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0일 한국경제.인터넷 뉴스.
흥부네 가족‥낙지알밥에 만두까지 메뉴 다양
항아리참숯갈비와 시골마을솥단지삼겹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흥부네가족(대표 고기봉)의 신규 브랜드 '해미 낙지한마리수제비(www.haemifc.com)'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낙지한마리수제비'는 '맛과 멋의 만남'을 테마로 하는 해물 전문 프랜차이즈로 최근 전국 가맹점 수를 급격히 늘려나가고 있다.
이 브랜드가 이처럼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유행과 계절을 타지 않는 낙지를 아이템으로 정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차별화 전략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해물찜,전골 등의 기존 메뉴와 더불어 낙지알밥,낙지만두 등의 색다른 응용메뉴 개발이 주효했다.
이 회사는 하나에서 열까지 본사가 모든 것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철저한 '책임 프랜차이즈'를 지향한다.
한가지 예로 인테리어의 경우 외주업체에 아웃소싱하는 업계 관행을 과감히 거부하고,직접 도면의 작성에서부터 시공까지 본사가 관리한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맹 계약 이후 6개월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기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PDP 설치,POS 설치,포인트카드 제공,타임벨 세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이자 창업대출도 2000만~5000만원까지 알선해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또한 가맹점과의 인간적인 교류를 중시하여 가맹점주의 생일,결혼기념일 등 기념일에 축하 꽃다발과 와인을 선물하고 대표가 직접 각 매장을 순회하면서 가맹점주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한다고 한다.
고기봉 대표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서비스를 통해 외식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서 "단순히 이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정도,인성,신뢰의 기업이 되는 게 본사가 지향하는 참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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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가 또 새로운 메뉴를 가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기사 내용을 읽었다.
미리말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체인점화된 서비스와 맛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은 손맛이고 정이라 생각하는데 가게가 크면 초심을 잃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각설하고 고찰에 들어가겠다.
무엇이든지 하나를 하면 장사가 되지만 여러개를 하고 특히 프랜차이즈를 한다면 사업이 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흥부네가 만들고 싶어 만든건지 아니면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인지 의무이든다.
흥부네 가족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를 목표로 하는것 같다.
흥부네 보쌈집도 가고 부대찌개도 먹으러 가보았지만, 체인화된 특유의 맛과 서비스는 있었으나 음식에 손 맛은 나지 않았다.
이렇게 사업을 확장하지만 말고 기존의 있는 점포에서 손님이 기대한 것 이상의 맛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루어 내고 고객들이 다시 오고싶은 생각이 들게끔 "친근감"을 보여준다면 외식업계에서 자연스럽게 더욱 번창 할 것으로 생각한다.
밑에 사진은 당사 홈페이지에 가서 주 메뉴의 사진을 캡쳐한 것입니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하지만 주문했을때 메뉴와 똑같은 양과 느낌을 줄 수 있을지...의문이 생기네요..???
보기에 맛있게 해놓고 실제로 갔을때 이보다 못하다면 과연 고객 입장에서 두번 가고 싶어 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