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빌려주었던 우산 돌려드리려
옥합 콩국수를 다시 방문했는데요.
확실히 이 곳 콩국수는
기존의 콩국수와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단 맛이 도드라지는 콩의 향긋한 풍미.
고소함까지 받쳐주었고요.
이 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문 때에 못 느꼈던 콩의 향긋한 풍미가 강해서 착한 식당 아저씨에게 여쭤보니. 더 나은 맛을 위해 만들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 번에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얘기해 주시네요. (콩 물의 온도에 따라서 느낌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면 삶기 정도도 지난 번 보다 나아서
면의 쫄깃한 식감도 느낄 수 있었고요.
무 생채가 익어 신 맛이 났던 것 빼고는
음식 퀄리티나 맛의 균형면에서 다 만족했습니다.
평일 오전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 쯤 방문해 보니. 줄 설 정도로 바쁘지는 않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B023D55FB7EA72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724555FB7EA914)
첫댓글 꼬소한 냄새가 나는듯해요.
아직 점심을 안먹어서...맛나겠어요.
네. 콩의 진한 풍미가 도드라지는 콩국수였네요..
국물 보고만 있어도 흐믓~ ^^;;
네. 말씀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진한 콩 물이었네요. ^^;;
꼭! 꼭! 찾아가 먹고야 말겠습니다!!!
평일만 하는 곳인데요.. 네..시간되실 때. 꼭 다녀와 보세요^^;
@유치찬란 아.....참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