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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두척산’으로 나타나 있다. 『여지도서[창원]』에 두척산이 “부의 서쪽 15리에 있다. 함안과의 경계를 이룬다.”라는 기록이 있고, 『영남지도』에는 두척산 봉산(斗尺山封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창원]』에는 읍치 북쪽의 천주산에서 서쪽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가운데 지점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두척산이 묘사되어 있고, 『조선지지 자료[마산]』에는 외서면 자산리(玆山里)에 무학산이 기록되어있다.
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이며,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마산의 진산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무학산 정상에서 시루봉 쪽으로 이어진, 학의 다리처럼 펼쳐진 능선에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능선 등산로에는 억새밭과 암봉 전망대가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 고개’가 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가를 받고 시집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이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급한 편이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동쪽의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과 경관으로, 창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옛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한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무학산은 진달래꽃이 산록을 붉게 물들이는 봄철이면 진가를 발휘하는 산이다. 큰 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라 진달래의 붉은 양탄자를 가로막을 장애물이 없어 더욱 볼만하다. 대곡산 일대의 진달래 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짙어 붉은 치마를 산 사면에 널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현재 무학산의 진달래는 창원 시민만의 것이 아닌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봄철이면 첫 진달래 만개 소식에 목말라하는 전국의 상춘객들이 이곳 진달래꽃을 보러 먼 길을 찾아오곤 한다. |
◈ 출 발 일 시: 2018년 04월12일(둘째 목요일) 07:30.
◈ 산 행 일 시 : 2018년 04월12일 (둘째목요일) 11:00~15:30. ◈ 출 발 장 소 : 시청 제2민원실 앞(구 시민문화회관) ◈ 버스이동경로 : 백제웨딩문화원(07:00)~전자랜드옆(영등육교)~롯데마트 ~익산시보건소~신동주민센터~북부시장~시청제2민원실앞. (07:30) ◈ 산 행 찬조금 : 25,000원.(떡.저녁식사겸 하산주) ◈ 회 원 준비물 : 점심,간식과 충분한 식수. 여벌옷. 방풍외투. 기타 봄 산행에 준하는 개인용품. ◈ 산행문의전화: 010~3674~8008. 회장 김 윤 수.
회장 010-3674-8008. 총무 010-7176-7770.
※ 본 산악회는 친목산행 비 영리단체로 산행시 안전사고에 대하여는 책임 질 수 없습니다. |
산행코스 만날고개-대곡산-개나리동산-무학산761m-시루봉왕복-서마지기-무학폭포-전망바위-학봉- -원각사-주차장. 약8.2km 4시간30분예상. |
첫댓글 진달래 산행이군요
무학산 서마지기 주변의 진달래가
괜찮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