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소품> 다용도 미니수납 함
빈티지소품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빈티지가 왜이리 멋스럽게 느껴지는쥐.......
식탁위에 만들어준 수납박스는 치워버리고 요아이로 대신 했답니다.
코니언니가 보내주신 다이소표 반제 명함, 필기도구 박스입니다. 언니 고마워요.
만드는 과정입니다.
준비물: <다이소> 반제 명함 박스, 아크릴물감, 목공본드, 그외 기타(스템프, 명찰꽂이 손잡이>
준비되어 있는 반제입니다. 용도가 뭘까 생각했는데 아마 명함 및 필기도구를 꽂아두는 칸칸이박스같아 보입니다. 2개를 준비합니다.
사이즈가 작아 두개를 붙이기로 하고 목공본드를 발라 준 모습이예요. 늦은 밤......
신랑이 1박 2일 교육가고 잠도 안와 꼼지락 거렸지요. 잠이 안올때 요 소소한 리폼 만한게 없어요.
두개가 이렇해 하나가 되었답니다. 안보이는 곳에 타카를 박아주었어요.
나뭇결이 예술인 자투리 우드가 있길래 뒤에 고정시켜 주었답니다. 요 우드는 루시언니가 보내 준 기억이 나네요. 고마워요 언니...
그리고 반제박스는 컷터칼로 이렇해 하이디 맘대로 상처를 내주었답니다
투톤작업을 위해 짙은 브라운 아크릭물감을 발라 준 후 초를 이용해 문질러 주었답니다.
밤에 보니 더 캄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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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소품을 만들고 싶어 색선택에 고민이 많았답니다.
옐로우색을 정한 후 아크릭물감을 작업해 주는데......요럴땐 난감^^ 물감이 부족하더라구요.
다 마른 후 황색을 부분부분 칠해주었답니다.
사포는 필수지요~~~~
빈티지와 너무 잘 어울리는 녹슨 부재료들....... 명찰꽂이와 손잡이를 부식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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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부식시켜놓은 부재료들을 원하는 위치에 달아줍니다
밋밋한 부분에는 스템프로 콩콩 찍어주고~~~
요 스템프를 너무 잘 사용하는 하이디..... 다른 스템프는 손이 잘 안가네요.
스템프도 더 구비하고 싶지만 사악한 가격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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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빈티지 소품입니다. 명함이나 필기도구를 꽂아두워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명함이 없어 컴홈언니 명함을 꽂아 보았답니다. ㅎㅎㅎ
녹슨 요 분위기~~~~~ 빈티지와 너무 잘 어울려요.
부식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는데...... 역쉬 부식하기를 잘 했다 싶어요.
부식시켜 놓은 아연판에 빈티지스티커를 오려 붙인 후 사포해 주었답니다 만든소품하고는 안맞는 영어단어입니다.ㅋㅋㅋ 그냥 이뽀서 ~~~~~
예쁘게 봐주세요^^
소소하고 간단한 작업이었답니다. 하지만 생각은 많은.....
그래두 완성모습보면 꼼지락거린 보람을 느껴요.
미니색연필을 넣어 둔 모습입니다. 미니 수납함이라 미니 용품들을 넣어야 더 잘 어울리네요.
큰 엽서 보이시나요? 깜꼬냥님 보내주신 엽서인데......
공방사진이 들어간 엽서랍니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잘 간직할께요^^
빈티지 소품 > 다용도 미니수납박스였답니다.
간단하지만 나름 분위기가 있는 빈티지소품...... 가끔은 요런 반제리폼도 너무 즐거운것 같아요. 좋아하는 색으로 작업만 해줘도 예쁜 소품으로 완성하니까요.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오늘은 울 아덜 유치원 졸업식이 있답니다. 꽃다발 품에 안고 유치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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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