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걸 맞지 않게 좋을 날씨를 허락하시어
28명이 즐거운 만남이 시작되었다
1번 하이웨이를 타고 밴프를 지나
보우 밸리 파크웨이를 나가서
화이어사이드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파킹을 하였다
코리 개울을 건너서 멋진 화덕과 테이블이
잘 놓여진 곳을 통과하여
1.1키로를 가니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을 택하였다
경사가 세지면서 발과 몸 전체에 퍼지는 짜릿한 감을
느끼면서 힘차게 오르기 시작했다
한 1키로를 오르니 뷰포인트가
나왔는데
멀리 좌측에는 런들 산맥이 펼쳐졌으며
그 아래 아름다운 밴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우측으로는 작년에 다녀왔던 보르조 산이
그 감명 깊었던 추억을 되새기게 하였다
우린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특히 부부 컨테스트 사진을 찍은 것이
오늘의 하일라이트였다
다시 오르막을 1키로를 가니
숲이 나왔는데
거기서 잠시 뒤에 오는 분들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했는데 강집사님의 맛있는 밤을 가지고 와서
정말로 맛있게 먹었다
약간의 바위를 타고 오르고 내려 가니
경사가 약한 길로 이어지면서 또 다른 1키로를
진행하였다
흙 길이 나오면서 좌측에 코리 산(2,800미터),
우측에는 이디스 산(2,554미터)가 나오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아름다운 경치에 빨려 들어갔다
코리 콜에 도착한 후 이디스 산의 3부
능선에 오르니
앞의 코리 밸리 사이를 두고
절벽 바위로 깎아 지듯 우뚝 서있는
장엄한 루이스 산(2,667미터)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우린 벅차 오르는 심장을 느끼며
즐거운 인증 삿과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코리 밸리를 하산 하는데 돌밭 위에 눈이 있어서
미끄러움이 우리의 산행에 걸림돌이 되었지만
이것도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이라 생각하며
서로를 부축하니 함께 하는 즐거움이 넘치면서
산행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어갔다
돌밭 길을 1키로 정도를 하산하니
다시 오르막이 시작 되었고
그 오르막 끝자락에서
우린 이상한 잡목들을 구경하였다
사방 온통에는 가을 낙엽이 지고 있고
어떤 나무들은 이미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데
진달래 같은 나무들이 새움을 만들면서
곧 꽃이라도 피울 자세였다
그 정점에 올라서니 숲이 이어지면서
하산 길이 이어졌는데 그 길은 평평 하면서도
많은 침엽수를 통과하니 피톤치드가 다량으로 생성되어
공기를 마실 때 마다 심폐가 부활하면서
생동감을 느끼게 하였다
이 건강의 숲길이 무려 3.5키로
정도가 이어졌다
아마 오늘 이 숲길을 통과 하신 분들은
건강 수명을 최소한 1년 연장
되었으리라 믿는다
삼거리에서 헤어졌던 대원님들을 만나니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이
정말로 기뻐서 산행에 대한 이야기로 꽃 피우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하산을 하였다
화이어 플래스와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
하니듀와 캔터루프를 먹고 하루를 마감하니
모두들 서로에게는 소중한 만남임을 확인케 하였다
28명 모두 수고 하셨고 다음 주를 기대합니다

다정한 세 자매님

보우밸리와 멀리 런들 산맥을 배경으로

지난날의 추억이 새겨진 보루조 산

런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대원님들

오늘 두번째 산행으로 많이 즐거워 하시는 권종철 형제님

환상의 자매님

풀밭에서 아름다운 대화로..........

언제나 멋진 폼으로 나타나는 이재수 형재님

멋진 사진 속에서 만남들......


이디시 산을 배경으로........

멋진 루이스 산

이디스 산

코리 산

멋진 이디산을 배경으로 정조 모두들 함께...........

루이스 산을 배경으로

함께 해서 고마워요

돌밭 위의 눈길을 밟으며 하산하는 대원님들..........

아니 벌써 눈 사람을.......

밑에서 잘 내려오라고 격려하는 이경애 자매님

하산 길에 또 다른 모습의 루이스 산

눈위의 돌밭을 거의 내려와서 찰깍...........

이디스 산의 또 다른 모습


멋진 코리산... 내년에는 정복 하기를...........

다정한 자내님들

계절 잊은 나무들... 마지막 사진은 노란 단풍과 앙상한 가지를 보여 주는데 웬 새움????????????

코디 산을 배경으로

이디스 산을 배경으로

다른 모습의 루이스 산

웬 새움.........

가을이 깊어가는 이 길목에 등사을 허락하시고
좋은 대원님들 36명고 함께 하여 정말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오늘 산행에 많은 분들이 헌신하였기에 즐겁고 무사히 산행을 했습니다
오기동 형제님이 늘 그랬듯이 뒤에서 백업을 해 주셨고
권종철 형제님은 비록 두번째 산행을 했지만
미끄러운 구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손까지 베면서 하니듀를 짜르고 박스까지 씻어 주신 한신 형제님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넘어져서 다리를 다친 김양자 자매님 빨리 회복 되길 기원합니다
28명 모두 수고 하셨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다음 산행 참가하겠습니다.
멋진 기행문 사진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꼭 Mt Cory정상에서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