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뉴스] 아시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7월 22일 9일간의 그 판타스틱한 일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거행한다.
부천체육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폐막식 사회는 아나운서 전종환과 김경화가 맡았으며이날 폐막식에서는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조정석이 <헤드윅> 중 ‘The Origin Of Love’를 선사하며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감사인사와 영화제 경과보고, 피판 레이디 박보영의 소감발표, 올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쟁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어지며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가 된다.
폐막식의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폐막작인 <블라인드>의 상영이 이어지며 이를 위해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과 배우 김하늘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폐막식에는 특별히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의 윙 칭포 감독과 주노 막, 아오이 소라가 폐막식 참석을 위해 특별히 뉴욕아시아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곧 바로 한국을 방문해 PiFan의 폐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PiFan의 폐막을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폐막식이 끝난 후에도 주말 이틀간 포스트 페스티발을 가진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작품들과 공식 상영작은 아니지만 신작으로 소개된 <괴짜 경제학>, <태어나지 못한 아이들>이 깜짝 상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장르문학 북 페어, 피플(PiFan Place)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PiFan 무브먼트 등 이벤트와 행사 또한 23일과 24일 양일간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