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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평균기온(°C) | 1 | 1 | 2 | 5 | 9 | 12 | 13 | 13 | 10 | 7 | 4 | 2 |
최고기온(°C) | 3 | 3 | 5 | 8 | 13 | 15 | 16 | 16 | 13 | 10 | 6 | 3 |
최저기온(°C) | -1 | -1 | 0 | 1 | 5 | 8 | 10 | 10 | 7 | 5 | 1 | 0 |
평균강수(㎜) | 193 | 256.9 | 223.1 | 214 | 143.6 | 135.1 | 118 | 97.3 | 126.5 | 138.9 | 175.8 | 249.8 |
☞ 플로옌산(Mt. Floyen)
~ 여름밤의 야경이 낭만적인 플뢰옌산(Mt. Floyen)
베르겐시 동쪽에 위치해 있는 320m의 산으로 정상까지는 등산열차가 운행된다. 어시장의 북쪽방향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칠해진 등산열차의 승차장이 있다. 최대 경사 26도의 사면을 10분쯤 걸려 전망대에 오르면, 베르겐 시내는 물론, 항구와 협만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여름밤 22:00경의 야경이 낭만적이다.
☞ 브리겐(Bryggen) 박물관
~ 한자동맹시대의 생활양식을 볼 수 있는 브리겐 박물관
박물관에서 서쪽으로 200m쯤 가면 보겐만 입구에 면한 브리겐 거리에 14~ 16세기의 목조건물이 15채 가량 남아있다. 이는 한자 동맹 시대에 독일 상인들이 살던 집으로, 고향의 습관에 따라 주거와 일터 (창고)가 한지붕 밑에 있다. 현재 건물 안에는 당시의 생활모습을 말해주는 박물관이 있다. 마리아 교회 바로 옆에 있으며, 중세의 발굴품이 전시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흥미깊은 중세의 도기와 룬(Rune)문자 등을 볼 수 있다. 거리에서는 옛날 분위기를 풍기는 레스토랑, 선물가게, 미술가의 작업장 등이 있다.
☞ 어시장
~ 항구의 노천시장(Torget)
베르겐 항의 정면 광장에 있는 노천시장이다. 항구도시답게 베르겐 어시장은 항상 활기에 넘친다. 광장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08:00~ 15:00경에 장이 서며, 이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살아 있는 생선을 물통에서 꺼내 파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어패류가 주류를 이루고 훈제 연어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판매한다. 이 밖에 신선한 야채, 과일, 꽃 등도 판매한다. 베르겐 서민들의 삶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
▣ 플롬(Flam)
~ 송네 피요르드로 가는 관문, 플롬
플롬은 아울란스 피요르드(Aurlands fjord)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란스 피요르드는 길이 204미터에 수심이 1,30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송네피요르드의 지류이다.
굉음을 내는 폭포들과 깊은 계곡,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인 플롬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예술품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플롬라인
~ 로맨틱 열차인 플롬 라인을 타고 키요스 폭포의 절경을 감상해보자.
플롬 기차 여행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곳을 맛볼 수 있다. 기차여행은 피요르드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플롬에서 뮈르달(Myrdal) 산악 철도역까지 20km 철로를 따라 약 55분간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기차가 달리는 동안 시종일관 펼쳐지는 웅장한 규모의 산, 천둥소리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수 등의 거친 자연의 모습으로 경외감마저 느낄 수 있다. 기차는 감아 흐르는 계류의 흐름에 맞춰 절벽을 껴안고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며, 종종 계곡아래 절경을 이루는 물줄기를 지나 달린다.
* 4,827 km 에 달하는 수많은 철도가 노르웨이 곳곳으로 이어져 있는 주요 교통시스템이다.
▣ 구드방겐(Gudvangen)
~ 송네 피요르드로 가는 게이트웨이, 구드방겐
길이가 203km로 노르웨이에 있는 피요르드 중 가장 긴 송네 피요르드로 들어가는 게이트웨이이다. 구드방겐 항구는 노르웨이 피요르드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그대로의 모습의 아름다운 항구로 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송네 피요르드로 들어가게 된다.
