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한 초록의 잎새가 펼쳐진 풍경.
최단 가파른 길로 가볍게 시작한다.
좀 지나니 땀이
팔뚝으로 솟아오른다.
휴일 폭염..
유산소 운동하기로 맘먹고
힘차게 딛는다.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며
숲속으로 접어든다.
날벌레가 얼굴 언저리에
쉴세없이 달려든다.
마스크는 필수..
대신 숨쉬가 힘든다.
비에 젖은 듯 쫙 달라붙은 옷.
산바람이 가볍게 날리니 시원하다.
폭염피해 숲속으로..
가파른 오름길에 한발짝 한걸음..
정상능선을 향해 땀범벅
신발 속까지 땀이다.
이 상황은 피서로 최고다.
천천히 하산하니 내내
맛있고 시원한 음식 절로 생각난다.~
2024.07.28.
용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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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행..(2024.07.28)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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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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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