량이 수량과 상품성에
큰 영향을 주는 작물이다.
2) 번식 아피오스는 넝굴성 식물로 7월부터 개화가 시작되지만
종자 결실이 되지 않고 지하부에 포기당 20 ~ 30개의 괴경이
소세지 모양으로 연결되어 성장하는데,
주로 5g정도 크기의 괴경을 파종하는 무성번식을 하고 있다.
※ 파종일 : 2005년 4월 20일, 수확일 : 2005년 10월 30일 ( 충주지역 )
3) 본밭준비 아피오스를 재배할 포장은 3월경 경운작업을 한다.
이때 10a당 퇴비를 1,000kg고토석회 120kg을 살포하고,
밑거름으로는 질소 8kg, 인산 12kg, 칼리 12kg을 기준시비량으로
완효성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비를 시용한후 로타리경운 작업을 하여 두둑을 설치한다.
이때 파폭을 100cm로 하고 두둑을 70cm, 배수로 30cm 비율로
두둑높이는 30cm 정도 높게 하여 배수구 설치하고
검은 비닐피복 이나 볏짚을 피복하여 주는 것이
제초와 보습 효과가 있어 유리하다.
4) 파 종 종자용으로 사용할 종구는 가을에 수확하는 것 보다
이듬해 3월경에 수확하여 5g내외 것을 선별하여
소석회 분말에 분의 처리 줄기가 있던 쪽을 위로 향하여 파종한다.
대체로 중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경 파종하기 시작하는데,
재식거리는 100 × 30cm하여 파종하고 3cm정도 복토한다,
이때 너무 깊게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비닐속에에서 발아하며
발아율도 떨어지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5) 지주설치 아피오스를 재배할 때는 반드시 지주를 세워
줄기가 타고 오를수 있게 해야한다.
지주의 높이가 낮으면 초기 생육이 좋으나
후기에 생육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병해충의 발생이 많으며, 지주가 너무 높으면
강풍에 의한 덩굴의 손상으로 수확량이 감소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주의 높이는 1.5m정도가 적당하며,
지주재료는 대나무나 철재을 활용하고
오이망이나 비닐끈을 이용하여 줄기를 유인하여야 한다.
6) 관수 및 추비 생육중에 토양의 수분함량은 아피오스의 굉경비대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괴경 비대기인 8월 중순 부터 9월 하순까지는 건조의 변동이 없게 하여
항상 수분을 유지시켜 괴경 비대를 유도 한다.
아피오스는 콩과 식물로 스스로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별도로 추비을 시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마 이후 토양조건에 따라 비분의 용탈이 심한곳에서는
생육상태에따라 8월 상순에 N-K 비료를 10a당 10kg 정도시용하면
괴경비대에 매우 효과적 이다.
7) 병충해 방제 아피오스는 대체로 병해충에 강한 작물로 알려져 있으나
여름철 고온기에 응애나 진딧물이 발생하며,
장마철에 세균성점무늬병이 발생되는데
발병초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어 주어야 한다.
8) 수확 및 저장 10월 중순부터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지주나 비닐끈을 제거하고
아피오스를 수확작업이 시작되는데
아피오스의 괴경이 상처나지 않게 수확하여 선별 저장한다.
저장은 저온저장고를 이용 4~5℃에서 저장하거나 움저장을 하여 보관한다.
자료제공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안문환 (043-850-3562) |
첫댓글 심어보고 싶네
직거래장터 재배약초방에서 상품과 종자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좋은자료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