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님의 글을 보면서 님의 수행정도가 상당히 깊이들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수련이 깊어지면 님처럼 그런 삼태극문양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꼭 삼태극 관련문양이 아닌 나누어진체로 나타나는 태극문양도 있는것 같습니다. 즉, 배꼽과 그 아래 단전을 중심으로 양허리쪽으로 이어지는 개별적 태극문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여, 님이 궁금해하시는 아리랑 삼태극과 선도에 대하여 제가 아는 바를 풀어놓고자 합니다.
첫째, 아리랑 삼태극문양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아리랑과 삼태극이 별개의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리랑과 삼태극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는 이에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 따라 해석이 무궁무진하게 다릅니다.
우리 삼태극 까페에서는 삼태극에 대하여 이미 '삼태극의비밀' 방에서 풀이를 해 놨습니다. 현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에게 맞는 관점에서 시사적으로 풀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님이 생각하는 삼태극에대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리랑을 나타내는 문양과 삼태극문양은 대동소이한 것으로 압니다. 이둘은 여전히 무당문화(무속)에서 핵심상징문양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도 확인됩니다. 무당문화의 굿은 무엇인가 맺힌것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볼때, 아리랑과 삼태극의 형상과 그 의미에서 모두 일치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럼 아리랑삼태극문양(이하 삼태극문양)은 언제 시작되었고 그 분포지역은 현재 어디까지 확인이 되는가 입니다. 삼태극문양은 현재 확인되는 것으로는 서기전 6천년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중국 내몽골 적봉지역의 홍산문화의 유물인 삼태극옥환입니다. 이 삼태극옥환이 발견된지역과 시기를 중국 황하문명지역이라고 하는 견해도있습니다.
어쨌든 황하문명도 결국 홍산문명(소위 요하문명)에서 새끼쳐 나간것이 확인되는 점을 볼때, 삼태극(옥환)은우리 한겨레가 원조라는 것입니다.
삼태극문양이 현재 발견되는 지역은 일본열도 한반도 만주 그리고 티벳과 내팔 부탄 인도 북부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몽골 홍산문화유적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삼태극모양의 옥환
회전방향이 왼쪽이다.
둘째, 삼태극과 신선도에 대한 것입니다. 이 두개의 개념은 결국 통한다는 것이며, 더 자세한 것은 '한겨레3대원전'방에 공지로 올려진 '천부경'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 중반 이후에 자세하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내몽골 적봉지역의 홍산문명지역에서 발굴되는 여신의 신선도 수련모습으로 보이는 옥조각상
내몽골 적봉지역의 홍산문화유적지역에서 출토되는 삼사상을 나타내는 옥기조각물-
이 지역을 최근에는 요하문명이라고 이름짓고 현생인류의 최초문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이 지역에는 이집트 피라밋과 중국서안의 피라밋의 원조로 보이는 밑변이 1백미터 이상가는 적석피라미드 유적이 수십기 발견되고 있다. 기단이 남아있다고 한다. 너무나 오래된 유적이라 온전한 피라밋모습은 아니지만 규모나 틀 등을 종합해 볼 때 사각형(방단형)의 피라밋이라고 이곳을 다녀온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증언한다.
결국, 아리랑삼태극은 그냥 삼태극과 별개가 아닌 하나로 보며 그 의미도 같다고 봅니다. 또한 천부경과 삼태극 그리고 신선도 그리고 무당문화는 통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수련의 요체는 우리의 의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수련을 통하여 부차적으로 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변화가 나타나 건강에도 좋고 더 나아가 어떤 능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련이 상당한 경지에 올라가고 능력이 생긴 사람도 말이나 하는 행동을 볼때 일반 평범한 사람의 의식수준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종종 봅니다.
오히려 수련을 통하여 몸이 변하고 능력이 나타나자 그것을 자랑하며 자기가 특별한 사람인양 알아달라는 행태를 보이며 젖먹이 어린애와 모양만 달랐지 떼를 쓰는 의식수준을 보이더란 말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떠한 수련방식을 취하든지 궁극적인 목적은 소위 우주의식=그리스도의식=부처의식=기타 무어라고 표현하든지 아상=에고가 사라지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기독교 신약성경에서는 예수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자신은 사라지고 그리스도만 남은 부활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깨어있는푸른역사 cafe.daum.net/mookto
첫댓글 삼태극님 자료 감사합니다^^ 아리랑과 삼태극 문양이 다르다는 뜻이 아니었는데 ^^;; 노래로 부르는 아리랑 노래속에 태극 과 삼태극 운동이 숨어 있고 삼태극 문양처럼 火氣 水氣 土氣의 기운이 나타나며 진단이 완성되어진다는 것..그것은 선도나 단학 그리고 유 불 도(선)의 가르침은 모두 하나라는 것 그 결과는 삼태극 기운이 하단전에서 나타나며 무병장수 불로장생하는 진기가 피어오르는 진단을 완성하는 일이라는 것..도통하고 깨달았다고 공헌하는 사람에게 물으면 애석하게도 이런 가르침을 알지 못합니다.
수행 수련 단계가 아무리 높아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진하는 수련이 되지 않으면 어떤 일에 부닥쳤을때 절대의 중심력을 유지하는 균형 감각을 잃고 극단적인 히스테리를 보이게 됩니다. 도와 깨달음의 척도를 재는 바로미터는 와우장상이(성기가 쪼그라들어 일어나지 않는 경지) 아니라 분노, 성내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30분 ~한시간은 인내력으로 참을수 있어도 그 이상은 모두 폭발하는 성냄 분노로 이성을 잃게 됩니다. 허나 진기가 피어오르는 진단은 누진하는 수련이 되어져서 감정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습니다 하단전의 진기가 강한 힘으로 균형감각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아리라 >> 아리랑 아닌것인가요?
잘 읽었습니다..삼태극님~? 저 보다는 저희 스승님이 직접 선도 호흡(이단호흡)을 삼태극님 이하 운영진님과 같이 체험 체득 하실수 있도록 기회을 한번 주시면 성심꺼 선도호흡을 전달 해 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누구나 쉽게 선도호흡을 체험 체득 할수 있도록 수련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 돼있습니다/ 차 한잔 할수 있는 자리을 만들어 보았스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