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도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시
명당자리를 찾아 기도를 해야만 다시
뭔가를 볼 수 있게 되는가 보다.
찾아오는 손님들의 점괘가 잘 맞지 않자,
기도력이 떨어져 잘 맞추지 못하게 되니,
명산인 오대산 조개골에서 영력 증강을
위한 산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도중에 불현듯 월정사 방면에서
큰 불기둥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나 신기하게 생각한 이 무녀는
그 빛을 쫓아서 월정사 쪽으로 빛을 계속
바라보면서 밤길을 재촉하여 그 빛이 나는
쪽으로 걸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그랬더니,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 방
안에서 그 놀라운 빛이 방사되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며시 들여다보니 그 방은 탄허 스님의
방으로 방안에 누워계시던 그분에게서 방사
되었던 방광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그분이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강원도
전역의 절집에는 탄허 스님의 글씨가
수 없이 많이 걸려 있다.
그분의 필치는 기운이 있고 글씨 자체도
유려하여 세인들의 부러움을 산다고 한다.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아미타불 현세가피
무속인이 본 큰스님의 놀라운 방광 모습
조법천
추천 0
조회 59
24.11.25 05:16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