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사의 정식 명칭은 관광통역안내사이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통역사와는 조금 다른다.
하지만 큰 틀에서보면 관광통역안내사는 통역사와 마찬가지고 청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 관광통역안내사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관광통역안내사란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합격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등록한 자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통역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여행을 안내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대상물을 설명하거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0428&cid=380&categoryId=2584
위의 정의에 의하면 관광통역안내사는 발표자 혹은 화자 없이 통역사가 외국어를 사용하여 외국인에게 한국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통역사이다.
순수 통역사이기보다 여행업의 업무를 수반하여 통역까지 하는 Mutil-Player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한 표현일 수 있겠다.
관광통역안내사의 초기에는 방대한 양을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욱더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