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문 정부, 주 52 시간 예외없는 적용 R&D 산업 완전히 꺾어"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동작을)은
12일 국회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신성철 전 KAIST 총장을 초청해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 정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은
제22대 국회에서 창립된 연구단체로,
회원의원 총 56인이 소속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입니다. 나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거엔 지정학( 地政學)이 중요했지만,
이젠 기정학(技政學)이 중요한 시대”라며
“과학기술패권전쟁에서 대한민국이 G5,
G3 국가로 도약하느냐,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느냐는 인구,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과학기술 전략,
우리 정치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
미중 갈등의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좋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문재인 정부 시절 주 52 시간의 예외없는 적용이
R&D 산업을 완전히 꺾어놓았다”고 강조했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치행정' 주제 기조연설에서
“대구시장으로 오면서 미래 혁신을 고민하며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며
“ABB가 시대를 바꾸고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성철 전 KAIST 총장은
'기술패권시대 , 과학기술 혁신전략' 주제특강에서
“ 승자 독식의 기술패권시대에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이 경제안보의 핵심 “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도 연구개발,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확보,
글로벌 협업 및 과학기술외교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총장은
“기존의 과학기술기본법을 발전시켜
기술패권시대에 걸맞는 과학기술외교기본법을 제정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학기술정책 제언을 할 수 있는
민간 싱크탱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답니다. 나 의원은
“이번 과학기술 포럼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인구, 기후, 과학기술 관련 학계 전문가분들과
우리 당안팎의 정치행정가를 모시고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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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 정부, 주 52 시간 예외없는 적용 R&D 산업 완전히 꺾어" - 일요서울i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동작을)은 12일 국회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신성철 전 KAIST 총장을 초청해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은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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