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Q-G2DeZ9vE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그 속에는 영생의 비밀과 구원에 필요한 모든 매뉴얼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 오늘날 인류가 주목해야 할 성경의 예언이 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실 큰 비밀을 기록했다.
바로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인류를 부르시는 하나님, 성령과 신부를 깨닫는 것이다.
이 심오한 비밀을 깨닫기 위해 재조명(再照明)해야 할 성경 속 기록이 있다.
2천 년 전 ‘수가(Sychar)’라는 동네에 위치한 야곱의 우물에서,
생명수의 근원이신 성자 하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다.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이동하던 중 야곱의 우물에 머무르신 예수님께서는,
마침 우물 곁으로 다가오는 사마리아 여인을 보시고 물을 달라고 청하셨다.
당시 유대사회는 사마리아인을 부정하게 여겨 상종하지 않았던 터라,
여인은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자신이 길어 올린 물을 마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행동이 의아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눈앞에서 대면하여 예수님과 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곧 예수님으로부터 놀라운 말씀을 듣게 됐다.
너에게 물을 청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청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 샘솟는 물을 주었을 것이다 ···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공동번역 요한복음 4:10~14)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청하신 예수님은 인류의 영적 갈증을 해결해 주실 하나님이셨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께 물을 구하는 자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신비한 생수,
곧 영생의 선물을 얻을 수 있었다.
생명수를 주시는 하나님을 앞에 두고 알아보지 못하는 사마리아 여인의 모습을 본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우셨을까.
이 역사는 오늘날 전 세계 인류를 향해 “생명수를 받으러 오라”고 부르시는
성령과 신부의 애절하고도 애타는 마음을 잘 대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