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천의친구들이 정자1동주민자치회에서 추진 중인 마을리빙랩사업 '서호천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서호천을 좀 더 아름답게 꾸며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처로 만들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에 정자1동주민자치회에서는 오랫동안 서호천에서 활동해 온 우리 단체에게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하여 주민자치회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김경희 사무국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자료를 준비하여
서호천의친구들을 소개하였고
이성훈 표는 앞으로 어떻게 서호천을 만들어 나아가야할지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발표를 들은 후, 정자1동주민자치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어 주었습니다.
"우리 지역에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가 있는 줄 몰랐어요"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그 오해가 풀렸어요"
"서호천day에 참여하고 싶어요"
"서호천을 보호해주셔서 감사해요" 등 훈훈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2차로 '서호천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생태하천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목2교 아래에 무리하게 산책로를 조성하여 피해를 입었던 사례를 발표하여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나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그 중심에 서호천의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서호천만들기에 좋은 의견 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