구드방겐 부근 피요르드 지대는 수심이 300미터가 넘을 만큼 매우 깊고, 해안선은 수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비록 세계에서 가장 좁은 피요르드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배들의 운항이 가능할 만큼 수심이 매우 깊다.
- 도시 역사
구드방겐은 노르웨이에 있는 순항선 항구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1870년부터 1915년 사이에는 관광객을 위해 항구에 약 200대에 달하는 마차가 다녔다. 고 기념품점은 1876년에 세워져 휴식처로써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으로 정착하였다. 이 지역의 관광이 시작하면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르웨이 동서를 잇는 주도로를 만들었다. 그런 후, 크루즈산업이 시작하였다. 1,000년 전 이곳은 바이킹의 중심이었고, 성장을 지속하였다.
17세기에는 이곳 구드방겐에는 400여명의 거주자가 있었으나, 음식과 땅의 부족으로 다른 곳으로 이주하였다. 그러나 이곳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산업과 크루즈는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하면서 이곳은 안정적인 노르웨이 서부 피요르드 마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 백색매직동굴(White Magic Caves)
구드방겐의 백색 매직 동굴은 빛과 음악, 고요와 어둠, 평화와 조화 등의 운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3,40분 정도 소요되는 동굴 체험은 환영 홀에서 헬멧이나 자켓을 빌릴 수 있다. 동굴의 기온은 연중 8'C로 춥다.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Grieg : 1843-1907)의 작품 "Hall of the Mountain King" 곡을 시작으로 하여 동굴 체험이 시작되는데, 동굴 안을 거니는 동안 평화로운 곡들이 동굴전체를 감고 흐른다.
동굴바닥은 카펫이 깔려 있어, 걷기에 편하다. 흰색 마운틴 웰, 작은 호수들 사이를 흐르는 물줄기 등이 각색의 조명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굴 체험의 끝은 햇볕이 들어오는 구멍이 나 있는 벽의 꼭대기 부근에 있는 보다 넓은 홀에 이르러 끝을 맺는다.
☞ 송네피요르드(Sognefjord)
~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요르드
총길이 205㎞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요르드는 플롬을 출발하여 구드방겐에 이르는 페리여행으로 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빙하시대에 빙하의 압력으로 깎여진 U자형 협곡으로 계곡 상단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북극의 오로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페리는 약 1시간 15분 정도 운항하게 되는데 페리를 따라오는 갈매기에게 먹이를 던져주면 멋진 비행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 경관 외에도 세금 징수가 많은 노르웨이의 일면을 볼 수 있듯 세금징수를 피해 피요르드 절벽 위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송네 피요르드 외에 하르당에르 피요르드, 에이랑게르 피요르드 등 빙하가 만들어낸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게이랑에르(Geiranger)
~ 노르웨이의 보석... Geiranger
게이랑에르는 노르웨이의 보석으로 의심할 바 없는 곳이다. 도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산들 사이로 피요르드의 가장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도시이다. 게이랑에르 항을 통해, 각처에서 크루즈를 타고 어부, 관광객에 이르는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 게이랑에르 피요르드(Geiranger Fjord )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일랑에르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 중 하나이다. 피요르드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피요르드의 웅장함을 더해준다. 특히 7자매 폭포는 가장 유명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보는 곳이다.
▣ 돔바스(Dombas)
~ 도로상의 분기점에 위치한 도시
돔바스(Dombas)는 노르웨이의 도시로 주요 도로상의 분기점에 위치한 도시다.
▣ 릴레함메르(Lillehammer)
~ 동계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
1994년 동계 올림픽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릴레함메르는 노르웨이 남동쪽, 뫼사호수 북부끝자락에 있는 라겐강 계곡에 자리 잡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조그만한 마을이다. 인구 6,000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아름답고 매력적인 곳이다. 원래 도시는 1827년 무역 전초기지로 세워져, 1842년에는 시장마을로써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이후, 빼어난 자연경관은 릴레함메르를 최대관광지로 성장시켰다.
