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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토옥동계곡산행 제237차 산행(신협08월정기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2018년 08월 16(목) 2. 출 발 : 진주시청 앞 08:30 3. 산행지 : ▲남덕유산 - 토옥동계곡 (920m ) 4. 준비물 : 도시락, 간식, 물 등 5. 산행코스 : ☞ 양약저수지 주차장 → 토옥동 → 토옥동계곡 →월성재→ 토옥동계곡 → 토옥동 → 양약저수지 주차장 (산행거리 약 12.0km,산행시간 약 4시간 00분) 6. 참 석 : 5명 (월봉, 영천, 목우, 소요, 공산)
▲ 북덕유산과 남덕유산 사이의 골짜기이다. 웅장하고 수려한 계곡으로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이며 경관이 수려한 유흥지로 고산식물의 채집 연구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승지이다. 주변에는 축탑 연대는 확실치 안으나 심상사라는 절에 세워졌던 5층 석탑으로 현재는 4층만 남아 있는 지방유형 문화재 제21호 양악탑과 의병대장 문태서, 박춘실 전적비, 정인승 선생 유허비가 있다. 토옥동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려온 맑은 물에서 양식한 송어회를 맛보며 내려다보는 계곡의 비경은 과연 대자연의 선물이라 아니할 수 없이 아름답다.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덕유산에 위치한 토옥동계곡은 무주군 덕유산에서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최남단 골짜기에 숨어 있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암벽사이로 떨어져 내리는 작은 폭포가 하얀 물줄기를 쏟아내며 절경을 자랑한다. 양악리 마을 뒷산 토옥동계곡 입구의 소(沼) 뒤에는 용연정이 있어 길손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전해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옛날에 이곳을 지나가던 신선이 “이곳에 마을을 이루게 되면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다”라고 말한 뒤 그곳을 떠나 어디론지 사라졌다고 한다. 옛날에는 명주실 세 꾸리를 풀어도 닿지 않을 정도로 소가 깊었으며, 인근의 무주군 안성면의 칠연소와 통해 있다는 말도 있다. 물색이 푸르다 못해 검을 정도로 깊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옛날에 이 소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두 마리 있었는데 한 마리는 옥황상제로부터 명을 받아 용이 되어 승천하고 한 마리는 끝내 용이 되지 못하여 심술만 남았다고 전해온다.
세 번째 이야기는 옛날 어느 날, 마을주민이 소(沼) 주변에 소(牛)를 매어 두었는데 갑자기 없어졌다. 소를 도둑맞았다며 찾아보았으나 끝내 소를 찾지 못하였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용소 주위를 지나면서 소(牛) 한 마리가 용소 가에서 물을 먹고 있는데 고삐가 점점 물 안으로 당겨지면서 소가 끌려가고 있었다 한다. 소(牛)가 끌려가면서도 들어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고 노인은 고함을 지르며 돌을 던지자 용소에서 큰 괴물이 나타났다. 노인은 정신을 차려 소를 몰고 마을로 돌아와서 "이무기에게 죽을 뻔한 소를 찾아왔다"고 이야기하고 소(牛)가 없어진 것은 도둑을 맞아서가 아니라 이무기란 놈의 소행이라면서 용소 주위에 소(牛)를 매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하며, 이때부터 이 주위에는 소(牛)를 매지 않는다고 전해온다. 노루궁댕이 버섯 며느리밥풀꽃 모시대. 수리취꽃 바위채송화 산오리풀꽃 솔나리꽃 쑥부쟁이꽃 원추리꽃 참취꽃 하산주 한잔 상대수산횟집 전어회 도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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