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배달합니다.
5월 31일 수요일
굿 이브닝, 좋은저녁입니다~^^*
늦은 봄이라 하기에는 한낮의 열기가 너무 뜨겁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느낌이 있어 견딜만합니다.
보통 오월은 봄으로 불러주길 바라고 유월은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요즘 한낮엔 오월도 폭염이란 말이등장했습니다.
조금씩 뜨거워져가는지구에 대해 우리 인간들은 생각을 해야하고
탐욕을 벗어나 소박한 삶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월의 마지막날 같은 오월의 마지막날
힘내시구~
오늘도 이왕이면 유쾌한 하루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되세요.
끄트머리
끝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끝까지 가보는 것이다.
그런데 끝은 또 다른 시작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끝'에 '머리'가 있는
끄트머리 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5월 3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간추린 저녁 읽을거리입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취업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기업들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43년 만에 최대의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가 5달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물가도 조금씩 오르는 등 아베노믹스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던 신혼부부 23만여쌍을 두 해에 걸쳐 추적해보니 출산을 한 10쌍 중 1쌍 꼴로 맞벌이를 포기했고, 경제활동을 접은 쪽은 대부분 아내였습니다. 일과 가정을 다 잡기는 아직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은 연간 노동시간을 1천800시간대로 단축시키는 칼퇴근법 도입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올해 안에 공무원 만2천여 명을 추가로 뽑겠다는 정부 계획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원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 얼어붙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가뭄 피해가 내륙으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농수로는 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짝 말랐고, 양수기를 돌려 물을 끌어와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지난주부터 충남 예산 13개 지역에서 관정 개발 작업이 진행됐는데 8곳은 아직 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 구의역 사고가 발생한 지 1년 만에 역사 내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또 숨졌습니다. 27일 오후 2시쯤 1호선 광운대 역에서 객차간 분리, 연결 작업을 담당하는 52살 조 모 씨는 부상이 워낙 컸던 탓에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는데 인력 부족에 따른 과중한 노동 강도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메일 보낸 사람에 '대한민국 경찰'이라고 떠도,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과태료 내라는 메일을 클릭하면, 컴퓨터가 먹통이 되고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e메일이 돌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고 인적이 드문 팬션이나 야산에 천막을 치고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하루 판돈만 4억 원, 한 달간 무려 56억 원이 넘는 판돈이 오갔는데, 도박 참가자 대부분이 가정주부였습니다.
■실제로 가지도 않은 곳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과태료 고지서가 발부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경찰서의 실수로 드러났지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고 문제는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겁니다. 경찰이 잘못된 차 번호를 입력해 벌어진 실수였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충남 보령 등 4개 지역에 있는 노후 석탄발전기 8대를 다음달 한 달간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때문인가요 미세먼지 양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이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방송 산업의 큰 획을 긋게 되는 지상파 UHD는 시청자들에게 첨단화된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UHD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하려면 별도의 장비가 필요합니다.현재 판매 중인 UHD 전용 TV인 미국식 ATSC 3.0 방식의 수상기에 안테나를 연결해야 합니다. 오는 2021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 호가가 한 달새 1억 원이 올랐습니다. 이러한 과열 양상이 지속되면 부동산 대책이 예상보다 빨리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약 안 쓰고 아이를 키운다는 이른바 '안아키 카페에서 주장해 온 '자연치유법'에 대해 "가짜뉴스보다도 더 심각한 사기 행위"라고 매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늘은 금연의 날입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흡연자들은 물론, 비흡연자의 80%가 흡연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 길거리에서나 피우다 보니 비흡연자들의 피해도 크다는 거죠. 그동안 금연 정책에 반한다며 흡연시설을 늘리는 데 난색을 보여왔던 서울시가 흡연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전세계 여자배구 연봉 1위 김연경 선수가 결국 중국을 선택했습니다. 6년 동안 활약했던 터키 리그를 떠나 중국 상하이로 가기로 했는데요.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가까운 중국이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과감하게 학생들의 의자를 없앤, 새로운 교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의자 대신 '짐 볼'에 앉아 수업을 하는 건데요. 수업 중 신체 활동을 늘려 비만을 줄이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보자는 새로운 시돕니다. 수년 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핀란드에선 서서 수업을 들은 어린이의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월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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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감사합니다.
김연경 선수,
내 고향 구례의딸,
날마다 겁나게 잘한다!!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구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