릴레함메르는 산악지역인 오프랜드(Oppland)의 교역과 행정의 중심지이자, 연중 관광 리조트에 인파가 가득한 자연관광지역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올림픽 경기가 펼쳐졌던 올림픽 공원과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매력인 도시이다. 또한, 아름다운 전통 목재건물이 늘어서 있는 구시가지에는 거의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옛 모습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릴리함메르를 방문한 이들의 100% 만족을 위해 아름다운 목재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구시가는 온전히 보행자들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놓았다. 190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Bjørnstjerne Martinus Bjørnson)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살면서 지필 함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오슬로(Oslo)
~ 바이킹의 수도, 오슬로
9백여 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던 도시 오슬로는 여름철이나 해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겨울철에도 늘 젊고 패기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때는 8세기이후로 바이킹의 활동이 두드러져 바이킹의 수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요르드의 북쪽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의 인구는 465,000명이다.
타 유럽국가들의 수도와는 달리 시골과 같은 한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면적의 3/4이 삼림과 전원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여름과 겨울 내내 수영과 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드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 오슬로의 평균적 기후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평균기온(°C) | -3 | -3 | 0 | 5 | 12 | 15 | 17 | 16 | 11 | 6 | 1 | -2 |
최고기온(°C) | 0 | 0 | 3 | 9 | 16 | 20 | 21 | 20 | 15 | 9 | 3 | 0 |
최저기온(°C) | -6 | -7 | -2 | 1 | 7 | 11 | 12 | 11 | 7 | 3 | -1 | -5 |
평균강수(㎜) | 40.6 | 70.6 | 57.1 | 48.5 | 31.2 | 33.7 | 36.1 | 44.9 | 58.7 | 74.9 | 85.9 | 71.8 |
☞ 홀멘콜른 스키 점프대
~ 동계 올림픽 스키 점프가 열렸던 홀멘콜른 스키 점프대
1952년 동계 올림픽 때 스키 점프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1892년 이후 매년 3월의 일요일마다 열리는 스키 점프축제가 유명하다. 높이 56m 점프장 정상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고 있으며, 점프장이 있는 3층 건물 안에는 스키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2500년 전의 스키와 난센, 아문센 등이 극지방 탐험 때 사용되었던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홀멘콜른 스키 점프대를 오르는 동안 펼쳐지는 오슬로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과 피요르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망 할 수 있다. 또한 홀멘콜른 북쪽 트리반 언덕에는 87m 높이의 북유럽 최대의 전망 타워인 트리반 타워가 있다.
☞ 카를 요한스 거리
~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 요한스 거리
약 1.3㎞에 이르는 거리로 오슬로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동쪽 거리의 반은 보행자를 위한 전용도로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다. 동쪽의 중앙역과 서쪽의 왕궁을 연결하고 있으며, 거리의 중심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그 건너편 공원에는 돔형의 지붕을 가진 현대적인 레스토랑 헨리케(Henrikke)가 손님을 기다린다.
여름철에는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과 액세서리와 선물들을 파는 노점이 생겨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거리의 서쪽에는 입센과 뵈른손의 동상이 서있는 국립극장이 있다.
☞ 비겔란 조각공원(Vigelandpark)
~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불리는 비겔란 조각공원은 193점에 이르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총면적 32만 3700㎡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으며, 중앙의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의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하고 있다.
특히 공원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m의 모노리텐이라 불리는 조각품이 걸작이다.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상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세 명의 석공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그 외에도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58개 청동상으로 장식된 다리와 동물들을 투조한 철제 정문도 이색적이다.
☞ 바이킹 박물관(Vikingskiphuset)
~ 바이킹선이 전시되어 있는 바이킹 박물관
오슬로의 피오르에서 발견된 오세베르그호, 고크스타호, 투네호 등 3척의 바이킹선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중 가장 크고 우아한 오세베르그호는 9세기 초에 건조된 것으로 35명의 노 젓는 사람과 돛을 이용해 항해하였다. 오세비르그호에서는 각종 장식품과 부엌용품과 가구류가 발견되었으며 50년 정도 사용된 후 오사 여왕의 관으로 사용되었다. 9세기에 만들어진 고크스타호는 32명의 노 젓는 사람과 돛으로 항해한 전형적인 바이킹 선으로 12두의 말과 6두의 개, 짐승머리로 장식된 침대, 3척의 보트 등이 발견되었다. 투네호는 배 밑바닥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대부분 부패된 채 발견됐는데 원거리 항해용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이며, 배들의 이름은 발견된 지명을 따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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