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12 서울둘레길(사당역~양재시민의 숲 코스)산행-493차

[靑岩]

1.산행코스: 사당역~남태령 전원마을~우면산~대성사~문화예술공원~양재시민의 숲

2.참가자 (4명): 유선동,태석진,박두희,차재민

3.산행통계

  - 산행시간: 2시간 48분 (오전 10:10~오후 12:58 )

  - 산행거리: 8.05 Km

  - 평균속력: 3.11 Km/H

  - 고도: 고 212 M, 저 39 M

4. 산행스케치

  : 관악산 산행 계획이었으나 태풍이 몰고 온 비 예보로 참가인원이 단촐. 雨中山行이라 위험하지 않은 코스로 택해

    서울둘레길 사당역~양재시민의 숲 코스로 결정. 더운 날씨 탓에 우비는 땀에 찰 것 같아 모두 우산만 쓰고 출발.

    조금은 너저분한 들머리길 지나니 나무냄새,풀냄새 진하게 풍기는 산길. 비오는 날이라 사람이 없다!

    완만한 굴곡을 품고있는 둘레길은 걷기에 좋은 길. 잠시 후 2011년 산사태로 시끌어웠던 우면산에 들어서니 

    곳곳에 요새같은 산사태 예방시설이 눈에 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쳤지만 그래도 덕분에 산책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중간중간 쉼터에서는 재민 군이 준비해 온 육포로 활력을 보충하고..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하니 모두들 허기진다.

    인근에 있는 제주오겹살 전문점에서 간만에 푸짐한 하산주(?)로 마무리. 참가인원 모두 만족했던 착한 코스였다.

    담에는 수서~양재시민의 숲 코스(약 10Km)로 이어가기로 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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