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알바하다가 구경갔는데... 글루 안와서 어찌나 열받았던지...
--------------------- [원본 메세지] ---------------------
난 어제말구 그제 코엑스에 "챔피언" 보러 갔다가 우리의 태극전사 오빠덜~~~이 카퍼레이두!!!(짜자자잔~~~)를 한다해서~
칭구하구 무조건 가서 앞에서 지키구 있었엉~~~
사람덜 정말정말루 많더랑~
완전 사우나~아뉘아뉘!!!찜질방였엉~
6시에 시작한다믄서 태극이 오빠덜이 차에서 내리질 않는거얏~~~>.<
이상얄딱꾸리한 언뉘덜만 빵빠레만허궁...
근데 드뎌~괴성같은 소리가 들리더뉘~
태극이 오빠덜이 나타나기 시작했땅~~~
꺄~~~넘조아넘조앙~~~
발이 훤히보이는 슬리퍼를 질질끌구간 난 발이 무지막지하게 밟혀서 발이 깜댕이가 되었찌만서두~
여하튼 요즘들어 최고루 속상한날이였는데~
다쉬 최고루 기쁜날이 되어버렸엉~~~
우리두리는 실물이 훨훨훨 멋난당~!!!
따른 태극이 오빠덜두 실물이 더 멋나~!!!
어젠 우울해서 칭구덜에게 나와 놀아달라 했떠뉘~
앤만난다궁 앤이랑있따궁 알바한다궁~
혼자 김가네서 참치김밥을 사들구 집으루 가서 라면과 먹으며~~~
TV를 보는뎅 6번에 인생 대역전에서 "박지성,김남일" 얘기하더라~
김남일은 쫌 맘 아팠는데~
박지성은 최고더라~정말 많이...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 했었는뒈~아닌갑따~!!!
여하튼 난 태극이 오빠덜 바루 앞에서 봤따~~~
꺄~~~난 행복한 소녀인게얌~~~쿠하하하하하~
뿌럽쮜~!?뿌럽쮜~!?!?!?뿌러블 께야~!!!
꺄하하하하하하하하~~~*^o^*~~~~~
행복한 소녀인 화연이가 글이 안올라와서 올만에 주접쭘 떨어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