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님이 소개하신 울산, 울주-진부령 황태칼국수-
감자바우에 다녀왔습니다.
8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간절곶에 잠시 들렸다가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른시간이라 황태국이 된다고합니다.
황태구이는요? 물어보니 해주신대요.
메뉴를 보고 감자전은요? 또 물어보니-감자를 깎아야한다네요.
황태국, 황태구이, 감자전 1개씩 주문합니다.
황태구이는 공기밥을 따로 주문해야해요.
명태가 얼다가 녹다가 노르스름하게 마른 것을 황태라고하죠?
손님이 없는 쪽으로 실내를 찍어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가족단위로 여러팀이 오시네요.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것 같아요.
감자전이 먼저 나오네요.
방금 깎아서 갈아서 구워주시니 속살이 뽀얗습니다.
제법 두껍습니다.
밑반찬들이구요.
산초가 들어간 열무김치-맛있어요~
오래간만에 보는 미역귀 무침이예요.
김치가 겉절이 식으로 나오네요.
아삭아삭 맛있어요~
황태구이 1인분.
양념이 그리 과하지 않아. 황태의 결이 보입니다.
달지 않고 약간 매운 맛이 나면서 황태의 원래의 맛을 살려줍니다.
우와~ 너무 맛있습니다.
황태국과 구이에 따라 나오는 국은 그릇의 크기와 내용이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그런데, 맛은 같아요.
뽀얀 황태국도 진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것이 맛있습니다.
두명이 3가지를 먹다보니 감자전이 절반이 남아서 ...
이렇게 싸주시네요~
진부령 황태구이-감자바우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길 15-8
052)238=0080
주차장 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